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 12시경 지하철 두 정거장 정도의 기본거리를 전철도 끊기고해서
택시를 이용하려고 했는데 때마침 현금이 없어 부득이하게 신용카드로
사용해야하는 상황 이였는데요. 택시 타기전 기사분들께 현금이 없어서 그러는데
카드로 기본거리좀 가주시면 안되냐고 죄송하다고 ..말은 했지만 전부 안된다고 ㅡㅡ
4대를 그렇게 보내고 겨우겨우 택시하나 잡아서 타고 왔네요
걍 넵다 타서 다와서 카드 내밀걸 그랬나 싶기도 하지만 매너상 그러기는 싫어서
타기전에 양해를 구했건만 비도 오고 바람도 차가운데;; 택시 입장까지 제가 너무 오지랍을 떨었던거 같네요
걍 타버릴걸 ...그리 멀지 않은 거리라 현금아닌 카드로 내밀기가 좀 미안해서 그런건데 좀 태워주지 -_-
그럴려면 아예 카드택시라고 써붙이질 말던가 .. 암튼 좀 짜증이 났었던 일이 였네요
삼사일언님 ...
조용히 그 앞에서 교통불편 신고하고
돈 안내고 내리셔도 되는겁니다...
뭐라고 하면 경찰서 가자고 하세요
5천원 이하는 수수료도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2정거장 정도면 될거 같은데...
카드택시가 카드 안받으면 어쩔거냐고?
요금을 안준게 아닙니다.
경찰서 가도 할말이 없어요?
카드로 내겠다는데 , 거부한다고 말하면 뭐랄겨?
만약 장거리 카드손님이였담 상황 이 달라졌겠죠...
미안시러서 미리 얘기까지 하는건데..
승차거부란건 우선 택시에 타야만 합니다.뭐 그렇타고 제가 기사였으니 택시편을 드는건 아닙니다.저도 택시를 했지만 저 역시 택시 막장넘들 정말 시러합니다.
그럴땐 우선 그냥 그말하기전에 택시에 타세요 그 이후에 기본요금이던 뭐든 카드로 계산 한다고 하세요.그때 기사가 안된다고할때 그때가 기회 입니다 바로 신고를 하세요^^그럼 그 기사넘은 벌금에 자격정지 먹습니다.저도 카드 택시였고 부산에서 일했습니다.새벽돼면 남포동에서 30분씩 줄서서 기다리다 손님 타시면 기본요금 가시는 분들 많습니다.그럼 손님들께선 기본이라 미안하다면서 먼저 애기하심 전 "아~예 손님 그런거 상관 없습니다 택시도 서비스업이니 그런거 신경 안쓰시고 타셔도 됩니다" 요렇게 말하곤 합니다.
카드로 결제시엔 본인들이 사납금 정리하기 조금 번거러워지니 일부러 안받는것 입니다.
그러니 그건 손님이 기본요금에 카드로 계산을 하던 현금으로 계산을 하던 미안한것은 없으니 담부터라도 무조건 택시에 우선 타고 보세요 ^^ 분명 저 택시기사라고 욕 하시는 분들 꼭 계실껍니다.저도 제 나름대로 보배인이 된지 5~6년쯤 된것 같네요 그래서 그런지 영업할땐 걍 제 자가용 타듯이 택시도 운전 합니다.손님이 급할때야 어쩔수 없이 속도 올리고 빨리 가기야 하겠지만 그렇치 아닐땐 걍 느긋한 맘으로
누가 끼어들든 급정거를 하든 경적이나 쌍라이트 안키고 휴~한번하고 갑니다.그러다 보면 손님들도 의아해 하시곤 하죠 다른 기사님들은 이럴땐 경적에 옆에세워서 욕하곤 하시는데 기사님은 반응이 없으시다구요.뭐 그게다 보배인이기도 하지만 안전이 우선이라 여겨서 ...말이 길어져서 죄송하구요.암튼 모르시는분들은 알고 계시라고 글 올립니다.승차거부는 무조건 시트에 않아야만 하니 참고들 하시고 본인들이 기본요금을 가든 시외를 가든 기사한텐 미안할 필요 없으시니 신경 쓰지 마시라구요^^
아까전에 타고왓는데 교통카드된다그래서 좀 죄송하긴하지만 기본요금거리 교통카드로
계산햇는데 듣는사람 기분나쁠정도로 한숨 정말크게 내쉬면서 억지로 찍더군요.
장식품이죠... --;
카드내면 무지 싫어합니다.
법인은 사납금대신 카드전표 제출하면 된다고,
그래도 잘 받아주는데,
개택은 계좌로 돈이 들어와서 그러는건지,
엄청 싫어합니다.
그래서...
저는, 아예 택시를 안타죠.
아주급할때 한두번 빼고...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