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원본영상은 어두워서
모두 보기 편하게끔 제 나름대로 밝게 편집해봤는데
설정을 하면 할 수록 자꾸 꼬여서.. 이게 최선이네요.
ㅡㅡㅡㅡㅡ
일단 첫번째 퀵보드 진짜 안보였습니다..
나중에서야 보였고 왠지 차도로 그대로 들어올 것 같아서
계속 빵빵빵 거렸습니다.
제가 핸들 틀어서 피할 수 있었지만 갑자기 핸들 틀다가
옆 차랑 부딪힐 수 있겠단 생각에 그냥 속도만 줄였습니다.
다행히 제 옆으로, 뒤로 따라오는 차량은 없었네요.
그렇게 잘 지나갔고,
좀 가다가 앞에 사람인가? 싶어서 상향등 쐈더니
이번엔 두번째 퀵보드를 만났고 2명이 타고 있네요..
저는 오른쪽으로 가야 하는데
거리도 애매하고 괜히 또 앞질러서 가다가 사고 날 거 같아서
퀵보드 지나갈 때 까지 기다렸습니다...
ㅡㅡㅡㅡㅡ
밤에 퀵보드 타는건 좋은데 퀵보드에 후방에도 불빛이 나왔으면 좋겠고,
어두운 옷을 입지말거나, 형광조끼라고 하나요? 빛 반사되는거 위에 걸쳐 입으셨으면 합니다.
제가 만난 2대의 퀵보드 모두 원본영상엔 상의 검정, 하의 회색이었습니다.
평소에 밤에 타는 퀵보드들 많이 보긴 했지만
오늘처럼 안보여서 사고 나겠다 생각 드는건 처음이네요.
라이트 안켜고 다녀도 가로등과 주변 차량의 라이트로 밝아서 앞 이 잘 보입니다.
다만 다른차량들이 그 차량이 안보여서 사고유발을 하는건데 자기는 잘보이니 괜찮다 하는거죠
킥보드 타는 애들도 비슷한듯합니다.
자기는 가로등과 차량 불빛으로 시야에 문제가 없으니 안전하다 생각하나봅니다.
법적으로 도로에 못나오게해야지.이건뭐. 나 죽여주세요구만.
사고처리중에.... 네온으로 도배한 바이크가 신호무시하며 요리조리 지들끼리 누가빨리가나 달리다 눈앞에 나타난 사고현장을 늦게 발견한 불량 배달충들 2차사고 발생.
스텔스 자라니 퀵라니 딸배충
모두 모여 서로 탓하는중에 음주에 만취된 덤프가 그들을 늦게 발견하는데..
문제가 심각합니다.
나에겐 저런 상황이 오지 않기를 제발..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