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6월 22일 고속도로 음주사상사고 피해자 아들입니다.
사고당시부터 국민청원이나 사건 이슈화에 많은 도움 주신 여러분들께 사고 진행상황에 대해 알려드리려 합니다.
지난 17일 첫 공판이 열렸고, 단순 가해자의 변호의견을 듣는 자리였습니다.
가해자의 변호사는 20분이 넘는시간 온통 거짓진술로 가해자의 도주혐의에 대해 부인했습니다.
사고당시 충격으로 가해자가 정신이 없었다, 차량센서 고장으로 제동이 불가능했다, 차를 갓길에 세우고 사고장소로 뛰어왔다,
피해자와 지속적 합의를 시도했으나 피해자들이 거부했다, 보험사에서 차량을 맘대로 경매에 붙여 증거자료를 제출 못했다
심지어 살아온 가정환경이 불우했다느니,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느니 등등..
증인과 증거가 차고 넘치는데도 어쩜 그렇게 뻔뻔하게 거짓진술을 하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가고, 분노로 온몸이 떨렸습니다.
가해자의 증언은 모두 거짓입니다. 사고직후 차량브레이크가 정상작동했으나 도주했고,
도주중 차량손상으로 인해 더이상 주행이 불가능해 어쩔수 없이 멈춘것이며, 가해자는 사고직후 달려온것도 아니고
렉카기사님이 가해차량에 도착하여 사고장소로 가보라고 하니 그제서야 비틀비틀거리며 사고장소로 왔습니다.
사고장소에서도 경찰에게 무릎을 꿇며 울고불고 쌩쑈를 하더니, 지인에게 전화를 걸어서는 '나ㅈ됐다 어떡하냐 사람쳤다'
라며 자신의 형량을 걱정하질않나, 심지어 사고장소에서 담배를 피우고 물을 마시는 모습도 CCTV에 다 나와있습니다.
가해자는 진심으로 죄를 뉘우친다면서 법원에 지속적으로 반성문도 제출했더군요.
우리 어머니를 죽여놓고 왜 법원에 반성합니까? 피해자인 저희에겐 단 한번 연락도 없으면서 법원에 반성문?
진짜 당장이라도 피고인석으로 달려들어 그새끼랑 뻔뻔하게 거짓말을 나불대는 그 변호사를 죽여버리고 싶었습니다.
재판이 끝나고 나오는데 웬 아주머니가 울면서 저에게 다가와 미안하다고 하더군요.
가해자 엄마였습니다. 저리 가시라고 하니 계속 울면서 죄송하다 죽을죄를 지었다 실수였다 하더군요
실수요? 술쳐먹고 운전대 잡은걸로 모자라 저희 가족을 파탄내놓고 실수요??
그말을 듣고 화가나서 법정 앞에서 소리소리를 질렀습니다.
"실수? 내가 똑같이 술먹고 당신 죽이고 실수라고 하면 용서되냐?" 하니까 자기는 용서한답니다..참나.. 이게 할소립니까?
"죽을죄를 지었으면 가서 죽으세요. 당신 가서 죽으시고 그쪽도 가서 하반신마비로 평생 살으라"니까 또 예 그럴게요 랍니다.
이 미친사람이 지금 저를 약올리는건가 싶더군요..
법정앞에 계시던 경찰분이 겨우 말려주셔서 내려왔습니다.
법정이 4층이었는데 당장 창문열어주고 뛰어내리라고 못한게 아직도 한이되네요..
겨우진정하고 1층내려와서 가해자 변명에 대해 전부 거짓이라는 탄원서를 제출하고 집에 왔습니다.
저희 가족은 아직도 매일을 고통속에 보내고 있는데 가해자의 뻔뻔한 태도를보니 정말 어이가 없고 힘이 쭉빠지더군요..
왜 피해자의 가족들이 이렇게 힘든 나날을 보내야 하는건지. 가해자는 뭐가 그리 당당하고 뻔뻔한지.
정말 제가 직접 나서서 가해자에게 똑같이 돌려주는 방법밖에 없는건지. 정말 참담한 심정 뿐입니다..
다음공판은 심지어 저의 첫 결혼기념일입니다..다음공판은 발언권을 신청하여 저의 심경을 법원에 전달하려 했는데
제정신으로 가능할지 벌써부터 걱정이 됩니다..
또 다른 진행상황이 생기면 소식 전달하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가해자가 꼭 합당한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관심 가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밑의 내용은 지난 19일 mbc 실화탐사대에 방영된 내용입니다.
