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길에서 서행중에 만취한 행인이 비틀비틀 대더니 조수석 사이드미러와 접촉하여 사고가 났습니다.
새벽에 벌어진 일이라 경황이 없어서 처리를 하긴 했는데 아무래도 찜찜하네요.
사고나신 분 안경이 파손되고 통증을 호소하시길래 바로 사고가 나자마자 경찰과 앰뷸런스를 바로 요청했고 보험사에도 바로 전화를 했습니다.
경찰관분들이 가장 먼저 도착하여 사고 내용에 대해 전달을 받으시고 신분증을 요구하였는데 사고나신 분께서는 횡설수설 하면서 지갑을 잃어버렸다, 경찰집안이다 이런 얘기를 하시니까 경찰관분께서 그런얘기는 됐고 성함이랑 주민번호, 핸드폰번호 알려주세요 하시더라구요.
그랬더니 정신이 없다면서 주민번호와 연락처도 제대로 말을 못하시더라구요.
이후에 구급대원분들도 도착을 하였으나, 병원에 갈 필요가 없다고 하셨고 보험처리를 진행하기로 하여 경찰관분들과 구급대원 분들 모두 복귀를 하였습니다.
이후 보험사가 와서 보험처리를 진행하려고 하였으며, 보험사 측에 사고 내용과 개인정보를 전달드리고 사고나신 분의 인적사항도 받아적으려고 하였더니 자기는 병원갈 필요 없으니 파손된 안경에 대해서만 개인합의하자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개인합의를 진행하기로 하였고, 30만원의 비용을 요구하였습니다. 현금이 당장 없어 계좌이체로 금액을 입금드린다고 했습니다. 이야기가 끝난 후 마무리 짓고 가려고하니 오셔서 지갑을 잃어버려 계좌로 받을 수 없으니 지인분의 계좌를 알려주겠다고 하였습니다.
오늘 아침에 다시 연락하여 아무래도 합의서를 작성하는게 좋을 것 같으니 만나서 합의서 작성하고 현금으로 드린다고 하였더니 시간이 안될 것 같다고 하였고 합의서 내용을 작성하여 통화로 녹취하면서 내용 전달드릴테니 동의하시냐고 하였더니 알겠다고 했습니다.
녹취록을 받은 후 계좌이체를 해드렸는데
그 이후에 블랙박스를 다시 확인해보니 아무래도 찜찜하네요.
후방카메라를 확인해보니 사고가 난 후 혼자서 얼굴을 바닥에 박으시네요... 근데 계속 보니 저렇게 박는다고 하여 얼굴이 쓸릴정도는 아닌거같은데 술을 드시고 어디서 싸우고 집에 가시는길에 일부러 저렇게 한건가 이러한 생각도 듭니다.
합의서를 유선상 구두로 말씀드렸고 녹취한다는 내용도 공유드렸으며, 녹취록을 문자로 보내드렸는데 추후 문제가 전혀 없을까요?
아무래도 이것저것 너무 찜찜합니다.
한탕 노린듯...
녹취 동의도 구했고. 입금했음 추후문제는 없을듯..
좁은데 비집고 들어가서 억울하다고 하지 맙시다..
녹취 동의도 구했고. 입금했음 추후문제는 없을듯..
상대가 상습범이 아니라면 무고죄로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마무리가 되었다면 그냥 잊는게 상책입니다.
좁은데 비집고 들어가서 억울하다고 하지 맙시다..
제가 골목길 걸어갈 때도 차를 멈추는 사람도 봤고 안 멈추고 가는분도 봤네요.
양념 후라이드 반반인듯..
저런 곳에서는 사람 온다 싶음 걍 서서 지나가길 기다리는게 좋죠.
한탕 노린듯...
1. 영상 시작부터 차뒤에 숨어있다 님차보고 나와서,
2. 비틀비틀 충돌
3. 본인 인적사항 노출 안하고
4. 현금 합의
계속 사기 치겠네요.
진상 만났으면 에휴~~~
제말이...
진상이 아닌편 입니다
위 분들께서 사람 있으면 초초초초서행이나 멈췄다 가라고 하시는데,
분명 맞는 말씀이시지만, 사람 통행이 잦은 이면도로에서 실제로 매번 섯다가 사람 통행 끝나고 지나가기란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사람이 옆에 지나갈때면 초초초 서행하는 편인데, 매번 그러다가 차 옆면에 부딫히면 어떻하나 라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이런 사고는 안생기는게 제일이지만, 잘 조치된 것 같습니다.
이정도로 마무리된 것이 다행이라 여기시길 바랍니다.
훌륭한 말씀 이시고
안경 깨지고 만취 인데도 ...30 합의금 달라 했으면 악질 상습범은 아닌듯 합니다
그러더니 사이드밀러를 치고 가서 뒤로 심하게 꺽였고 아무일 없다는 듯 지나가길래 주자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찜찜해서 차 근처에서 기다렸는데 전봇대 뒤에 숨어있다가 제 차 앞으로 와서 번호판을 유심히 쳐다보는거였습니다.
어디서 자빠졌는지 정장에 흙이 묻어있었죠.
112에 역으로 신고하였습니다.
술 취한 사람이 사이드밀러 치고 갔다고...
경찰서에 가서 진술서 쓰는데 오히려 가해자로 나왔고 딱지까지 뗐다는... 새벽에 증인도 없고 증거도 없고 그냥 당했네요. 그런데 그 XX는 세계일보 기레기였었다는.... 지금 와서 생각하니 겁나 억울하네요..ㅎㅎㅎㅎ
5만원주고 꺼지라고하던가 경찰서에서 만나서 합의하자고 떠보면
알아서 찌그러졌을텐데 이미 입금했으면 뭐....
구호조치 잘 하셨고 경창 119 잘 부르셨고요
그분이 통장으로 받기 어려운 상황인거 같으니
녹취하시고 합의금 30 잘 보내주셨어요
잘 처리하신 겁니다
오른쪽 발을 꼭 저렇게 내밀듯이 뻗을 필요가 있을까요?
30만 아까울수도 있지만 적절한 금액일수도.
그리고 이번에 전면 틴팅 연한 농도로 바꾸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전조등을 켰는지도 분간 안 될 정도 네요.
진짜 똥밟았다 생각해야할뿐임....
아무런 내역이 없으면 상습범됨....
정말 순간적인 사람 행동이 안보입니다.
전 참고로 전면썬팅 안했습니다. 사람 죽일까봐요 ㅡㅡ
보험사에 보험사기 조사해달라고 요청하세요
주차되어 있는 차 앞에 대기하고 있다가 차가 오니 앞으로 나옵니다.
블랙박스로 보니 이런 상황이 확실히 보이나 실제 운전시에는 못 볼 수도 있겠습니다.
차가 오는데 주차되어 있는차 사이로 들어오는 사람은 특히 주의 하여야 합니다.
정지하여 그 사람이 다 지나갈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입금했고 경찰 신고도 들어갔으니 별 문제 없을겁니다. 차량뒤에서 지켜보다가 님 차 오니까 손목 쓱 내밀면서
들어오네요. 이거 딱 사기입니다.
골목 지나 다닐때 진짜x10 조심 해야 합니다. 딱 눈빛만 봐도 아 이새기 들이 대겠구나 보임.
좁은 곳 사람 옆에 지나갈때 아예 멈춰 버려야 됩니다.
배때지 확 30만원어치 밟아뿌고 30만원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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