그 분 댓글에 남겼지만..
여전히 내 생각은 변함이 없기에..
그리고, 여전히 답답한 마음에.. 본문으로 올립니다.
어떤 의견들이 있을지.. 정말 내 생각이 잘못된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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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무리하는 바람에 일에 지장이 있어서 오늘은 자제하려고 하는데..
찾으니 또 부득이.. 선비 같은 소리 하러 왔네요. 뭐.. 원래 보배에서 씹선비 소리 듣고 지냈던 터라..
그런데, 교통사고와 911 테러를 비교하는 사람까지 있군요.
이 후 편한 어체로..
도데체 몇 % 의 확율로 일어날 수 있는 가정까지 갖다 대려고 하는거지?
양심적으로 주변에 봐봐..
인사사고 나는 경우가 얼마나 되는지.. 그 중 어린이 사고는 얼마나 되는지.. 사망 사고는 또 얼마나 되는지..
서로 더 조심하자고.. 어린이들은 교육받고 있는 중이니까, 교육 다 받은 어른들이 더더 조심하자고..
부모? 주차? 어린이? 교육하는 선생님? 왜 문제가 없겠어..
그런데, 근본적으로 피해를 줄 수 있는 차량을 운행하는 운전자가 먼저 경각심을 더 갖고 조심하는게 좋지 않을까?
꼭 그렇게 흔히 일어나지도 않는 일을 가져다가 민식이 법을 반대하고 싶어?
아직 시행도 안됐잖아? 아직 처벌 받은 사례도 없잖아?
나도 판 검사 싫어해. 그런데, 그것때문에 사회 규칙조차 못바꾸면..
세상은 변해가는데 대한민국 법은 70년대에 머물러 있게 되는거야..
벌금? 정확히는 모르지만, 한끼 3천원 하던 시절에 만들어진 벌금이 한끼 7천원 하는 시절에도 그대로인거야.
그러니 벌금 알기를.. 처벌 알기를 우습게 알고..
걸리면 제수 없고 그냥 내면 되고.. 안걸리면 장땡이니 망나니 처럼 운전하고 다니고..
그게 가능한거 아니야? 대한민국 운전자들 마인드가 그래..
그러면서 선진국의 교통 문화가 부럽다고?
뭔가 바뀌지 않으면 절대 그들처럼 될수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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