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 상행선 올라오는데
조수석 앉은 와이프님이 기겁하고 놀라며 어머 미쳤나봐.. 미쳤나봐..를 연발.
왜 그러냐 했더니
우측옆차선 차량(아반떼인듯) 지나쳤는데..
운전자인 아빠같은 사람은 운전대 손놓고 있고 조수석 초등 6학년쯤 된 애가 옆에서 핸들 잡고 있더랍니다. 아주 화기애애한 표정으로..ㅎㄷㄷ
초등, 중등애들이 엄마차키 가져나가서 운전하고 사고치는것도 단순 호기심이 아니라 부모가 운전에 대해 어떤 잘못된 교육을 했을거라고.. 저런 미친 부모들이 애들 망친다며 놀랬는지 한동안 뭐라하네요..
진짜 중부내륙 아반떼 미쳤냐!!? 고속도로 운전이 장난이냐?
정신나간 부모놈 진짜..아우..
핏물흐르는거 여러번 봤는데 겁이 없는건가?
진짜 끔찍한 인간들 너무 많아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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