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오후 부친 생신이라 울집 애기 둘 카시트 태우고 부산 다대포 회 사러 갔다가 집에 들어오는길
애들 배고프다며 아우성 칠때 집에 다왔다며 달래며 집에 거의 도착직전 아파트 입구가 우회전이라 끝차선으로 달리는중
(버스전용차로 이지만 주말이라 문제 없었습니다)
옆에 있던 에쿠스가 깜빡이도 없이 갑자기 차선변경을 하다 제차 뒷바퀴쪽 첫째아이가 있는 문짝부분 을 박았습니다.
블박보시면 아시겠지만 그차가 약간 움찔하는거 같지만 완전 직진 도로도 아니고
그차가 자기 차선을 전혀 벗어나지 않았고 깜빡이도 없어서
저는 제쪽으로 올꺼 같다는 느낌을 전혀 못받았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달라붙는게 느껴져 클랙션을 울렸지만 그냥 박아버렸네요
내려보니 할아버지가 사각이라 못봤다며 미안하다 하였습니다.
저는 당연히 무과실이라 생각하고 보험처리 얼릉하고 집에가서 애들 밥먹일 생각뿐이였습니다.
보험사 와서 사고처리 끝날때까지 거의 1시간을 있었는데 계속 그할아버지가 애들에게 미안하다 저에게도 미안하다
해서 '그래도 매너있는분 만났구나' 생각하고 순진하게 잘처리되기만 기다렸습니다.
그모습에 속아 저도 공손하게 어르신 애들이 있어서 먼저들어가보겠습니다. 잘 들어가십시오 고개숙여 인사하던
제 모습이 바보 같아서 잠이 안옵니다.
저와 제보험사는 당연히 무과실 주장, 저쪽 에서는 8대2를 주장하고 그럼 저의 과실은 무엇인가요?
물어보니 원래 차선변경은 100프로가 없다는 소리를 하더군요
화가나서 요즘 잠이 안옵니다. 너무 스트레스 받습니다. 차량 수리도 못하고 과실 결과만 기다리다 저런소리를 들었네요.
일단 분심위 간다는데 형님들 보시기엔 제과실이 있나요?
아이들은 교통사고를 처음 겪어봐서 놀랜거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여튼 형님들 의견을 말씀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accident&No=734692
전방
http://m.bobaedream.co.kr/board/bbs_view/accident/704126
아프지 않을거같긴한데. 그래도 진단서 들고 가시구요.
1시간 만에 적응 한 뉴비와 놀아 볼래요?
누가 봄 판사가 댓글 단줄 ㅋㅋㅋㅈㅋㅈㄱ
이참에 판사 하세요ㅋㅋㅋㅋㄲㅋ
별달았다고 자랑질 하지 말고
우회전 대기
도로교통법은 숙지하고 조언하세요
ㅋㅋㅋㅋㅋ
무과실인데 무과실 아니라면 못참겠고 억울하기만 하죠?
우울증 초기입니다
정신건강의학과 검색해서 진료받고 약 드세요
네 저는 우울증 약 잘 먹고있어요
근데 님은 아직 진료 안 받으셨나봐요??
그것도 상대방이 거절하면 할수없고
차선변경 기본과실 나올듯
사고 순간은 옆빵으로 인정이 되지만
사고 직전 상황도 중요합니다
사고 직전 하위차로 가속치고 구멍에 자리잡은 거라좀 애매한 사고중에 하나죠
만약 상대가 가속쳐서 님옆으로 와 옆빵 때린거면 누가봐도 무과실인데
이건 호랑이굴로 들어간 형태라 상대가 시원하게 인정 안하면 쉽지 않죠
대인 했나요?
안전거리는 의미 없고. 다만 안전 운전의 의무만 있는거지
앞에 차가 없는데 더가든 아니든 의미가 없죠.
이건 무과실이지
같은 상황에서
무과실 경험이 있어서 그렇게 생각든거고
어떤 말씀을 하시는지 이해했습니다.
법적인 해석이 우선인것을
제 사고방식에 입각해 남을 비하했네요
아차싶네요 하나 배우고 갑니다.
좋은지적 감사합니다.
보험사 말도 안들어요.
대인없이 조건부 과실도
이해를 못해서
무조건 자기 생각이 맞다고
우겨요..
대인없이 100대0 조건부 과실도
싫다하면
경찰사고 접수하고
소송으로 바로 가셔야 해요
1. 경찰 신고
2. 아프시면 치료 받으시고
3. 수리는 사업소 잘함
대신 100이아니라는분들도 있어서 속상하긴하네요ㅠ 형님들의견 참고해서 열심히 소송까지 가보겠습니다 그런데 경찰서 사고접수해서 벌점및벌금 주는건 어찌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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