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주차장에 멀쩡히 서있는 제 차를 박았답니다.
화사에 있던터라 애엄마 급히 출동시켰지요.
애엄마가 보낸 사진.
(지난 2월에 유리막코팅한 차입니다)
어떻하실거냐고 했더니, 현금으로 하겠답니다.
그래서 대충 견적을 알아봤지요.
범퍼 교체비용이 100만원 넘네요
알려줬더니 비용이 크니 보험처리 하겠답니다.
그러라 하고 접수번호 왔길래 보험사 직원이랑 통화하고,
내일 센터 가서 고치겠다고 잘 협의됐습니다.
렌트카 쓸수있다길래 수리기간동안 차쓸일 없다고 취소했지요. 가해자가 노인인듯 하여 나름의 배려를...
잠시후 가해자에게 문자가 왔습니다
같은 아파트 살면서 살살 하라고..
그래서 양심껏 잘 하겠다. 걱정마세요 라고 답을 했는데 갑자기 분위기가 반전되었습니다.
이 사람을 어찌하면 좋을까요?
사고내놓고 수리비 받지 말라는 심사인듯 한데...
물론 보험접수는 됐고 내일 보험으로 범퍼 교체를 하긴 할겁니다.
그래도 이 어이없음과 황당함을 주체할수가 없네요.
경찰에 신고하는건 씨알도 안먹히겠고...
분을 못이기다가 보배드림 가입했습니다.
본문 내용 부가설명.
외제차 아니고 올뉴말리부입니다.
그집 딸보다 내가 나이가 많고요
우리엄마가 그쪽보다 나이가 많습니다. ㅋ
근데 저정도로 교체가 가능해요?? 도색만하면 되는거 아녀요??
그냥 보험사랑만 얘기하시고 보험사직원보고 가해자에게 전달하라고 하세요
견적같은것도 그냥 보험사직원한테 주면되고 보험처리할지 말지는 님이 알아서 하시면 될일이지 굳이 상대방에게 물어볼 필요 없어요
그러라고 보험드는거니까요
근데 저정도로 교체가 가능해요?? 도색만하면 되는거 아녀요??
- > 일반 공업사가 아닌 쉐보레 서비스 기준으로.
단순 범퍼 외관 기스가고 상처난건 부분도색이 가능하더라도
부분도색을 야매로 처리하지않는이상
결국 부분도색비가 왠만한 범퍼 교환비랑 사실 크게 차이나진않습니다
할배가 흥분했나 뭔말하는지도 몰것네ㅋ
이제 호의는 필요없어 보입니다.
다른 차도 막 박고 다니시는 분 같은데..
범퍼를 깨먹어서 공업사에서 견적을 받아 줬더니 비싸다고 보험처리를 하겠다면서 저따위로 아가리에 걸레를 물기에 사업소에 입고하고 렌트를 하려고 했더니 상대방 보험사의 사업소 담당(?)이 연락해서 100 줄테니 알아서 수리하면 어떻겠느냐고 제안하기에 그것도 나쁘지는 않은데 그 동네 가입자가 개지랄을 해서 그냥 사업소에서 수리하려고 한다 했더니 사업소에 재차 확인해보더니 200에 끝내자고 해서(사업소의 일정상 수리기간이 좀 많이 걸린다면서) 그렇게 끝내드렸지요..
상대방 번호는 차단하시고 상대방 보험사 담당자와 의논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말드릅게 많어 ㅋㅋ
저도 차산지 하루만에 아파트에서 문콕당했는데
당시 옆차량이 딱봐도 노인네가 막타는 차량으로 보이길래 미리 사진찍고 아침에 후딱 와서 보니 역시나 문콕으로 찌그러 트려놔서 블박 영상 뺀다음 바로 경비실에 연락때려서 돈 받아냈습니다
이웃이고 노인인데 그냥 좋게 해결하자고 경비아재가 그랬지만 이웃은 개뿔 시발 그런게 어딨어요 요즘
외계인인가
나이드신분이...
잘 처리하시길 바랍니다.
살살? ㄴㄴ
쎄게? ㅇㅇ
범퍼 교체하는데 100만원이 넘네
외제차네 외제차여 ㅋㅋ 삼성&쉐보레랑 사고 나는거 아니다!
상대가 돈이 많아 포기를 않는 이상 별 달라질 사항도 없는데..
시스템을 알지도 못하고 혼자서 거품을 물고 난리네요.. .
나이도 살 날이 좀 남았구만, 스스로 암세포 키우네.
모욕으로 고소 한다고 해보세요
다시 저 자세로 돌아올 비굴하고 드러운 틀딱입니다
조선시대사람인가ㅋ
쎵년
이런거 맘에 담아둬봐야 본인만 손해입니다~
아니면 돈으로 달라하세요
저정도 사고니 다행이지 더 돌아다니면 사람 다칩니다. 앞으로 핸들 못잡게 만들어야 합니다.
주워들은건 있어가지고ㆍㆍㅋ
개무시가 답
늙으면 벼슬인 줄 알고 논리고 나발이고 없이
무조건 젊은놈이 어쩌고 찾아대는 노인네들 진짜 극혐.
꼬우면 차를 긁지 말았어야지요~
그리고 보험 처리 하니 본인이 손해 본 것도 없으니...
늙으면 여하튼 서러운게 많은 법이랍니다.
가해자와 대화했는데 제가 가해자로 몰아가고
견적 300대를 100만원에 해달라고 할증난다고
운행중 사고였음에도 대인 접수 안코 진행했는데
매일매일 부재중에 아주 피를 말리더군요
그이후 딱짤라 사고나면 내가 가해자건 피해자건
무조건 보험사에 던집니다 가해차주가 통화를 원한다
병원에 방문하고싶다 상대측 전화오면
그냥 웃으면서 당신하고 이야기하는거지
가해자랑 뭔 말을 섞냐고 끊습니다.
사람사는게 다똑같다는데 다릅니다
자기말만 맞고 남이야기는 틀리고
자기가 손해보면 손해고 남이 손해를 보면
자기에겐 당연한 겁니다.
글쓴이가 착한분인데
이제라도 차단하고 보험사로 Fm 가세요
문자내용만 봐도 이건뭐 미안합니다가 없네요
나는 나이 먹고 저러지 말아야겠다 다짐 꾹.
요즘 이런사람 많습니다.
그냥 보험처리 깔끔 대화하지마시고
젊은 사람이 많이 양보해줍시다.
누구나 사고력 떨어지는 노인이 된답니다.
똥밟았다 생각하시고 얼른 차 수리받으세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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