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03-24 12:54 경부고속도로를 달리는 중 금호분기점 1km 앞둔 지점에서 칠곡쪽으로 빠지려고 차선변경 후 화물차에서 낙하된것으로 추정되는 물체에 의해 차량에 튀었고 이에 차량 파손이 되었습니다.
멤바에 철근이 박혀 바닥을 긁히는 상황에서 더이상 운행을 할 수 없어 화물차량을 잡지 못했으며
보험접수를 하고 보험안내원에 따른 경찰서에 신고하였고 블랙박스 영상을 본 경찰관에 의해 전해들었는 말은 고속도로에 있는 잔해물이 화물차도 타이어에 밟아 저 차량에 튀었다는 걸로 확인된다 합니다.
차량엔 100일을 갓 넘은 아이와 산모가 타고 있었고 매우 위험한 상황이였습니다.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차량 번호판 4자리수 인식만 가능하여 이외 알아볼수 없는 형태라 강제조사가 되지 않는다는 경찰수사관 답변을 들었습니다.
현재까지 수사는 번호판이 명확히 찍혀 있지만 번호판으로 조회해서 나온 차량이 총 7대이며 7대의 차량중 4대는 다른 차종이라 배제하고 3대가 같은 차량인데 그날 제가 사고난 그곳은 단 한대도 간적이 없다고하네요.
현재 사고가 난지 1주일이 지났으며 더이상의 진전없이 계속 같은 말만 되풀이 하는 상황입니다.
"경찰측" 화물차의 적재물인지 도로위 잔해인지 판단이 불명확한 상황에서 수사를 하기 어렵다. 자차 보험있냐 ?
제가 느낀바로는 그냥 자차수리하고 끝내라는 ..
도로공사측에 민원도 넣었지만 경찰서에서 협조공고문이 오면 최대한 협조하며 법 관련된 판례만 적혀있고 실제 도움되는 답변은 받지 못한 상황입니다.
1,2번 사진은 파편에 의한 차량 파손 부분입니다.
언더커버, 멤바 / 앞 범퍼 틀림
3번 사진은 낙하물 사진이구요.
낙하물 사진을 올릴 이유는 팔뚝만한 철근에 손바닥 만한 나사가 박혀 있는데 대형 차량 타이어에 밟히면 영상에서처럼 저렇게 통통 튀어올까요 ?
제 개인적인 사견에는 바퀴에 박히건 빠른 속도로 튀어나가건 둘중 하나일거 같은데 여러분들의 의견도 듣고 싶습니다.
그냥 넘어가기에 너무 억울하여 그 차량을 꼭 잡고 싶습니다.
다른 방법이 있을까하여 자문을 구하고자 글을 써 봅니다.
비슷한 경험이나 다른 방법이 있으면 공유 꼭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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