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마음에 올려봅니다.
제 블박은 전면이 고장나서 좌,우 만되다보니 해당차량을 찾기가 힘이 들어 도움을 구합니다.
7월 16일 아침8시경 이였고 신탄진ic를 빠져나오자마자 좌회전을 기다리는 중 이였습니다.
출근시간 여느곳과 마찬가지 붐비는곳이라 수신호를 해주시는 모범운전자분들이 각 차선마다 계셨습니다.
좌회전신호를 두번만에 받아 마지막으로 통과를 합니다. 제 뒤로는 1차 수신호 하시는분이 짜르시더군요.
시속 10키로나 되었을껍니다. 마지막 좌회전하기 직전 2차 수신호 하시는 모범운전자분께서 빨리 앞차 따라 붙으라는 말씀하시는 찰라에
어느 차선에서 어디서 나왔는지도 알수없는 검정색 에쿠스와 거의 추돌할 뻔 했습니다.
영상엔 안보이지만 제 앞을 스치듯 지나갔으며 그 차도 추돌을 피할려고 곡선을 그리며 가더군요 속도도 빨랐습니다.
번호판도 못봤으니....
짐칸에서 쿠쿵하더군요. 그 소리에 저도 수신호 하시던분도 놀랐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중간에라도 당장 새우고 잡으로 갔어야했는데. . 도로가 마비될까 조금 한적한 곳에 차를 새우고 신고를 했습니다.
음료용 알루미늄코일 17톤 전량 전손처리되고 적재물보험금 초과로 현재 애만 태우고 있습니다.
관할 경찰서 담당자분께서는 그 근처에 교통용 cctv는 없고 치킨점에 하나 있는데 시간날때 보러가신다고 하십니다.
계속 연락하기도 그렇고 기다리고 있는 상황에 자꾸 시간만 흘러가니 미칠 노릇이네요
해당날짜에 해당지역에 계셔서 블박 소유하고 계신분을 기다려봅니다.
급 브레이크를 왜 밟아서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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