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피해자로 오늘 경찰조사 받고 왔는데
스트레스 받고 화도 나고...휴
원래 이렇게 취조? 하듯이 하나요??
진술서 쓰러 오세요 해서 가니깐
마치 제가 범법자 신분으로으로
조사 받는거처럼 느끼게 진술하고 왔네여
마치 니 진술은 필요없어 어차피 블박내용이 있으니 그거보고
판단은 우리가해 처럼 답정너 조사하던데 그럴거면 강 알아서 판단하고 이런이런내용 이라고 통보하고 지장찍고 가라하면되는것을
의견은 왜 묻는지;; 물으면 제가 느낀대로
난 이렇게 이렇게 느꼇다 하니깐
경찰왈 아니 그게 아니죠
이거 보세요 이게 이런데 상식적으로 저런 사고가 왜 생깁니까 하질 않나 그럼 내 의견을 왜 묻는지 모르겠네요 느낀대로 이야기 할뿐인데
똑같은 말만 반복하고
진술서 라는게 피해자 에게 남아있는 흔적 그리고 눈으로 본 상황과 눈으로 보이지 않는 부분은 정황으로 상황을 진술 하고 형사 검사가 증거 자료를 가지로 판단해서 맞는지 아닌지 혹은 과장 되었는지 축소 되었는지 판단해서 진실유무를 가리는거 아닌가요?
10분이면 될걸 40분동안 같은말 반복해서 짜증났고
마치 가해자로 취조 받는거같아서 화나고 서럽기도 해서
끄적거려봐요... 아니면 제가 뭐 실수 한거라도 있는건가요
알려주시면 반성하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사진올리는건 있는데 동영상 항목이 안보이네여
조사 이후로 하루종일 화도나고 저기압인 상태이네요 휴..
영상에는 좀 잘안보이네여 중침해서 중앙분리대 박살내면서 저희쪽으로 왔는데 이건 음주피해자로 안치는건가요
차량 도장면 다 긁혀서 총 9판 판금도색 견적 받았습니다
뺑소니 잡아왔더니 뺑소니 아니라고. 운전자 바꿔치기 의심된다고 상대 USB 확인하자고. 나 보여줄 필요 없다 했더니 그럴만한 사유를 가져오래 참나. 지금 눈앞에 USB가 있는데 안보는 이유나 들어보자.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진짜 민원 넣고 지랄 발광떠는 건데 어려서 대충 넘어갔다 진짜.
사건 은폐 축소가 주 업무이며 일하기 싫어하는 공무원들이다 이거말고는 느낀거 없음.
도도님도 고생많으셨겠지만 그냥 잊어버리고 넘어가세요... 그게 맘 편해요. 그리구 평생 경찰 욕하며 사는 거죠 저처럼
저도 억울하기도 라고 화도 나서 하루종일 밥맛도 없어서 굶고
일하는데도 일도 안돼고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네요
지금 인권위에 민원 접수했습니다!!
댓글달아주신 덕분에 인권위도 알고
글적기 잘한거 같네여
그렇게까지 가실정도로 스트레스셨다니...
아무쪼록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14년도에 피해자 신분으로 조사받았는데요
겁박? 하길래 제가 사람 죽였어요? 조사를 왜 가해자 다루듯이 하냐고 여쭈니
조사관 왈" 제가 가해자라고 했어요?
조사 대충 협조하고 청문감사실 ㄱ
조사관 연락 와서 아이고...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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