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팅어3.3 차량을 뽑은지 한달되었습니다ㅠㅠ
2021년 05월 12일 17:12분 황당한 경험을 당했습니다.
청라 원창 TG 지나서 2차로로 달리던중 도로에 떨어져있는 휠,타이어를 밟아 차량에 손상이 있어
갓길로 차량을 이동하였더니 5대가 이미 그 휠타를 밟아 비상등 켜고 서있더라구요
앞으로 이동하여 피해자들과 이야기를 하던중 앞에 스타렉스 차량에서 떨어졌다고 말씀들을 하시길래
확인해보니 스타렉스 밑부분 스페어타이어 부분에 고정하는 부분이 떨어져 있더군요.
그래서 스타렉스 차주분께 물어봤더니 차가 오래되서 그런걸 자기보고 어쩌냐고 승질내시더군요
속으론 내심 기뻣습니다.
가해자가 있었기 때문이였죠. 피해자들이 많아 당연히 보험접수 하신줄 알고 따로 물어보진 않았고
타이어가 2차로에 남아있었기 때문에 혹시 몰라 경찰에 신고를 하였습니다.
신고를 하고 기다리던중 트럭한대가 그 휠타를 못봤던 건지 차고가 높아서 그냥 통과할 줄 알고 지나간건지
앞으로 진행을 하다가 트럭 밑부분에 휠타가 끼인상태로 터널속으로 사라졌습니다.
피해자들과 얘기를 하고 있는도중 뒤를 봤더니 그 가해차량이 그냥 도주해버렸습니다....
도주하고 약 5분뒤.... 경찰 도착하였습니다.
있었던 일들을 설명하고 블랙박스 영상 가져가셨구요.
스타렉스 차량 번호는 알고있어서 경찰에게 차량번호 알려드렸더니 차종 보험사 그런것들 다 뜬다고 하더라구요
여기서 궁금한 점이 전 범퍼랑,스커트부분은 운행에 지장이 없어 일단 괜찮은데 휠,타이어가 망가져 급히 갈아야 하는 상황이라 보험사에 자차처리후 구상권 진행 할 예정인데
이미 도주를 한 상태에서 나중에 경찰서에 출석하여 자기차량에서 떨어진게 아니다
나도 피해자였다 이런식으로 변명하면 구상권 청구는 어떻게 되는건가요??
이런 황당한 경험은 처음이라 당황스럽습니다.
보배드림 여러분들은 차량과 법을 많이 아시는거 같아 여쭤봅니다....
앞범퍼,휠타이어,우측사이드스커트 부분이라 견적이 적지않게 나올거 같습니다.
밤도 아니고...
어쨋든 구상하면 될듯요
좌우로 피할수도 없었습니다 밟는순간 1,3차로 차량 지나갑니다...
본인이 차가 오래되서 떨어졌다고 얘기하는걸 녹음한것도 아니였구요...
앞차 풀브레이킹 했으면 후방추돌로 100:0 나왔겠네요
안전거리만 더 유지했어도 낙하물 보였을텐데
가깝게 다니니 도로에 뭐가 떨어져도 반응하려면 늦죠
보시면 아시다시피 그렇게 빠른속도가 아닙니다...
앞차량 브레이크등 불 들어온 상태에서 2초뒤에 갑자기
1차로 차량 급격히 사라지는거 보이십니까....
누가 잘못했고 잘했고를 따지자는게 아니라
내용 보시고 스타렉스차량에 대하여 구상권 청구가 가능한지 여쭤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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