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상 한 번씩 꼭 좀 봐주세요.
저희 차가 시동을 걸고 라이트가 켜진 후 보행자는 맞은 편 건물에서 나왔지만,
저희 차가 바로 출발하지 않자 몇 발자국 걷고 제자리에 멈춰 섭니다.
보행자는 어두운 새벽이였고 주위는 컴컴한데 라이트가 켜진 저희 차 불빛을 못 봤을 수가 없었으며 저희 주차장 쪽을 주시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운전자는 전방 주시의 의무가 있으므로 출발 전 차가 있는 위치와 보행자가 서있는 위치는 거리가 있었으므로 보행자가 서 있는 위치를 확인할 필요도,
또 이중주차들로 인하여 왼쪽은 시야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였습니다.
저희 차가 천천히 주차장을 빠져나오기 위해 움직이자 보행자는 핸드폰만 주시하며 다시 걷기 시작합니다.
주차장 근처에 불법으로 주차된 차들로 인하여 주차된 차를 피해 코너를 돌아서 나오는 순간 보행자는 그 속도에 맞춰 도로 한가운데에 서서 핸드폰만 하고 있습니다.
마치 저희 차가 코너를 돌고 직진하기를 기다리는 것처럼 말입니다.
그리고 코너를 거의 다 빠져 나올 때 쯤 보행자는 핸드폰만 주시하며 곧장 직진으로 걷기 시작했고, 저희 차는 코너를 거의 다 빠져나와 차체는 약간 대각선 방향이었고 직진으로 핸드폰만 보던 보행자와 대각선 방향이던 차가 충돌하게 됩니다.
그러자 튕겨나가는 모션을 취하였습니다.
저는 보행자의 행동에 고의성이 느껴진다고 생각하는데
회원님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주위 방범용 정방향에서 보이는 CCTV를 좀 봐달라고 시청이나 경찰서에 문의를 하면 들어줄까요?...
저렇게 차오면 화물차뒤로 피하거나 최대한 움추려드는 행동을 하거나할텐데 약간의심은있어보이는데 저정도로는 입증불가할듯
네.. 바로 주위 블박 협조를 구했어야하는데... 문제는 합의금으로 천만원을 달라고 합니다..
이 영상만으로는 애매합니다.
다른 영상이 필요해 보입니다
그래서 걍 입원하시라고 하고, 저희 측 보험사에 보험처리 하려다가 일단 보류하고 있으라고 이야기했거든요 그런데 보험사 측에서 합의를 해버렸답니다.
하루 입원했는데 380만원으로요.
너무 어이가없어서 대체 어떻게 해서 나오냐고 내역서좀 달라했더니 서류를 반출할 수 없다기에
부르면 내가 쓰겠다고 해서 받아주는대로 녹음기도 켜가면서 썼는데
부상위자료 15만원, 6일간 휴업손해금 49만원,
(사건이 일어난 6일 후 하루만 입원하였음. )
추후 치료비가 296만원 이랍니다. 합의금은 380만원이라고 했는데 직원이 말해준 금액을 합쳐보면 360만원입니다. 20만원이 왜 빌까요?
결론은 그사람이랑 보험사가 한패가 됐다는 답밖엔 나오지 않습니다^^..
그 직원 사무실 가서 뒤집어 놨고, 금감원에 민원 서류 제출할 일만 남았습니다.
자기들 말로는 자기들도 이사람이 의심되지만, 합의를 봐야
수사팀에 의뢰를 해서 합의금을 다시 빼앗고 보험사기로 넣을 수 있다고 하는데
그런 말 일절 그전에 저희한테 해준 적 없습니다.
그런 사람이 보험사 직원으로 있다니, 참....
그리고
진단명 부르라고 했더니, 영상에선 팔꿈치를 박았는데 주상병이 목이에요 ^^
주상병: 경추(목)의 긴장 및 염좌 / 부상병: 어깨 관절의 긴장 및 염좌, 팔꿈치에 타박상
380만원이 나올 수가 있을까요???
보험사에서 그렇게 해줄리가 없는데...진짜 대박입니다.
잘 해결되시길...
동선 cctv구해서 먹이감 찾는 듯한 영상확보 필요
이번에 정말 많이 배운 것 같습니다 ㅠㅠ
SIU 의뢰했으나, 다른 회사에도 알아본 결과 그 전에 같은 동종범행은 없다고 합니다 ..
