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니고 저희 친구인데(남자)...
저번주 금요일 새벽 집으로 귀가하다 신호를 잘못봐서 신호위반으로 영업용 택시와 충돌하였습니다.
제 차는 견적 250으로 폐차시키고,근데 견인해간 업체에서 오늘까지 견인비랑 보관료와 크레인 장비 사용이라면서
35만원 정도를 청구하더군요...
정말 백수인 제친구 어이없어 하더라구요....
제가 생각해도 좀 많은 금액이라 생각됩니다.
아무리 차가 심하게 손상되더라도.
낭떨어지에 떨어지거나 바다에 빠진것도아닌데.시내 중심가에서 교통사로 났는데.
크레인 장비사용을 하였을까요?
제 친구는 순간 의식을 잃어서 모르겠다고 하더군요...
영업용 택시기사와 여자승객분은 입원해 있는 상태이고.
저희 친구는 얼굴 5발. 다리 9발 꿰메고 . 몇일 지난 지금 온몸이 쑤시고 팔은 들수가 없는정도라더군요.
그래도 이곳저곳 다니면서 사고처리 하고 있더군요...
견인업체에선 폐차 할려면 돈을 다 납부를 하라고 하고 있고.택시기사분은 형사합의 하기전에 알아서 해결보자면서
돈을 요구하고 있고...
참고로 제 친구 일하다가 관두고 지금 백수로 지내고 있더라구요..
궁금한게 있는데...
1,신호위반 사고일경우 보험회사에선 어느정도 까지 도와주나요? 10대과실중 하나라고하나...친구 실수가 크겠지만요...
2.택시기사분과 합의가 안될시 어떤 처벌을 받나요? 친구가 대략 알아보았다는데 벌금 150만원정도 나온다더군요.
인명피해가 있기 때문이라고하던데..맞나요?
3.친구도 입원하면 입원비 치료비 보험회사에서 지급해주는지...?
4.병원에선 얼굴이라 흉터 안남게 할려면 성형외과에서도 치료를 하라는데.그 부분도 혜택을 받을수 잇는지요?
입원하면 종합병원에 입원하는게 낳겠죠?
뭐.저도 어려운 형편이라 도와줄수 없는게 아쉽네요...
이렇게 님들께 조언이라도 얻어서 친구에게 알려주고 싶어서 몇자 적어봤습니다...
제글 읽어주셔서...감사합니다....
짧은 댓글이라도 달아주시면 큰 도움이 될것같네요...
좋은답변은 못나오겠네여
2. 택시기사와 합의를 하든 안하는 형사처벌 받습니다. 합의를 하면 형사처벌이 조금 감경된다는 것 뿐입니다.
3. 1번답으로 갈음합니다.
4. 그런 세세한 사항에 대해선 님의 보험회사에 문의를 해보시면 답을 얻을 수 있을 겁니다.
과실이 99프로의 가해자라면 자배보법상 모든 치료비를 지불보증받지만 막강 택공제에서 인정하려고 할리가 없지요. 봄사끼리 붙으면 조금이라도 과실이 상계될지 모르겠지만 신호위반, 중침은 거의 상계가 힘들것 같습니다. 고로 자상이나 자손으로 처리를 해야합니다.
기본 3주이상의 상해등급이 나올것 같은데요 벌금이 150밖에 안되나요? 3주 음주 사고시 가해자가 합의를 안보고 400 나온다는 사례도 있거든요. 저도 뺑소니 경상 2주에 가해자에게 형합을 해주어서 200....
강화되어가는 추세에 따라서 11대 중과실, 중상 사고인경우 지역별로 차이가 있지만 합의없이 공탁을 걸면 검찰에서 갈굼당합니다. 다시 성의 있게 형합보라고 질책받기도 하지요.
일단 모든 치료는 차주가 어느 분인지, 즉 운전자 범위나 자손, 자상, 과실상계에 따라서 치료비가 적용되느냐 마느냐가 결정됩니다. 치료비가 지불 보증되어도 과실이 90프로를 넘어갈 경우 최대 책보 한도이내로 한정됩니다. 최고 상해등급시 부상 2천일겁니다. 작은 상해등급은 수백만원밖에 안되어서 별도의 보험적용이 아니되면 본인부담이 원칙입니다만 조기 퇴원조건으로 잘 협상하는 방법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