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방금 전 여자친구가 겪은 일입니다.
늦게 퇴근후 집으로 귀가하던중 인천 용현동 농협앞쪽에 걸어가고있는데 가시던 할아버지께서 술에취해 쓰러지셔가지고
여자친구는 그 할아버지를 부축이고 괜찮으신이 여쭤보고 다행히 크게 다치지 않았습니다. 근데 할아버지가 술에취해서
집으로 제대로 귀가하기가 힘들거 같아보여서 여자친구는 할아버지에게 집이 어디신지 물어봤고 가족있으시냐 물어봤는데
할아버지께서 핸드폰을 그냥 주셔서 여자친구가 연락처에서 큰딸 둘째딸 작은딸 다 전화했는데 다 전화를 받지않았고
막내딸에서 전화를 받았으나 지금 여기로 데리로 올 상황이 아니라고 경찰에 대신 신고했다고 하더라구요..(나중에서야 부모님이 이혼하셔서 연락을 잘안한다합니다.) 쨋든 뭐 그거는 그렇다 치겠는데
문제는 여기서부터입니다. 경찰이 도착을 했는데 경찰이 하는말이
경찰: 그냥 가시게 냅두지 왜 옆에서 말동무 하고있냐고 그러니까 안가고 계시는거 아니냐
여자친구: 아니 그럼 할아버지가 쓰러지셨는데 그냥가요? 날도춥고 술도취해서 잘걷지도 못하시는데
경찰: 자꼬 옆에서 말동무 해주니까 안가시는거 아니냐 등 뭐 이런식으로
그러면서 경찰은 딸 연락처 알려주고 그냥 가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여자친구는 경찰에 연락처를 알려주고 인계해주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저는 저 경찰의 태도에 너무 화가나네요.. 정말 시민을 위한 진짜 경찰이 너무 필요한거같습니다..
저런 견찰말고요
원래는 이전상황물어보고 특이사항 없으면 지금부터는 우리(경찰)가 처리할테니 조심해서 귀가하시라. 라고 했어야함.
원래는 이전상황물어보고 특이사항 없으면 지금부터는 우리(경찰)가 처리할테니 조심해서 귀가하시라. 라고 했어야함.
아닌 말로 가족도 외면한 술꾼 경찰은 무슨 죄?
막말로 쓰니님 여친분들같은분들이 많아야 진짜 탈난 어르신들 구하기 좋아지는건데 당장 눈앞에 할배 힘들다고 저러면 누가 관심을 갖고싶을지.
달리 짭새라 하는게 아니고
저 상황에서 경찰이란 사람이 어케 해야 하는지 몰라 ??
그러면서 경찰짓 하는거야 ???????????
짭새야.. 너 공부할때 커피숍에서 햇지 ??
짭새야.. 너 커피숍이 공부하라고 잇는데니 ????
너 말고도 경찰일 열씨미 할 사람 넘친다
그만 두고 산에 가서 자연인이나 해라.
지금 이런 대응이 올바른건지 경찰청에 문의를 넣겠다고 하면 됩니다.
취객 도와주다 봉변당해요. 게다가 여자분이.
예전에 술취한 시각장애인 도와주다가 정말 난감한적이 있었는데 도와주더라도 멀찍이 관찰자로써 도와주는게 제일 적절할 겁니다.
대한민국이 이런 나라 입니다
이런 나라에 사는 저희가 죄인 입니다
경찰이나 소방은 다른 일을 해야지요.....
정말 저런 일을 국가의 의무로 처리해야 된다면 그건 경찰이나 소방이 아닌 각 지자체의 사회복지 파트에서 예산을 만들어서 현장처리반을 만들어서 처리를 해야하며 당연히 추후 구상권을 청구해야 된다고 봅니다.
도대체 자기가 먹고 싶어서 먹은 술때문에 위해서 112와 119를 부른 다는게 말이나 되는 소리입니까.
젊은사람 술땜에 취해있어서 이거 안되겠다 싶어 잠깐 짧은 사이에 생각이 많았죠.
119는 이사람보다 더 위급한 사람이 있을으도 있겠으며 취한젊은사람은 위급정도가 아니니
경찰 불었는데 도착해서 하는말이 지금 이런걸로 경찰 부른거냐고... 그사람 냅두고 그냥 가시라고.. 그러면서 경찰은 바로 복귀...
제가 택시태워서 보내고 자동결재 마무리..
한심한경찰 한명이 10명 착한경찰 이미지 다 망치는 경우죠.
마계인천 쌉인정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