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형님들.
평소 눈팅만 하다가 최근 너무 황당한 일을 겪어서 글 써봅니다.
9월 초중순에 아반떼N 차량을 계약하고 11월 8일날 드디어 차량을 인수 받기로 한 날 아침, 설레는 마음으로 아침에 일어나 출근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카마스터로 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차량이 준비됐나보다 생각하고 전화를 받았는데 카마스터의 첫 마디가
"고객님, 죄송하지만 문제가 생겼습니다."
였습니다.
당황스러웠지만, 진정하고 내용을 들어보니 탁송 기사가 시흥출고장에서 차량을 하차하다가 실수를 하여 뒷범퍼가 파손이 되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차량이 낮다 보니 아래 조금 긁었겠거니 생각하고 보상 좀 받고 인수 할 생각 이었습니다. 그래도 손상 정도는 봐야 하니 사진을 보내 달라고 한 뒤 받은 사진을 보고 한 5분동안 뇌정지가 왔습니다.
차를 뭐 완전히 개박살을 내 놨더라구요...
일단 일은 벌어졌고 이거 그러면 어떻게 처리되는거냐고 물어보니, 탁송사쪽에서 제시한 보상안은
범퍼 수리+현금 80만원(1주일 소요)
or
계약 취소 후 차량 재계약(한달 정도 소요, 보상없음)
일단 저렇게 개박살을 내놓고 인수할건지 물어보는 시점에서 탁송사는 무슨 생각인지 궁금해서 직접 탁송사 쪽으로 전화를 했습니다.
죄송하다는 말 한마디 없이 수리 후 인수 못하시겠으면 본인들은 해 줄수 있는게 하나도 없답니다.
탁송사 과실로 신차를 수리이력 남은 사고차 만들어놓고 꼴랑 80만원 떤져주고 고쳐줄테니 인수하라니 도저히 납득이 안가서 인수 못하겠다고 했습니다.
대신 탁송사의 과실로 차량 인수가 딜레이 되었으니, 한달동안 출퇴근 할 렌트카라도 제공해달라고 요청했으나 무조건 안된다고 하더군요...
말이 안통해서 현대자동차 고객센터에 문의를 넣고 착잡한 마음으로 하루를 보내고 나니, 그제서야 다시 탁송사 담당자에게 연락이 와서 뒤늦게 사과를 하며 현재 해당 사고로 인해 회의 예정이고 보상안을 마련 해 볼테니 고객센터 문의를 취소 해 달라는 요청을 했습니다.
뭔가 찜찜했지만 한번 믿어 보고 일단 취소 후 취소했으니 오후까지 연락을 달라고 했는데 전화 끊고 한 20분 있다가 연락이 오더라구요.
역시 아무것도 해 줄수 있는게 없답니다.
그 말을 듣는 순간 '아 당했구나.' 라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현재 지금 저는 아무 잘못 없이 100% 탁송사의 잘못으로 재계약 후 한달을 더 기다리고 있습니다. 딜러는 죄송하다고 연거푸 사과하는데 딜러가 무슨 잘못이 있겠습니까...
원래 탁송사 마인드가 이 모양인가요? 제가 뭐 말도안되는 요구를 한 것도 아니고 본인들이 잘못했으면 사과가 먼저 나오고 원래 타고 있어야 할 차를 그 사람들 때문에 못타는거니까 렌트카라도 빌려달라고 하는게 과한 요구인가요? 심지어 보상 마련하겠다고 할 때 차종까지 물어보길래 "아 차종 상관없고 어차피 출퇴근만 할거니까 굴러만 가는 차면 아무상관 없다." 라고 안봐줘도 될 편의까지 봐 줬습니다.
답도 안나오고 어디 하소연 할 곳도 없어서 여기에 올려봅니다... 첫차로 큰맘먹고 계약한건데 이런 일이 생겨서 기분도 너무 안좋네요... 저같은 억울한 피해자가 또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ㅠㅠ
딴사람한테 계약자가 취소해서
나온 신차라고 구라치고 팔듯
원래 누구나 그렇게 합니다.
형 저거 하는 애들 다 막장인거 몰랐어?
억울해도 어쩔수가 없을거야. 왜냐면 원래 평생을 남 피해만 주고 산 인생들이라 단 1만큼의 죄책감도 없어.
그냥 똥밟았다치고 한달 기다려야지 뭐.
글이 너무 오글거리고
눈살 찌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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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황스러웠지만, 진정하고 내용을 들어보니 탁송 기사가 시흥출고장에서 차량을 하차하다가 실수를 하여 뒷범퍼가 파손이 되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차량이 낮다 보니 아래 조금 긁었겠거니 생각하고 보상 좀 받고 인수 할 생각 이었습니다. 그래도 손상 정도는 봐야 하니 사진을 보내 달라고 한 뒤 받은 사진을 보고 한 5분동안 뇌정지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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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글쓴이를 봐서는
조금이라고 해도 보상 좀으로 안 끝났을거 같은데요
그 정도로 보상 해주는 제조사 없습니다.
어쨌거나 선택권을 준거잖아요.
현금80 or 인수거부
더 땡기고 싶으셨던거에요?
수리된부분에 이색이나 오염없으면 중고차 매매시
감가요인없습니다. 사고차로 분류되지도 않습니다
단순 범퍼로만 치면 보상은 나빠보이진않는데
금방 다시 나오니
인수거부 후 다시 받음 되겠네요.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아님 수리랑 보상 해주겠다
할만큼 했는데 뭐 차는 인수 거부하고 보상은 받고 싶다 이거야 뭐야
범퍼 새걸로 교환 해주고 80만원 준다면 개꿀아님?