오히려 이 건으로만 넣게 되면 저희가 피해볼 수 있는 상황이라고 해서
일단 멋대로 380에 처리한 보험회사 금감원에 서류 넣으려고 준비중입니다 !
개호러자식들 무조건 금감원에 신고
보험금액은 합리적 의심 O
보험합의금 380도 상당하고ㅋ
저런좁은길 보행자 지나가면 그냥 멈춰버리는게 좋습니다
아 개인정보법 때문에 수사가 들어가야 확인이 가능하려나 ...?
에라 박아라하고 그냥 부딪히는거네 ~
그리고 무슨 합의금이 380이나 ㅋㅋㅋ
아 요즘 용돈 필요한데 나도 함 해바? ㅋ
경찰에 보험사기 신고하고 그냥 본인 돈으로 물리치료나 몇번 받으라고 해요~
안되면 금감원 ㄱㄱ 때문에 결국 뜻하지 않은 사람도 피해를 보게 되는게 실상이지만 당장 내 문제 해결하는데는 민원만큼 좋은게 없거든요.
그리고 보험사기는 일단 돈을 받아야 성립합니다.
사기의 의사만 있어도 된다는 설이 있지만 현행 법으로 처벌할려면 일단 돈은 줘야해요.
그 후 카톡 수차례, 전화 수차례 왔는데 상대하지 않았습니다^^
손에 들고잇는것을 보면서 걷다가(폰인지,술집영수증인지),차오니 비키다가 부딪힌듯.
합의금 천만원은 악의적이네요..넘어질만큼 부딪힌것도 아니고
합의금 천만원 ㅎㄷㄷㄷㄷ
애라이
병원에 들어누울려는 사람처럼 ...
아님 나중에 깎아줄거 생각하고 그정도 불른건가?
그나저나 380은 뭐고 20은 또 왜 비는지? 여러모로 수상하네요 수사할 필요가 있는듯요..
제가 글은 남겨놓고 신경쓰지 못하여 이제 댓글을 읽었습니다.
정말 하나 하나 다 답변드려야 하는데 너무 많아서 한 번에 남기게 되어 죄송합니다 ㅠㅠ
저 앞건물 CCTV 내부영상보니 술취한게 맞구요.. 제 생각엔 쇼 하는 것 같기도 한데
멀쩡하게 들어오더니 저 건물 안에서는 몸을 못가누는 척을 하더라구요?
일단, 댓글 달아주신 분 중
골목길인데 저희 부모님이 사람 지나가고 가셨어야 한다고 하셨는데 맞는 말씀이셔요..
보통 저 같은 경우엔 차를 피해서 공백 있는 부분에 서있거나 그런데, 이번에 하나 배워가네요..
일단 저희가 법적으로 할 수 있는 조취는 다 해보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천만원 부르고 그 후로 카톡에 전화에 수차례 왔지만 저희는 일절 상대하지 않았습니다.
아마 개인합의금 낮추려는 의도로 전화 했을거에요^^
근데 뭐 보험사에서 시키지도 않은 일을 하셨으니 ㅎㅎㅎ
380만원이나 주고 합의를 보고 ㅎㅎㅎ정말..
D보험사 다신 죽을 때 까지 이용하고 싶은맘 없네요.
저 사람 지난 주에 또 접촉사고가 났는데 이번엔 차에 타고있는데 뒤에서 누가 박았다네요
많이 다친건 아니라 들었는데 ㅋㅋㅋ 합의금으로 이번엔 400만원 불렀대요~
보통이 아닌 사람이에요 20댄데 ㅋㅋ참..
보험회사도 지금 금감원에 넣으려고 서류 준비중이구요~
바보같이 가만히 있으면 저런 인간들은 넘쳐날테고
억울한 운전자는 많아질테니까요..
블박영상을 못딴게 너무 한이 되지만, 이렇게 사건이 질질 끌어질지 몰랐네요.
의도가 불순한 인간이기에, 합의금 1원도 아깝기 때문에 끝까지 노력해서 밝히려합니다.
댓글 달아주신 분들 정말 감사하고, 단 시간내에 처리되지 않겠지만 후기 올리는 날이 얼른 오면 좋겠습니다.
안전운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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