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퇴근중에....황당한 일을 겪었네요....
직원을 태우고 가는도중에...직진신호를 받고 서행중.....
갑자기 반대편 차선에서 소나타 한대가 깜빡이도 없이 좌회전을 하는겁니다.....
물론 성격 급한 사람들이 주황신호보고 엑셀 밟아서 끼어들었다면....조금이라도 이해를 했겠는데....제쪽 녹색신호가 떨어진 한참 후에 좌회전.....
전 다행이 일찍 봐서 섰지만....제 우측에 있는 차는 깜짝 놀랐을겁니다....
헌데 더욱 황당한건....
곱상하게 생긴 녀석이 담배 한까치 물고 무덤덤하게 멈췄다 섰다 멈췄다 섰다....지 갈길 가더군요....뒷자석엔 어머니로 보이는 나이드신 분도 앉아계시구요....
참....김여사, 김사장만 운전 지랄 맞게 하는게 아니란걸 새삼스래 느껴봅니다.
옆에 앉은 직원만 아니었으면....가벼운 접촉사고라도 내서 지랄맞은 운전습관을 고쳐주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더군요....
대한민국이 100%로 신호.규칙 지키는그날을
언제기다릴수있을런지...
일본처럼 교통문화를 지키게할려면은
법률상더욱 강화되는수밖에 없겠죠,,
고속도로에서 깜빡이 없이 왔다 갔다 하시는분...
제발 깜빡이좀 켜주세요.. 당신 말고도 다른분들 생명을
빼앗아 가지는 말아주세요 ^^
아색기는 물주의 몸종 이라 사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