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운전중에 손가락욕을 먹었습니다.
너무 황당했죠. 백화점 들어가는 길이였는데..
아니나 다를까 이 차량도 백화점에 들어가더라고요.
순간적으로 욱해서 따라가서 싸울까도 생각했지만
가족이 함께 타고 있어 참았습니다.
블랙박스 빼서 신고해야지 생각을 하고.
오늘 경찰서에 직접 찾아가 신고를 했습니다.
모욕죄로 고소를 해야된다고 해서 고소장을 접수하고 담당관이 정해졌습니다.
담당관이 고소장을 훌터보더니 이건 무조건 반려 대상이다. 보나마나 처벌이 안된다.
그이유는 공연성이 없다는 것입니다.
함께있던 가족은 공연성으로 보기 힘들다.
그리고 뻐큐한거만 가지고 처벌이 힘들다.
그래서 제가 그럼 그자리에서 찾아가서 치고받고 싸우면 되는거냐 처벌할 법도 없으니 끝까지 따라가서 싸우라는거냐 라고 반박했더니 어쩔수 없다 이건 아무것도 아니다 라는 식이더라고요..
그리고 함께 들고간 usb의 증거자료는 하나도 보지도않고 결론을 내리더군요. 해주기 싫은거 같기도 하고...
이럴경우 그냥 어쩔수 없이 참고 넘어가야되는 것이 맞는것인가요 ? 제가 원하는 건 처벌이라기 보단 상대방이 그렇게 하면 안된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습니다...
흠.. 법적으로 할수있는게 없다는게 안타깝네요 ㅠ
그거가지고 경찰서가세요 단 바로가지마시고 몇일있다가가지고가셔서 몇날몇일 이일이 머리석에서안떠나서 정신과가서 치료받는중이라고해보세요. 이건진짜 억울하시면 그렇게하시라는거고 100프로 받아지지는 않을거에요
저런 가운데손가락 욕이
원래 대한민국에서 나온 욕인지여?
아님 왜래(외국에서)로 들어온 욕인지.
아님 창조된건지
상당히 궁금하네여.
그럼 모욕제로 처벌 가능합니다.
가족은 목격자가 안된다고 하더군요... 젠장할 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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