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 친구가 이틀전에 주차장에서 후진을 하다가 상대차 SUV 번호판을 정말 살짝 박았다고 합니다.
외상은 전혀 없었으나 친구는 상대방 차주에게 연락을 해서 사실을 말했습니다.
정말 살짝 콕 박은거라 전혀 데미지가 없었고 차주도 와서 확인을 했고 주차관리인분도 상대차주분에게
자기가 직접 봤는데 정말 살짝 부딪혔다고 말씀하셨고 차주는 약간 못마땅한 표정으로 알았다고 하고 헤어졌다고 합니다
근데 다음날 차주가 공업사에 가서 차를 맡겼고 범퍼가 찌그러졌다고 친구한테 연락을 했다고 하네요..
번호판 살짝 콩 박았는데 번호판에 기스났다고 하면 몰라도 범퍼가 찌그러졌다고 하는게 말이됩니까
만약에 범퍼가 찌그러졌으면 와서 확인했을때 따졌겠죠
아무튼 친구는 자기가 박은건 사실이니까 보험처리를 해준다고 했다네요.
제일은 아니지만 어이가 없고 괘씸하네요 저한테 일어날수도 있는일이고
만약에 이런경우라면 초반에 어떻게 대처했어야 이런 뒷통수 맞는일이 없을까요?
그리고 늦지 않았다면 지금은 어떻게 대처해야하는게 좋을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좋은 주말 보내세요
살짝 콩 인지, 살짝 쿵인지 영상에 나왔을거고, 범퍼는 충격흡수하면서 겉은 멀정해도 속에 브라켓이 깨져 있는 경우도 많아요.
사고나면, 차부터 빼지말고, 부딛힌 상태에서 사진찍고, 차 뺀후에 부딛힌 부분 가까이서, 멀리서 사진찍고 증거 보관해야합니다. 차주 입장에서는 내 차 내가없을때 받혔는데, 그걸 상대방 말만 믿고 예~~, 알았습니다 하지 않아요.
증거 사진이나, 영상이없다면 할말 없네요.보험처리 하시고 잊으세요.
보험쓰면 보험료 수십 오릅니다
그런건 무조건 현금합의해야죠
아버지도 범퍼는 소모품이라 생각하기에 그냥 대충 확인만하고 연락왔으니 좋게좋게 넘어가려고 대충 확인하고 오셨다고 하더라고요...
정확한 상황은 영상 및 사진이 없어서 모르겠으나 정 찝찝하시면 주차장 cctv나 출차시에 찍힌 사진같은거 구해서 찌그러진곳이 있는지 확인해보라고 하시는게 좋겠네요..
영상 살아있나 확인해보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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