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주차 관련 글쓴이입니다.
우선 그 집에서 글 올린 거, 댓글 단 거 확인했고 앞으로 하나 하나 모두 대응할 예정입니다.
일단 몇 가지 짚고 넘어가야할 게 있어 글 남깁니다.
사진의 경우 어제 인터넷에 누구 말이 맞나 올리기로 이야기된 사안이고 경찰이 계셨을 때 차 사진을 찍은겁니다.
어쩔 수 없이 저희 집이 노출 되지만 최대한 노출 자제 하려 했습니다. 물론 불법주차한 상대방 차 번호도 지웠구요.
그런데 사유재산인 저희 집을 거주자 동의없이 사진 찍어서 올린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 부분은 그냥 넘어가지 않겠습니다.
텃밭이요?
이건 중요한 이슈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나.
중요한 건 그 집 차가 저희 집 앞에 차를 대서 쓰레기 수거가 안되고 있고 짐을 옮겨야 되는 상황이라 차고에 차가 들어가야 되서 이야기한겁니다. 분명히 짐을 옮겨야되서 차가 들어가야 된다고 했습니다. 내 차 주차 해야 되는데 그 쪽 차가 막고 있으니 비키라고 한 적 없습니다.
의도치 않게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셔서 밝힙니다.
저희 집 마당이랑 차고는 잔디랑 흙이고 처음부터 바닥 세멘은 안되어있었습니다. 그리고 마당 차고 따로 구분이 없어요.
처음엔 항상 차고지 안에 주차했는데, 이런일을 겪다보니 출근 못할까봐 차를 밖에 대는 일이 많습니다.
그런데 차고에 차를 또 아예 안넣을 수 없는 게 장 본 거나 큰 짐 넣을 때, 청소할 때는 또 차고를 통해 차를 주차해놓습니다.
그래서 평소엔 저희 집 차고 앞에 동네 차들이 자유롭게 주차하고 저희도 차고 앞이 비워져 있을 때나 가끔 차가 들어가야 될 때 주로 차고를 쓰구요.
꼭 필요할 때 아니면 차를 점점 안대게니까 불과 며칠 전에 마트에서 파를 사서 그냥 꽂아놨어요. 지인이 그럼 오래 먹을 수 있다고 해서요.
다른데도 텃밭 공간은 많아요 근데 차 들어오는데 충분해서 거기 꽂아뒀어요.
충분히 차 들어올 공간은 뺀 거라 차 들어오는 건 가능합니다. tmi지만 돌로 경계도 나름 만들어 놨구요.
어제는 차고지에 뭐가 있든 없든 차고에 차가 들어가야되는 상황이었고 그래서 차고라고 한 겁니다.
분명히 제 차고에 차를 주차시키려고 비키라는 게 아니라 짐을 옮겨야되서 차고에 차가 들어가야되는 상황이라고요.
어차피 차고를 열고 짐을 들고 제 차로 옮길래도 그 집 차가 워낙 바짝 대놔서 쉽게 못나가는 상황이고 또 어차피 차로 옮겨야 되서,, 차고에 차가 들어와서 쉽게 옮길려고 요청한 겁니다.
쓰레기 수거도 지금 그 집 차 때문에 안되는 상황이라 경찰분들께 어쨌든 제가 부탁하는 입장이고 아쉬운 건 저니까 숙이고 들어가는 게 맞으니 이미 감정이 상했지만 원만하게 마무리되게 중재 부탁드렸고요.
차고라고 했는데 텃밭이어서 차를 댔다고요?
평소 차가 드나드는 공간이고요. 어제 차가 들어가야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차가 안들어가더라도 짐을 빼서 차고로 나오는데 그 집 차가 길막하는 상황이었던 거고요.
경찰 분들 오셨을 때 설명했고 다 보셨어요.
텃밭인 줄 알고 주차했다고요?
설령 텃밭이었다고한들 짐을 옮겨야되는데 그 쪽 차가 막고 있음 비켜주는 게 도의적으로나 맞지 않나요? 문이 하나 더 있다고요?