가해자 부모와 경찰의 뻔뻔한 태도에 방송을 보면서 또한번 분노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다행히도 경찰이 조사하지 않은 부분들에 대해 방송국에서 많이 취재해주셨고
감사하게도 목격자분들과 최초 출동하신 레카기사님들께서 증언을 해주셨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아래 방송 내용은 문제가 될시 바로 삭제조치 하겠습니다.
어찌 경찰이 수사를 하는게 아니라,
피해자가 수사를 해야 떠 먹여줘야 하는데...
참 안타깝습니다.
가해자가 정말 미친,,,,그렇게 사고내고 도망을 ,,,,에혀,,,,
아버님 쾌유를 기원합니다.
코로나때문에 음주단속 띄엄띄엄 한다고
술처먹고 운전하는 님들이 많은데
그만큼 사고도 많이 나죠...
법개정이 빨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외국처럼 음주운전 경력자들은 번호판 색깔을
다르게 해야함니다!!!
어찌 경찰이 수사를 하는게 아니라,
피해자가 수사를 해야 떠 먹여줘야 하는데...
참 안타깝습니다.
가해자가 정말 미친,,,,그렇게 사고내고 도망을 ,,,,에혀,,,,
아버님 쾌유를 기원합니다.
힘 내세요.
코로나때문에 음주단속 띄엄띄엄 한다고
술처먹고 운전하는 님들이 많은데
그만큼 사고도 많이 나죠...
법개정이 빨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외국처럼 음주운전 경력자들은 번호판 색깔을
다르게 해야함니다!!!
그래도 월급과 연금은 나오니까
어떤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힘내시고, 잊혀지지 않겠지만 세월이 약이더군요.
근데 밤이라서 카메라로 전방 차량 모형 인식도 힘든데.. 속도도 190이면..
자율주행 믿고 가면 안되죠..
저런 고속에 커브길에선 아직 반 자율주행이 완전하지 못하니 너무 믿지 마세요들 ㅠㅠ
입법기관이 일을 안하니 다수의 피해자가 나오는것.
내 현답을 알려 주마.
뺑소니 무관, 음주상태에서 일방 사고를 일으키고 인명 피해를 입힌자.
합의 무관 이유불문 10년 명문화.
그 피해자가 사망시 가석방 불가 30년.
뺑소니 확정시 무기징역.
생각 해 보니, 음주 역주행 사고 내고도 고깃집 잘 해먹고 살던 녀자 기억나네.
그러니 되도 않는 떡찰들 수사 지휘를 70년이나 쳐 받고도 나아지는게 없지
수사권조정해서 가져가 봐야 뻔할 뻔자지...
이래서 좋은 변호사를 많이 알아야 하는 세상이 온 거지
대한민국. 음주 신호위반 벌금 내면됨 200 만 정도
원주 비오냐?
선현들의 말씀이 틀리지 않았어.
목마른 놈이 우물판다.
이거는 피해가 가족이 증거를 찾아서 가져다 줘야하니...참...
저런새끼들 면직처리 못하나요?
일할 의지가 없는새끼들인데 평생 쉬게 해주고싶네
끝까지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112는 내가 일일이 알아서 해라 이건가
이게 우리나라의 현실입니다.
판새의 정신상태가 완전 메롱입니다
추천누르고 갑니다.
저 견찰 월급 아들에게 줘라 걍
진짜 저 아들 멘탈이 강한거 같음.
믿었던 경찰마저 제대로 조사도 안하고...
가해자도 죽이고 견찰 판새도 같이 죽이고
이게 제일 이상적인 시나리오 ....
이런 말같지도않은 상황이 현실...
술먹고 그 가족들 전부 죽이고
심신미약으로 재판 받겠습니다
국회에서 음주 형량을 높힐 듯..
음주 사망 10년이상 1년 정도 계속 때리면 음주 사고가 줄어 들겠죠..
판사 아들 딸들 100명쯤 음주사고로 죽어야 가능..
가해자와 가해자 어머니...무조건 죽을 죄를 졌다고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수백번 수천번 빌고 또 비셔야 합니다.
죄의 형벌은 달게 받으시구요....
수사가 참 아쉽게 하더군요 처음부터 잘만 하셨음 좋았을텐데요 힘내세요!!!!
이럴때 일수록 더 힘내시고 좋은 결과 있기를 기원 합니다.
힘내세요
추천드립니다!! 힘내세요.
제마음이 이런데 아드님 맘은 어떨까요..
응원합니다.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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