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로드뷰 보니까 차선이 바뀌기전으로 되어있어 그림 그려봤어요.

1차로에 좌회전구간이 2군데 있구요. 신호등은 하나입니다. 좌회전신호가 짧은편이고, 왕복 10차선으로 이어지는곳이라 교통량, 인구수도 많아요. 첫번째 좌회전구간에서 두번째 좌회전구간으로 직진은 금지지만 신호빨리 받으려고 직진하는 차량이 빈번한 곳이에요.

화물차랑 첫번째 좌회전구간에 각각 1차선 2차선에 신호대기중이었고, 신호가 바뀌고 화물차가 직진으로 들어왔고 속도가 느리니 제가 속도를 내서 1차선으로 들어와 좌회전신호를 받으려고했는데, 신호가 바뀌어서 급 브레이크를 밟았습니다. 뒤에 오던 화물차도 급 제동하면서 머리를 틀게 되었고 접촉은 없었어요. 그리고 이리저리 주차하시더니 저쪽으로오셔서 창문을 두드리며 아줌마 그렇게 운전하면 안된다고 하십니다...

뒷차가 오는데 운전을 유도리있게 해야지 그러면서 뭐라하시더라구요. 전 신호가 바꼈는데 뒷차때문에 신호를 무시하고 갈수도없는거고.. 화물차 기다렸다 뒤로가자니 2차선에 직진차량들 신호방해하는거고.. 일부러 급정거한것도 아닌데 뭐라 하시니 황당한거에요. 아저씨는 화물차는 시동도 느리고 정거도 느리다며 지금 자기차보라고 운전미숙이니 그렇게 하지라며 이야기하시더라구요. 저보고 양보운전 좀 하라고ㅜㅠ...욕하신것도 아니고 그냥 와서 이야기하시던데 저도 직진금지인데 직진하셔가지고 저러니 화가나서 뭐라 쏘아붙였네요;;;

저보고 법규 다 지키는사람 어디있냐고합디다. 저도 평소에는 그냥 죄송하다고하고 크게 소리 안내는 사람인데 이분 이 전 신호없는 교차로에서도 저보고 빨리 꺽으라고 빵빵하셨어요..그래서 좀 화가 난것도 있습니다. 

신랑은 화물차 입장에서는 제동이 어렵고하니 제가 노란불에 건넜으면 자기도 건넜을건데 갑자기 끼어들어서 브레이크를 밟으니 양보안했다고 생각할수도 있다고 서로 생각차이라고하네요. 하지만 직진금지에서 직진을했기때문에 뭐라 할건아니라구.또 저는 거기 노란불 정말 순식간이고 횡단보도에 지나는사람들도 많고 반대편에 직진하는차들 많으니 서는게 맞았다 그러고...

다음번에는 어떻게 대체해야 유도리있게 운전하는걸까요.?

아저씨는 신고하려고 했는데, 입장이 다를수도있다생각해서 신고안하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