대문도 반 이상 막아논데다 바짝 붙여서 차를 대놔서 혹시나 차에 기스날까봐 자전거 하나 못나오는 각이었어요.
근데 쓰레기 나와있는 거 보고도 못빼주겠다고 했구요.
어제 경찰 두 분이서 처음부터 끝까지 계셨고 다 보셨습니다. 그 쪽에서 주장하는 허위 사실은 개인적으로 해결하겠습니다.
텃밭이든 아니든 그 쪽에서 상관할 바 아닙니다. 내가 내 차고에 텃밭을 하든 경운기를 두든 그건 제가 알아서 합니다.
어제 분명히 내 차 주차해야 되니까 비키라고 한적 없고 차고로 짐을 옮겨야 되는 데 차에 실어야 되서 차고에 차가 들어가야 된다고 저는 분명히 이야기했고 쓰레기 수거가 안되서 좀 빼주십사 이야기한 겁니다.
중요한 건 남의 집 차고 뿐만 아니라 대문은 왠만하면 안막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이제까지 우리집 담벼락에 주차했다고 뭐라 한 적 없습니다. 하지만 차고 앞은 주차를 지금 당장 안해도 자전거도 꺼내고 차도 종종 들어가는 공간이니 다른 데 주차할 곳 충분한 경우엔 피하거나 빼주는 게 맞다는 제 생각입니다.
댓글 하나 하나 다 읽어보았습니다.
내 집 앞엔 내 차만 댈꺼니까 비켜 남의 집 앞에 차 대지마 이게 아닙니다.
몇 주를 쓰레기 수거는 안해가지.. 짐은 옮겨야 되고 차가 들어와야 되는 데.. 차를 그런식으로 주차해놓고 안빼려고 저러는 게 아직도 저는 이해 안됩니다.
주차 자리가 없는 것도 아니구요.
저도 제 차 저희 집에 못대는 날 많습니다. 그럼 다른데 댑니다. 조금 멀리 주차해도 1~2분입니다.
오늘 차에 짐은 다는 아니고 일부 실어서 옮겼구요. 차는 차고 안에 안대고 밖에 대놨습니다.
아까 차에 있는데 그 집 사람이 계속 쳐다보고 제 차 주위를 어슬렁 거리더군요.
오늘 아침까지 차를 안뺐길래 저는 더이상 참지 않겠다고 생각했고 오늘 앞으로의 대응 방안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그 집에서 이 글을 볼 수 있기에 앞으로 하나 하나 대응해나갈 것들에 대해 이야기하진 않겠습니다.
다른 분들께 피로감만 드리는 게 아닌가해서 앞으로 저는 그 집에서 어떤 글을 올리던 왠만하면 개인적으로 처리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텃밭은 하도 사진을 올리라고 요청하는 분들이 많고 궁금해하셔서 이렇게나마 글로 남깁니다.
그래도 소중한 조언들 모두 감사합니다.
일단 올려놓고 중복된 내용은 나중에 다듬겠습니다.
솔직히 왜싸우는지도 잘 모르겠고.
남에집 문앞에 주차는 사과 하는게 맞지않나 하네요. 내집 출입구 뒤를 텃밭으로 쓰든 주차를 하든 텃밭을 깔아뭉개고 주차를 하든 그건 제3자가 할 소리는 아닌거 같아요
"처음엔 항상 차고지 안에 주차했는데" -> 이 공간 사진 올리면 되는데
왜 글만 써요??
"처음엔 항상 차고지 안에 주차했는데" -> 이 공간 사진 올리면 되는데
왜 글만 써요??
솔직히 왜싸우는지도 잘 모르겠고.
남에집 문앞에 주차는 사과 하는게 맞지않나 하네요. 내집 출입구 뒤를 텃밭으로 쓰든 주차를 하든 텃밭을 깔아뭉개고 주차를 하든 그건 제3자가 할 소리는 아닌거 같아요
본인집앞이라면 당연시할껄요
내가게 내가게가 잘되길바라지...
동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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