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또는 개정을 원하는 분들의 터무니 없는 댓글들 몇 가지..

1. 가만히 서 있는 차를 보행자가 달려와서 들이 받아도 민식이 법은 운전자가 처벌받는다?

=> 어디 비문맹 국에서도 있을수 없는 터무니 없는 글로 선동합니까? 차량이 정지해 있는데, 보행자가 들이받았다고 운전자가 처벌될거라는 근거좀 제시하시고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 얼마전에도 터무니 없는 비약을 근거로 민식이 법 반대글 올렸던 베스트 작성자 양반.. 결국 글삭하고 사라졌더만.. 내 댓글 돌려놔~!!

2. 30키로 속도 제한 지키면 되는데, 민식이 법은 30키로 속도 제한 지켜도 처벌 받는다?

=> 제한 속도의 개념을 어디 밥 말아 드셨습니까? 제한속도라는것은 그 속도를 넘으면 안된다는거지 그 속도로 사고가 나도 책임이 없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이런 경우를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른다고 표현하는데.. 제발 그렇게 단순한 생각으로 선동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 30키로가 넘으면 사고가 없어도 처벌 대상이 되는거고, 30키로 이하더라도 위험 구간에서는 순간 정차할수 있는 서행으로 진행해야 하는것이 규정의 원칙입니다.

3. 어린이 교육을 강화하는것이 먼저다?

=> 아니 얼마나 교육을 잘 받았길래 아직도 음주운전에 도로 교통법 무시하는 어른들이 이렇게 넘쳐나는겁니까?

=> 성인들도 수십년을 교육 받았음에도 못지키고 있는걸, 어린이보고 교육 받고 그대로 실천하라? 그렇게 아량이 없습니까? 어른이면 좀 어른다운 사고좀 하십시다.

4. 불법 주정차 단속과 처벌이 먼저다?

=> 아니 어린이를 보호하자는 취지의 법 규정에 먼저와 나중이 어디있습니까. 어떤 계기로 인해 법이 개정되고 시행됐다면, 그것부터 지키고 후속으로 강화할 법은 또 진행하면 되는거 아닙니까.

=> 주정차 단속을 철저히 하지 않으니, 민식이 법도 만들어져서는 안된다? 이건 무슨 개 풀뜯어 먹는 논리입니까? 당장 나의 불편과 상관 없는법이 먼저 강화되야 하고, 내가 불편해 지는 법은 좀 천천히 만들어져도 된다? 이런 이기적인 생각 아닌지 솔직히 양심에 손을 얹고 생각해 봅시다.

인간적으로 30키로 속도로 차량 운행해 보셨는지요?

30키로 속도면 왠만한 앞 뒤 좌 우 보고 싶지 않는 곳까지 보면서 안전운전 할수 있습니다.

집 앞이 어린이 보호구역인데, 지금 이 순간에도 카메라 앞을 제외한 구간에서는 제한속도 30키로 지키는 차를 보기 어렵습니다.

그래놓고 사고나서 민식이법 적용받으면, 민식이 법이 문제라고 하실 양반들 많겠지요.

도로에 불법 주정차 있고, 사람들이 인도에 다수 있고, 횡단 보도 근처에 신호 대기하는 인원이 여럿 있을때는 기본적으로도 30키로가 문제가 아니라 즉시 정지할수 있는 서행으로 통과해야 하는것이 맞습니다.

그걸 자꾸 어기니까, 법을 강화해서라도 어린이는 보호하자는 취지가 민식이 법인데, 어린이 보호 구역이 얼마나 된다고 그걸 못지키겠다고, 문제가 많다고 아우성인건지 도무지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

불법 주정차 단속과 처벌 강화.. 당연히 개정되고 시행되야 합니다.

저도 이게 먼저였기를 바랬습니다.

그러나 기왕 이렇게 된거 민식이 법도 지키고 차차 학교 근처 불법 주정차 처벌 강화도 요구해서 만들면 되지 않겠는지요?

어린이 교육 운운하셨던 분들.. 운전면허 따려고 도로 주행 시험 보셨을때 처럼 운전하시면, 민식이 법에 저촉될 가능성 높지 않습니다.

잘 생각해 보십시요. 지금까지 사고는 얼마나 나셨었는지, 특히 어린이 상대 사고는 몇 번이나 경험하셨는지, 심지어 어린이 보호 구역 내 사고는 경험이라도 해보셨는지.. 지금까지도 사고 나셨던 불들 솔직히 몇 없을 겁니다. 하물며 차량 관련 커뮤니티인 보배에서도요. 그냥 조금더 조심해서 어린이를 보호하면 됩니다.

그동안 답답했던거 글로 풀어 쓰자니 길어졌네요, 긴글 죄송합니다.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