그냥 인수거부하고 좀더 기다리면 될걸 ㅋㅋ
렌트도 요구할수있지. 기분좋게 신차탈생각하고있는데 아무리범퍼라도 사고차면 기분드럽다. 지들일아니라고 떠들긴
그리고 탁송하는애들 막장이라 할거진짜없는애들이 많음.대부분 몸댕이에 그림둘둘말고 양아치짓거리하는것들이 대부분.
렉카나 탁송이나 ㅋㅋㅋ
그냥 인수거부하면 되지요. 랜트까지 요구하는건 좀 아닌듯하네요.
있으면 배상 하는게 맞는거지
취소 재구매를 당연히 여기니 변하는 게
없는거야
차량 계약서도 도착지 인수 검증에서
문제가 있으면 현대가 배상하도록 바꿔야 함
세상에 사고 파는 물건중에 공장에서
받아가는 물건이 있냐?
진상 피울일은 아닌듯 싶네요.
저 차는 인수거부 범퍼교환 이력으로 할인 받고 판매가 될테고,
다시 계약 넣으시면 우선순위 받으셔서 오래 걸리지 않을겅니다.
그리고 렌트 같은 보상은 없습니다.
차량 탁송사고 흔한 케이스예요.
조금 다른 예를 들면
납기가 3달 이었는데, 사정상 4달 5달 걸린다고 보상해주나요
그럼 고객 사정상 차량대금 몇달 밀려내도 상관 없는건가요?
코로나 시국에 1년씩 차량납기 걸릴 때 포인트 같은 걸 더 주기는 했습니다
수천만원짜리 물건을 사는데...
보지도 않고 돈부터 지불해야 한다는게.......
인수거부 & 80에ㆍ쇼부.둘중하나지
렌트?? 이런 요구는 첨 들어봄.
이런걸 갑질이라 캅니다.!
그냥 뽑기운이 없는거임
죤나 죠지고 올텐데 뭘믿고?
사고차 안만든다는 조건하에 80 꽁으로 생기는거면 그냥 받고 말지
저런것들은 숨 쉴 자격이 없음
새 차 받았는데 범퍼 다 깨졌으면 당연 인수거부지 너거들도 차 받을때 신차검수 안하냐?????
글쓴이 나쁜 놈 만들고 있어...
그리고, 80만원이면 버스나 택시비는 충분히 되는구먼
글쓴이는 도대체 뭘 더 바라는거임?
렌트카를 한달이나????
글쎄 이건 좀 고민해봐야겠네...
참 세상은 넓고
사람들은 다양하네요
한달 렌트라 ㅎㅎ
전손처리해야할 것처럼 글을...
근데 무슨 렌트카야 개진상이네
??????????
본인차가 원래 없는데 뭔 랜트????
2 범퍼 파손은 안쪽에 데미지만 없으면 그냥 교환이 끝 사고도 아님.. 안쪽에 데미지 있으면 당연 인수 거부
데미지 없으면 새 범퍼에 80이면 개꿀..
3 님에게는 차량 인수 늦어지는거 외에는 손해가 없음.. 인수 늦어지는거야 비일 비재한일.. 그걸.. 엄청난 손해 난것처럼 글을 씀...
렌트카는 오바
차 인수 못하겠으니 한 달 렌트 해달라?
이제 차 받을때 사소한 문제 있으면 (제대로 차 못 만든 회사 잘못이니) 인수 거부하고 렌트 달라고 해야겠네
그저 웃지요
차 내리다가 우측휠 긁었다고 핸드폰으로 사진이 왔는데 자세하게 보이나요?
인수받는날 휠부터 받는데 뭐 조금 긁혀서 20만원 받고 인수했었네요
근데 저건 그냥 인수받기에는 왠만하면 넘어갈텐데 타보지도 못하고 운전도 못해보고
오래 걸리더라도 다시 새차 받아야죠!
뭔개드립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임판이면 아직 등록이 안된거고, 보험처리하지 않고 자동차 회사에서 그냥 수리하면 되는걸...
범퍼깨진걸로, 한 달 렌트??? 거기에 돈까지???? 하.... 범퍼로 돈벌게?????
인수거부하고 기다리는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꼴랑 80만원이랑 한달 렌트에서 ......ㅋㅋㅋ
님 진상 맞아요~~~
그냥 인수거부하면 되는거지 무슨 렌트까지.....ㅋㅋㅋ
차라리 하루라도 빠른 출고를 원하시면 될텐데
무슨.....ㅋㅋㅋ
인수증 사인했으면 몰라도
아직 님차 아니잖아요~~~~
그리고 저기 차 안살듯, 동급차량 다른거 알아보세요, 일을 저따위로,...ㅉㅉ..
걍 인수거부 하시면 됌..
차는 수리해서 현대자동내부 직원 할인용으로 판매됌
걱정할 필요없슴 ㅎ
다만... 사과 못 받은거에 빡친것과
차 없는 일정이 생겨버린 개빡친게 문제....
새차가 나온다고 들떠있는데 저렇게 돼있으면 나같아도 인수거부하겄네
근데 차바꿀때 타던 차량은 새차 나오기 하루 전이나 며칠 전쯤에 처분하잖아
그러니 탈 차가 없으이
당연히 렌트를 요구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무슨 대단한 요구라고
뭐이리 꼬인 인간들이 많지
트렁크도 충격으로 나중에 삐그덕 거릴수도 있고...
또 멀쩡하다고 수리 안봐도 100퍼 유격 생김..
걍 새차 받는게 낫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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