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지나다니는 길인데요
길목 산속에 폐기물공장이 있는데 하루종일 덤프트럭 수백대가 들락날락합니다.
문제는 산속이라 덤프트럭 바퀴에 진흙을 잔뜩 묻혀서 온 도로에 진흙을 다 바르고 다녀서 진흙이 마르면 온 동네에 먼지가 장난이 아닙니다.
동네사람들이 민원을 넣어서 그런지 어느날부터 하루동일 살수차가 도로에 물을 뿌려요.
비 예보도 없고 맑은 날이라 기껏 세차하고나면 ....
길바닥이 진흙 뻘 입니다. 이거 몇번 당하니까 환장해요.
비라도 맞았으면 덜억울한데, 해쨍쨍 맑은 날에 차에 흙탕물 뒤집어쓰면요.
원래는 공장 출구에 타이어 세척기하고 인원이 고압 호스로 타이어를 세척해주고 차량이 나왔었는데요.
비용문제 때문인지 언제부턴가 타이어 세척을 안하고 그냥 나온다음에 길바닥에 살수차로 물을 뿌려버리는데..
그래서 지나다니는 승용차들은 물 튈까봐 20키로정도로 기어갑니다.
이거 지자체에 민원 넣어도 되는 사항 인가요??
아니면 어쩔수없는 문제라 통행하는 일반 차량들이 감수해야되는 문제일까요??
민원/법규 에 해당되는 사항인지 애매해서 여쭙습니다
개인이 공장에 항의하는건 씨알도 안먹힐거 같은데
지자체어서 중재라도 안해주겠죠...?
그래서 하루종인 진흙탕 길이요
이게 말라서 도로에서 발생되는 분진도 폐기물업체에 제재가 가능한지는 민원을 넣어봐야 알것같네요
언제부턴지 타이어 세척을 안하고
도로에 살수차로 물을 뿌려버리네요
농경지 지나다니는 차는 거름 뿌릴 때 똥냄새 난다고 지자체에 민원 넣어도 되냐 민원 넣는거랑 별반 다를거 없어보이네요
물뿌리는거 가지고 민원넣는건 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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