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국산차게시판에 먼저 작성하였으나 게시판을 잘못 찾은듯 하여 여기다 새로 작성하여 올립니다

리더기가 없어 폰으로 촬영한 블박영상입니다 . 화질이 구린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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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회원님들. 평택에서 거주중인 30대 초반 용접일하는 총각입니다.

우선 처음으로 쓰게 되는 게시물이 도움을 요청하는 글인점 사과 드리며 

염치 불구하고 도움요청 드려봅니다...

저녁 9시 20분경 인천 부평 -> 평택 안중 으로 향하는 "평택시흥고속도로" 평택 방향

시화대교를 지나 송산포도 휴게소 약 5km전 지점에서 일어난 빗길 야간 포트홀 사고 입니다.

다리를 중간정도 건널즈음 전방 차량들이 비상깜박이를 키고 속도를 줄이길래 

"아 비가와서 앞에 사고가 난 모양이군." 

라고 생각하면서 다리를 완전히 빠져나올때까지 안전거리를 확보하며 비상깜빡이를 키고 서행하던중,

다리를 지나 얼마안가 강한 충격과함께 쿵 하는소리가 들렸고 

곧바로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이 들어왔습니다. 

저는 곧바로 갓길로 비상주차를 하였고. 운전석 타이어가 주저앉아 있었습니다.

주위를 살펴보니 저와 같은 피해자들이 많았는지 갓길에 약 네 다섯대

정도의 차량들이 비상깜빡이를 키고 비상주차 중이었습니다.

그러던중 바로 주차되있던 렉카인줄로만 알았던 차에서 도로공사 직원이 내리더니 

"포트홀 밟으셔서 그러시죠?" 라고하며 말을 걸어왔고  듣자하니  저와 같은 차들이 많았는지 

포트홀 지점 100m 전방 갓길에서 직원이 대기하며  포트홀 밟아서 타이어 터진차들  인적사항 작성을 위해

대기중이었습니다.

직원분께서는 보상절차를 위해서 필요하다며 저의 이름, 전화번호, 차량번호를 받아적어 갔고 

차량상태 및 번호판 촬영후 제 이메일로 필요서류 등을 안내할 메일이 도착할것이니 그 절차에따라 피해보상 

신청을 하시면 될거라고 하시며 "일단은 위험하니 보험사 견인서비스 이용하셔서 가셔야 될것같습니다." 라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이 구간에서 포트홀 사고가 엄청 많이 났는지 약 40~50분 가량의 대기시간이 소요된뒤 보험사 렉카에 차를 싣고

고속도로를 빠져나갔습니다. 가는길에 갓길에 대여섯대의 차들이 비상 깜빡이를 킨채 갓길에 주차중인걸 보니

저와 같은 피해자들인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도로상태도 매우 심각하여 여기저기 포트홀이 파져 있었고 고속도로 내내 크고작은 포트홀때문에 렉카도

쿵쾅 거리고  이거  렉카도 타이어 터지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까지 들더군요

바로앞 송산포도휴게소 에도 렉카에 실린 차들에 다 여섯대정도가 더있었구요.

인근 타이어가게를 방문하니 해당 고속도로에서 포트홀로 인한 타이어 교체로 많은 차량이 대기중이었습니다.

타이어집에 문의를 하니 제가 지금 장착하고 있는 타이어는 없고 대기시간도 길어 견인서비스를 이용하여

평택의 자택으로 향했고 현재 저의 차량은 아파트 초입 갓길에 주차중 입니다.

내일 날이 밝는대로  타이어및 휠 점검후 교체할 예정이며  블루핸즈 방문하여 휠얼라이먼트, 현가장치, 쇼바등 점검

예정중에 있습니다.

여기서 제가 헛갈리는것들이 생겨 회원님들에게 도움요청 드리는 바이며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고속도로 포트홀로 인한 수리점검시 어떤곳을 점검해봐야 하는지? 당시시속 약 60km

2.현 타이어가 순정타이어가 아닌 수입타이어 인데(컨티넨탈 18인치) 같은모델로 바꾸어도 보상시 별말 없을지

3.위와 같은 사고시 자차수리후 구상권청구?를 하는게 맞는지 or 자비수리후 보상절차 진행이 맞는지

 (올해 4월11일에 갱신예정)

에 대해서 고견을 부탁드리는 바이며.

눈,비 로인하여 내일 도로상황이 안좋을거라 예상됩니다. 모두들 안전운전하시고 

코로나 시국에 몸건강히 지내시길 빕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가로 저와같은 사고가난 분들이 못해도 20대는 족히 넘어보이던데 현장 포트홀 사진 가지고 계신분 있으면 댓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