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얼마전 숙소에서 주차하다가 송수구를 긁었습니다.
숙소 주차 공간이 너무 협소했으며 밤이라 깜깜해서 아무것도 안보였고 소화전 송수구 위치도 아래쪽이라 더더욱 안보여서 긁어버렸네요...
게다가 차가 커서 주차선에 거의 딱 맞는 사이즌데 소화전은 주차선보다 튀어나와있었습니다..
저는 똥 밟았다 생각하고 다른 곳에 주차 후 다음부터 조심해야지라고 생각했는데, 지인이 여기 전문가 선생님이 많으니 혹시 문의해보라고 하여 문의드려봅니다.
(비상 시 쓰려고 만든 소화전인데 바로앞 주차선을 그려놓은 숙소도 너무하네용 ㅠㅠ )
따지고 들면 소화전 물어줘야 되는 경우도 생겨요,
뭐 대충 붙여 놓고, 대충 선 그리면 알아서 써야 한다는 사고방식은...... 정말 후진 사고방식 같습니다.
소방법 위반아니냐 왜 비상시 써야할 송수구 자리를 손님 더 받기 위해서 주차선을 그려 이득 취하련다니 이런 생각까지 했는데 지나고나니 가만히 있는거 박은거니 오히려 제가 물어줘야하나 싶어서 그냥 교훈삼고 있다가 다른 사람들의견도 궁금해서 여쭈어봤네용 물론 업체도 박은 사실을 알고 있구요
답변 감사합니다.
아니면 많으나 송수구 물어주는게 더 많이 나가니 자비 처리했을까요...
주차대수 맞추려고 억지로 만든것같네요
경제수준 아무리 높아도 생각이 후지면 후진국이 되는 겁니다.
최근 지인분도 비슷한 상황으로 휀다를 해먹은 기억이 나네유 ㅠㅠ
그중한대가 지인인가봅니다 크흑...
사고내용 업주상대로 이야기했지만 딱히 아이고... - 끝 - 이었다고하네유 ㅎ
자차로 수리한걸로 알고있습니다.
재발방지를 위해 업장에서도 저길 막아야 하는데 아직도 저러고 있는거 보니.... 쩝
저도 산지 3달만에 이래됐네용...
저도 자차하고 신고해야겠네요
구청에 신고해야 겠는데요. 저거 누가 허가 내 준거지?
다만 이경우 과실은 거의 대부분 운전자가 가져갑니다.
그려놓은게 엉망인거와 별개로 운전자는 주차공간에 주차하기 전 확인해야 하다보니
이런 어이없는 경우라 해도 책임이 더 크죠...
수리 하시고 공익차원에서 신고 하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신고 안하는 조건으로 수리비 줄수도 있긴 하지만.. 양심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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