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배드림에 처음 글 남겨봅니다 ㅎㅎ
이틀 전에 4차선 도로에서 제가 3차선에서 2차선으로 끼어들기 중 경미한 사고가 났습니다. 상대편 차주분과는 서로 보험 처리를 하자고 해서 각자 보험 회사에 전화하고 있었고 상대편 차주분께서는 제 운전석을 받으셔서 저는 못 나가고 있던 상태였습니다. 다행히 상대편 차주분이 다른 차들 정리를 해주시고 계셨고 저는 조수석으로 내려서 사진을 막 찍고 아무래도 방해가 되니까 차를 빼려고 준비하려고 하고 있었습니다.
이 상황에서 저희랑 관련 1도 없으신 렉카 차주분이 저한테 갑자기 빨리 차를 빼라고 하시더라구요. 처음에는 보험사 직원인줄 알고 알겠다고 기다리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제가 사고가 난 곳은 위에 말씀 드렸다시피 4차선중 3차선 2차선 입니다.
중간에서 사고가 났기 때문에 4차선에서 차가 계속 오는 상황이라 제가 차를 탈 수가 없었고 기다리던 중이였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계속 차 빼라고 뭐라고 하시길래 알겠다고 기다리시라고 지금 차 오는거 안 보이시냐고 두번정도 말씀 드렸습니다. 세번 넘게 말씀 드렸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차 빼라고 짜증 아닌 짜증을 내시길래 제가 열 받아서 지금 차 오는거 안 보이시냐고 나보고 죽으라는 소리냐고 화가 나서 말을 했더니 저한테 다짜고짜 "이 씨발년이" 라고 욕을 하시더군요? ㅎㅎ 그리고선 저와 제 남자친구와 셋이서 개처럼 싸웠습니다 ㅎㅎㅎ 그러면서 저한테 온갖 모욕을 하시고는 자기 천만원짜리 시계 차고다닌다고 자랑하더니 경찰 부르니까 바로 튀시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경찰측에서는 저보고 그냥 이해하고 넘어가랍니다. 제가 잘못을 한것도 아닌데 욕을 먹었고 왜 내가 이 상황을 이해하고 넘어가야 하는지 ㅎㅎㅎㅎ 너무 억울해서 올려봅니다. 상대편 차주분은 오히려 저한테 자기가 양보 못해서 죄송하다고 사과하시더라구요.. 저는 그때 경황이 없어서 상대편 차주분한테 사과 못드려갖고 보험사를 통해 사과 드렸습니다 ㅎㅎㅎㅎㅎ 렉카들 다들 이런가요????
말이 안통해요,,,,
렉카때문에 가입한건 아닐거고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