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26년 5월 17일 밤 10시 23분경 서울 마포구 신촌 청년주택 앞 4220 따릉이 정류소에서 보행 중 A업체의 공유 전동킥보드에 걸려 넘어져 우측 팔꿈치 골절로 핀 삽입 수술까지 받은 시민입니다.
당시현장에는따릉이와 A업체의 공유킥보드가뒤섞여있었고, 보행동선과 이동공간이 제대로 구분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특히 해당장소는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정류소로, 공유 전동킥보드 전용주차구역이 아님에도
5대의 A업체 킥보드가 업체의 세팅으로 인해 따릉이와 혼재되어 있었습니다.
이로인해 따릉이 이용자 이동동선과 보행공간이 침범된 상태였으며, 야간시간대에 어두운 색상의 공유킥보드가 즉시 식별되지 않아 사고위험이 매우 큰 환경이었습니다. 사고당시 따릉이 대여를 한 뒤, 반납대에 주차되어있는 자전거를 후진하기 위해 위치를 이동 하던 중에 벌어진 사고로, 주변 차량 불빛을 제외한 개인 휴대폰등의 어떠한 방해요소도 없었습니다.
저는 따릉이를 이용하려다, 공유 킥보드 회사가 길거리에 무분별하게 세팅해 돈을 벌기위한 이기심으로 인해 봉변을 당했습니다.
단순 타박상이 아니라 수술과 입원이 필요했던 보행자 중상 사고였습니다.
사고 이후 저는 서울시와 마포구에 민원을 제기했고,
- 사고 장소는 서울시의 조치로, 마포구에서 운영중인 공유킥보드 업체 중, 해당 A업체만 반납금지구역으로 지정되었습니다.
- 마포구는 국민신문고 답변을 통해 해당 장소에 대해 A 업체에 재배치 금지를 요청하고 정기적으로 수거를 요청하겠다고 회신했습니다.
저는 이제 같은 사고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기를 바랐습니다.
그런데 현실은 달랐습니다.
반납금지구역으로 지정된 이후에도 같은 장소에 해당 A업체의 전동킥보드가 반복적으로 놓여 있는 것을 여러 차례 직접 확인했고,
그때마다 주 사용손인 오른손을 못쓰는 와중 왼손으로 이를 악물고 신고를 해야 했습니다.
그런데도 6월 30일, 최근에도 같은 장소에서 다시 전동킥보드가 발견되었습니다.
더 답답했던 것은 사고 이후의 대응이었습니다.
전동킥보드 운영업체인 A업체에 사고를 접수하려고 대표번호로 연락했지만 카카오톡 상담으로만 연결되었고,
카카오톡 상담만 일주일넘게 기다리다가 마포구청에 민원을 넣으니, A 업체의 앱 설치 후, 앱 내 채팅을 통해 연락해보라는 안내를 받았습니다.
A업체의 채팅은 외국인 상담사가 계속 바뀌면서 상담이 진행되는 시스템이었고, 이로인해 3주동안 사고 경위를 매번 처음부터 반복해서 설명해야 했습니다.
매번 사고 자료도 여러 차례 다시 제출했습니다.
공식 사고조사팀 이메일을 안내받았지만 공식적인 입장이나 진행 상황에 대한 안내는 2주동안 받지 못했습니다.
끈질긴 상담끝에 A 업체의 최종 답변은 '낙상사고는 인정하나, 인과관계의 부족으로 보험접수는 해줄 수 없다' 는 입장입니다.
행정기관에도 여러 차례 문의했습니다.
사고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사고 당시 전동킥보드의 GPS 위치기록과 반납 사진 등 운영기록 확인을 요청해 달라고 했지만, 결국 업체가 자료를 제공하지 않았다는 답변만 들었습니다.
사고장소에 놓여있던 전동킥보드가 이용자가 반납했는지, 업체에서 세팅해놓은건지는 A 업체측에서 시스템적으로 파악이 될 거고, 만약 이용자가 반납했다면, 해당장소는 서울시에서 정한 반납금지구역이기에 이용자에게 과실을 물으면 될 것이지만, A 업체는 해당 내용은 개인정보의 이유로 제공할 수 없다는 답변만 늘어놓는걸 보면 업체측에서 세팅한 경우도 배제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 글을 쓴 이유는 사고 장소가
- 따릉이 정류소
-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인근
- 점자블록
- 횡단보도 주변
등 보행자의 안전이 특히 중요한 장소였고, 개인적인 사고를 넘어 보행약자가 많이 이용하는 생활권역에서 공유 이동수단 관리와 안전 문제라는 점에서, 더 이상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작성합니다.
만약 그날 제가 아니라 어린이나 노인이 넘어졌다면 더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참고로 사고 발생 장소인 서울시 마포구 창전동 15-1 일대는 창전실뿌리복지센터, 마포노인종합복지관, 서울시육아종합지원센터 및 다수의 어린이집이 위치한 지역으로, 어린이와 노인 등 보행약자의 통행이 많은 생활권역입니다
또한 사고 지점인 ‘4220 따릉이 정류소’는 일반 성인뿐 아니라 어린이용 자전거가 비치·운영되었던 장소로, 만약 동일한 사고가 어린이 또는 고령자에게 발생하였다면 더욱 심각한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도 충분히 배제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공유킥보드는 시민에게 편리한 이동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고가 발생한 이후에도 같은 장소에서 같은 위험이 반복된다면, 지금의 관리 방식이 과연 충분한 것인지 한 번쯤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비슷한 경험을 하신분들이 계신다면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여론의 힘으로 진실이 밝혀지고, A공유킥보드업체의 진심 어린 사과와 정당한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 록 많은 관심과 공감을 부탁드립니다.....
아래 오픈카톡방 링크로 들어오셔서 많은 의견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https://open.kakao.com/o/gEIqMECi
아래 첨부한 사진은 반납 금지구역 지정 이후에도 업체에서 반복적으로 세팅하여 서울시측에서 해당 업체에게 보낸 공문내용입니다.
개인정보가 될 만한 부분은 네모박스로 가린 후 첨부합니다.







































가로등 없어요?
안해준다고 하니 억울하면 소송하세요
이게 된다면 돈벌기 쉬워지겠네
피꺼솓아닙니까 저정도면..
마포구는 일 저렇게 하고 나몰라라..
정작 본인이 다쳤다면 저럴까요?
다들 나몰라라식의 반응 너무 화나네요..
작성자님 끝까지 가세요 진짜!! 혼구녕 내줍시다.
가로등 없어요?
안해준다고 하니 억울하면 소송하세요
이게 된다면 돈벌기 쉬워지겠네
저도 이분 얘기에 이하 동일합니다 222
다칠 이유 없음
아무리 봐도 첫 댓글이 중요하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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