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색 - 상대 차주분, 다른 차량 번호판이 보이는 관계로 칠했습니다. 이해부탁드립니다.)
?
오늘 주차 중에 다른차가 제 차를 긁고 가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이미 범퍼가 몇군데 긁혀있기는 합니다. 솔직히 범퍼가 소모품이고 작은 긁힘은
그냥 넘어가려고하는데자꾸 이렇게 넘어가다보니 차 범퍼가 걸레짝이 되어가는 느낌이고
손해보는 느낌도 사실 듭니다..
얼마전에는 트럭의 소행이러꺼라 추측되는데 헤드램프를 깨고 도망가는 일이 있어서 블박을 보니
녹화가 안되었네요.... 그래서 다시 블박 초기화 하고 다니는데 거기에 물이 들어가서 헤드램프
전체가 나오지 않는 일이 있어나서 내일 센터에서 고칠 예정입니다.
그래서 하는김에 긁힌 부분도 수리를 하려고 합니다.
긁으신분에게 덤탱이를 씌어 전체를 바꾸겠다, 도장하겠다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그 부분만 고치면 될 것 같습니다. 상대 차주분께서 직접 연락와서 긁혔다는 것과 제 차의 긁힌 부분,
차주분의 번호판, 차주분이 긁은(휠) 부위를 찍어 보내주셨네요.
하도 긁고, 찍고 도망가는 파렴치한 사람을 보다보니 오히려 감사함까지 느껴지는데 여러분들은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대응하지는지, 어떤 공정방식으로 고치는지 궁금합니다!
주저리주저리 길지만 처리 방법과 공정방식에 대해 의견 주시면 진심으로 감사하겠습니다.
세줄요약
1. 주차된 상태에서 다른차가 범퍼를 긁고 지나감
2. 파렴치한 물피도주범에게 찍혀 헤드램프를 내일 수리 예정
3. 찌그러짐 X, 단순 긁힘 사고에 어떻게 대응하는지, 어떤 공정방식을 사용하는지 궁금합니다.
손상이 심하면 교채
손상이 약하면 도색
현금 받아서 컴파운드 붓펜하든 도색하든 본인 마음이죠
만약 사장님 같은상황에 저같으면은 앞범버 도색비용 견적받아서 보여주면서 반정도 현금합의보자고 할것 같습니다..
감정도 컨트롤 가능하시고 요약까지 해주는 센스도 있고,,,
아무튼 님 말씀처럼 등화류까지 덤탱이 쒸울분은 아니니 등화류와 범퍼 부분을 견적을 한군데에 표시해서 받고
등화류와 범퍼 부품에 소요되는 돈을 나누면 되겠죠
공임은 반반 해도 되고 님께서 인심쓰듯 본인이 내셔도 되고,,
해당 비용을 상대에게 말씀 해 보시고 딜 해보시죠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