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어머니와 함께 차를 몰고 세차장갔다가 마트에 들렸습니다...
저는 면허딴지 5개월 정도 됬습니다...
그래서 이제 연습으로 오늘 제가 몰고 가게됬습니다...
살거 다 사고 이제 오는데 골목길에 들어섰습니다...
과속방지턱 쪽에 쏘렌토가 주차중입니다...(길 한가운데 한게 아니라 빈곳에 주차중이였습니다...)
그 앞쪽으로는 트라제가 있구요...
좁은 골목길이라 두대 동시 못지나가는 상황입니다...(저희집 차는 카렌스2)
쏘렌토가 주차가 끝나자마자 이제 출발하는데
트라제가 미친듯이 오더군요 -_-
그래서 딱 맞서게 됬는데... 맞서자 마자...
허... 클락션 막 누르면서 차빼라고
얼마 안있어 버럭 화를 내더라구요 ㅡㅡ
제가 면허를 딴지 얼마 안되서 실력을 고려해 어머니가
아저씨한테 "아직 미숙해서 후진을 잘 못해요!" 라고 하니까
허허 이 아저씨 미친듯이 클락션 누르면서 "차빼라고!"
이러더군요 ㅡㅡ 순간 울컥해서 진짜 한마디 하려고 했더만
옆에 어머니도 있고해서 그냥 포기하고 제가 "엄마 됬어요 후진할께요"
후진을 하고 나서 후딱 지나가더군요 ㅡㅡ
정말 운전 오래했다고 뻐기는것도 아니고...;;
오늘 기분 정말 그 아저씨 덕분에 다 망쳤네요...
얼렁 숙달해서..보란듯이 후진보여주세요^^
이번에 좌회전 신호가 녹색점등후로 바뀌어서 대기중인데 뒤에
스타랙스가 죄회전 들어오자마자 빵빵대더군요.
급브레이크 잡고 창문내리고 빡큐날려주니 뒤에서 승질나는지 소리치네요
성질같아서는 트렁크에서 각목꺼내서 조지고 싶지만
머 이런일이 하루이틀인가요?
깜박이 안키고 끼어드는 택시 중간차선 걸치면서 왔다리 택시
깜박이만 키면 멀리서도 밟고 빵빵대는 새끼들
칼질해서 먼저가면 머하나 신호에서 같이만나는걸 ㅋ
하여튼 본상황은 소렌토가 무개념이군요 한차선 막고 비상등키고 밥먹으로 가는
놈처럼 무개념이군요. 금방잊으시길 금방 잊혀집니다.
진짜 운전면허 취득 전에 매너교육도 몇 시간 배울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요즘엔 가운데손가락사용
하고 지나가세요^^
언젠간 훅갈테니..
이제 나름 하시지 않나요?ㅎ
이말은많이들어보셧죠? 운전하면성격더러워진다... 이말..
운전하다보면아시겠지만 진짜.. 개쓰레기놈들 엄청많습니다..
다 경험으로 그려러니하고 지나쳐야지.. 부딪치고싸워서 좋을거하나도없다는거..
그냥 개똥같은새기만났네 하고 지나치세요..
그리고 운전계속연습하다보면 어느세 능숙해진다는거^^ 힘내세요~
미숙하거든요. 라는 말과 초보니깐 니가빼랑은 쪼금 다르지요. 상황상 말을 조리있게
하셨는지? 아무튼 운전하면 스트레스는 이런건만 있는게 아니랍니다.. ㅎㅎ
다음에 또 이런 상황이 오시면 보란듯이 뒤로 후진해주세요.ㅎ
저런 싸기지들한테 한번 써먹어 보세여 차키빼고 여유롭게 담배 한대....
너무한가.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