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처음 생길 때는 소음이 적잖았지만, 지금은 정말 엄청난 회원수를 가진 커뮤니티가 되었네요.
몇 주 이곳에서 생활해보니...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네요.
돈많고 생각 없는 분, 돈많고 시간남아 여기서 즐기시는 분, 없는 돈 끌어모아 좋은 차 타면서 자기 이하 쓰레기 타령 하시는 분...
반면에 카라반까지 동원하여 정의 구현 모습은 참 멋진 상황이 아닌가 싶습니다.
전문적인 의견을 가진 분도 있지만, 자기 입장에서의 비전문적인 댓글들로 인해 방향이 많이 틀어지는 경우도 적잖아 보입니다.
한문철 변호사와 비슷한 과학적인 분석과 상식적이며 법률적인 해석으로 문제를 풀어가는 반면,
근거없는 자기 해석만으로 각종 사건에 댓글을 달고 욕설 배설을 하며 쾌감을 느끼는 분도 있고...
보험사 직원 또한 이런 댓글러와 크게 다르지 않고, 선배와 회사의 압박, 동종 회사들과의 관계까지 섞이면서 과실 비율이 개판되는 상황이 없지 않아 과실 비율이 들쑥날쑥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제가 지하 주차장에서 광속 후진하는 차에 받혔는데, 상대 보험사측에서는 과실비율을 상대7 : 저3 을 주장해,
100:0 을 주장했던 저와 합의가 되지 않아 소송으로 갔고, 그 와중에 제가 가해자로 바뀌는 일이 발생했었습니다.
소송 결과를 보니 60:40 으로 제가 가해자가 되었더군요. 엽기 반전도 이런 반전이 있을 수가...
이후 분노의 시계열 PPT 를 만들어 보내 결국 가해자/피해자를 정상으로 돌려놓기는 했지만, 정말 처음에
이런 어이없는 판결이 나왔다는 것, 이해를 할 수가 없습니다.
정의 구현? 다 헛소리라는 생각이...
8:2 법칙은 참 잘 만들어진 법칙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최근 많이 들고 있습니다.
이 엄청난 카오스같은 세상에서도 정의 구현을 위해 노력하시는 많은 분들께 정말 감사 인사 드립니다.
내년에는 정상적인 분들이 큰 재물 복을 받는 한해가 되길 기원하겠습니다.
억울한 분께 쪽지를 이용해 도움주시는 분들도 큰 복 받으시기 바랍니다.
Happy new year...
무과실해주면 그냥 드러눕는 피해자종특때문에 한국에서는 차라리 황금비율 8:2가 최고...
제발 다치지않으면 드러눕지들 말라. 이노끼후예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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