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구축 아파트에 거주하는데 주차 자리가 거주자들 차량 수보다 적은게 현실입니다.
이 와중에 제가 거진 1년간 눈에 띄어 지켜본 경비원이 있습니다.
주차 자리가 협소하여 거주 주민들 대부분 좋은 자리 선점해서 주차하고 싶은 생각이 있을 겁니다.
이제 본론 입니다.
외부인이 봐도 좋아보이는 주차 자리가 있는데 그 자리를 경비원이 매일같이 찜 해놓고 고정 주차합니다.
그 주차 자리 근처에 그 경비원이 근무하는 초소가 있습니다.
퇴근할 때 리어카나 의자 등 물건을 그 주차 자리에 두고 찜 해놓고 본인 출근할 때 치우고 본인 차 주차하고 그런 실정입니다.
제가 고견을 부탁드리는 글을 게시하게 된 계기가 최근들어 그 경비원이 더 대범해져서 뻔뻔하게 대놓고 행동하는 것 같아 게시하게 됐습니다.
회원님들 생각은 어떠신지요?
불법적치물로 점거하고 있으니 이것도 불법입니다.
반상회나 아파트 동대표회의에서 공론화 하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잘못하면 남의 물건에 손대거나 하면 법적으로 문제가 생길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동대표나 입주민대표에게 이야기 하시는 것도 좋을듯.
경비원 두둔하는 사람들은
맥락이 뭔지도 모르고 그저 착한 척
에라이
관리사무소 직원이 명당 주차자리 대놓고 그렇게 사용하길래 대놓고 물어봤습니다.
혼자만 쓰려고 그렇게 하시는거냐? 입주민 여기 세우면 안되냐?
어버버버~하면서 대답도 제대로 못하더라구요.
그냥 치우고 대세요. 그럼 본인이 알아서 빈자리에 주차합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좋은자리 독점해서 그렇지 경비실 옆자리 정도면 하나 빼주는것도 괜찮을거 같은데...
의견 감사합니다^^
그저 경비원이 약자니까, 좋은 게 좋은 거란 식으로 사람 좋은 척 하시는 분들 좀 있네요.
일단 '방해물로 독점'하는 것만 봐도 공동체 생활에서 누구도 해서는 안되는 행위입니다.
그런 걸 웃어넘기고 배려 강요하며 스스로가 좋은 사람이라고 착각하시면 안돼요.
그냥 자신과 관련없다고 그러거나 말거나 심리에 그럴싸한 허울을 덮은 방관자일 뿐입니다.
작성자는 그걸 지켜 보아 온 1년간 무슨 생각을 했는지는 상상도 못 하시죠?
'저걸 굳이 입을 대야 하나?'
'좀 아닌 것 같은데, 내가 너무 야박할까?'
'갑질이 되는 건 아닌가?'
'그래도 좀 심하긴 한 것 같은데'
'내가 지적할 자격은 되는가?'
'다른 사람은 어떻게 생각할까?'
'괜히 나서면 서로 감정상할 수 있으니 보배에 물어볼까?'
등등의 수많은 고민을 했다는 건 짐작 못하시죠?
그저 입바른 소리 한마디 하고 '역시, 인품이 훌륭하고 마음 씀씀이가 깊으신 분'이란
피드백을 바라고 계신가요?
의견 감사합니다^^
그 적치물이라는 리어카는 아파트 경비원이라면 필요한 물건입니다
님이 생산직이라면 스패너같은 물건입니다 님께서는 필요할때마다 가지러 다니면서 일하시나봐요 ㅎ
님 몸에 땟국물이 줄줄 흘러 목욕탕에 갔더니,
가뜩이나 의류함 부족한 탈의실에 직원이 걸레 몇 개 넣어 두고 문을 잠궈 못쓰게 만드네요.
그거 맞는 겁니까? 목욕탕 직원이라면 필요한 물건이라서?
생산직이 스패너 보관할 곳 없다고, 공동 신발장 아무데나 넣고 칸 찜하면 돼요?
리어카가 경비업에 꼭 필요한 물건이면 아파트 차원에서 적당한 공간을 마련해 주어야지,
입주민, 방문인, 직원 등등이 공동으로 쓰는 주차칸 독점하는 용도로도 쓰게 한다고요?
입주민자리입니다
지금 아파트 입대위 회장이기도 하구요 경비원
출퇴근치량을 주차공간이 협소하다하여
아파트에 주차못하게 하는건 말이 안되지만
좋은자리를 선점하는것은 정말 황당무개하네요
사진한방찍으시고 관리사무소 찾아가셔서 아파트관리소장
님께 한말씀 하세요
개인적으로 저런일이 가능하다는게 이해가 안갑니다
다만 방법이 글러먹었내요
리앙스가 마치 경비주제 감히 고정자리?? 이건 아니시겟죠??
타인에게 피해를 준다면 문제가 되겠네요.
입주민 입장에서는 자리 하나라도 부족한 마당에 선점 자리가 있다는 것에 미울 것 같고,
경비원 입장에서는 출근했는데 주차할 곳이 없어 먼 곳에 주차했다가 근무시간에 차를 빼주러 가야해서 근무공백이 생길 것 같고.
서로 대화로 풀어보시는게 우선일 것 같아요.
작성글 보니 아파트 주차장이 세대당 0.6~0.9대 밖에 안될거 같은데.
그런 상황에 자차로 통근 할 수 있도록 주차장 제공하는것도 고마운 일인데.
알박기 시전은 좀 선 넘었네.
다들 경비라고 무조건 약자편에 서있는척하지말고 ㅎㅎ 이성적으로 생각해보시길.
작성자님이 열받는건 당연한 일.
급발진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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