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에 와이프가 자주가던 자동세차장에서 사고가 났습니다
자주 가던곳이라 유의사항을 익히 알고있던 터인데 세차기에 중간쯤에 진입하자 차가 튕겨저 나가는 느낌이 들어 본능적으로
브레이크를 밟았습니다 세차기도 일시적으로 멈췄는데 그때까지는 차와 세차기의 접촉이 없었던 상황이었습니다
당황한 직원이 후진하라고 고함쳐서 와이프는 겁먹고 얼떨결에 후진했는데 차 뒷쪽에 브러시가 간섭이 발생하는 위치에 있었습니다
차 후미등은 양쪽이 깨지고 브러시암도 문제가 발생했고 와이프 보험회사에서 우리쪽 100프로 과실로 처리했습니다
차가 후진할경우 브러쉬와 충돌이 충분히 예상되는 경우인데도 직원의 지시로 사고가 났습니다
직원이 수동으로 브러쉬를 원상복귀하여 차와간섭이 없는상태에서 후진지시를 내려야 하는거 아닌가요?
일단 대물 보험처리는 완료가 된것같습니다..
또 보험료 할증안되게 200만원 안쪽으로 처리하겠다고 달랜것 같습니다.. 제가 딱 봐도 확실히 세차기가 고장난건지도 확인이 안되고
자동세차기 사고시 그런식으로 어르고달래서 보험회사와 세차장이 띵땅치는것 같기도 하구요..
예전에 저도 차 지붕에 자전거 거치한체로 드라이브스루 들어가다가 상단 차단봉 한쪽 고리가 떨어졌는데 그 수리비를 150만원 산정하더라구요.. ㅆㅂ 또 수리중 영업손실 들먹이며.. 상단차단봉 없으면 영업못하나? 철물점에서 쇠고리 100원주고 사서끼워도 될텐데..
암튼 울나라 아직 한 참 멀었습니다
등급만 동결이고 보험료는 당연히 올라요 보험사는 손해보는짓 안하죠
이런 분들이 요즘 너무 많아짐
과실은 보험사가 싸우겠죠
글 상으로 보면 당황한게 보임
브레이크도 그렇고 후진시 부앙?
댓글러들 비판할건 아닌것 같은데요..
세차기계가 이상했다는 증거부터 올려주세요..
물론 영상에 덜컹거리는 소리도 녹음되어있죠??
왜 브레이크를 밟으셧대...
그냥 차 땡기는걸 브래끼 밟아서 그렇게 된거 아닐까요?
자동세차기에서 브레이크를 밟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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