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배드림 분들의 생각을 듣고 싶어서 가입했습니다ㅠㅠ
얼마전에 오랜만에 할머니댁에 방문했는데요
1년전까지만해도 할머니댁에 살았었는데
저희집앞 골목길에 그전엔 없던 주정차가 생겼더라구요
저희 옆집 지하에 사는 중국인 부부가 차를 새로 사서 주차하는 모양인데 문제는 본인 차 외에는 절대 주차를 하지 못하게 합니다ㅠㅠ
그 중국인 남편이 오전에 일하시러 나가면 빈 자리가 되어서
저희 아빠가 할머니댁에 무거운 짐을 싣고 나르는 용도로 간혹 오후에 잠깐 1-2시간 주차를 하시는데요(1년에 2-3번)
차 앞에 쓰인 번호를 보시고 받을때까지 10통이고 30통이고 전화를 하시고
아니면 민원을 넣고 견인 조치를 합니다
뿐만 아니라 그곳에 잠시라도 주차를 하는 주변 모두와 싸우는데 본인 땅도 아니고(중국인부부 집앞은 건너편임) 잠깐 주차하는게 뭐가 문제냐고 언성 높이고
싸우는 날이면(저희집 세입자와 싸우고) 저희집에 새벽에 소주병을 던져
테러를 합니다ㅠㅠ
연로하신 할머니 할아버지께서는 1층에 사시고 다른 세입자가 층마다 있는데 2층 계단쪽으로 소주병을 던져서 화단에 유리조각이 곳곳에 흩날렸습니다ㅠㅠ
할머니께서는 그냥 두라고 하시지만 저는 너무 속상해서 이곳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CCTV가 없어서 범인이 누군지는 잡지 못하지만 싸움이 일어난 날에 소주병을 던져서 그분이라고 추측하는 중입니다ㅠㅠ
제가 살때는 이런일이 한번도 없엇거든요ㅠㅠ
어떻게 하면 좋을지 제발 꼭 댓글 부탁드립니다ㅠㅠ
참고로 저희 집은 주차장이 있는데 이 차때문에 주차된 차를 빼기도 힘듭니다ㅠㅠ
(참고로 저는 차가 없어서..운전의 운자도 잘 몰라서 더더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ㅠㅠ)
그게 아니고 첨부한 사진처럼 이면도로인데 견인이 된다고요?
견인 신고하는 전화를 하더라구요 그전에 더러워서 뺐지만..ㅠㅠ저희 앞에서 전화를 하시기에
개인적으로 견인하시는건지 거기까지는 잘 모르겠어요 저희 보는 앞에서 견인신고 하셨다가 차 그냥 뺏더니 신고 취소하신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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