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비스트` 때문에 여성부 홈페이지 마비
입력: 2011-07-20 17:04 / 수정: 2011-07-21 10:30
여성가족부 홈페이지가 지난 19일부터 마비 상태에 빠졌다. 여성부 산하 청소년보호위원회가 아이돌 그룹인 비스트의 곡을 청소년 유해 매체물로 판정한 데 대해 팬들의 항의가 빗발쳤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방문자가 폭주해 홈페이지 서비스가 사실상 마비된 것이다.
청소년보호위원회는 지난 14일 비스트의 정규 1집 앨범 수록곡인 '비가 오는 날엔'을 청소년 유해 매체물로 분류,관보에 공시했다. 해당 곡 가사에 '취했나 봐 그만 마셔야 될 것 같애'라는 내용이 청소년들에게 음주문화를 조장한다는 이유에서다. 맹광호 청소년보호위원장(가톨릭의대 명예교수)은 "청소년들에게 해가 될 수 있는 음악에 내린 최소한의 처방"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비스트 팬들은 여성부 홈페이지에 원색적인 비난글을 남기면서 크게 반발하고 있다. 여성부 홈페이지의 열린발언대에 실린 5800여개 글 중 20%에 육박하는 1000여개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 동안 올라온 것이다.
이런 가운데 청소년보호위원회가 또 다른 아이돌 그룹인 2PM의 타이틀곡 'hands up'에 대해 유해 매체물 여부를 심사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2PM 팬들까지 여성부 홈페이지로 몰려들어 사태가 번지고 있다.
여성부는 곤혹스럽다는 반응이다. 여성부 청소년매체환경과 관계자는 "2008년 아이돌 그룹인 동방신기의 음악을 유해 매체물로 판정했다가 팬클럽인 카시오페아 회원 80만명으로부터 집중 포화를 맞았을 때만큼 상황이 심각하다"고 털어놨다.
4G 들을때마다 자꾸 이상한 생각이 들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G,4G,4G,4G,4G,4G,4G
포 발음하실때 좀 신경써서 하시는것 같던데ㅋㅋ
그냥 '사지'로 할껄 그랬나? ㅡ.ㅡㅋ
좃절한 표현이네요...
자식들 보기에도 민망하지않나??
그들이 내놓은 온라인게임 피크타임제를 실행하기 위한 포석으로 생각됩니다.
피크타임제를 통해 게임업체에게 4천억 가까운 예산을 운영하고, 이를 집행하기 위한 수단으로 검열등으로 예산편성하고, 청소년보호 활동을 정당화하려는 수단이라고 생각합니다.
여성가족부 입장에서 검열해봐야 자기들에게 남는게 없는데(물론 예산집행건으로 예산 편성이 됨으로 이익이라 할 수 있겠네요) 욕먹어가면서 하는 이유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한마디로 답답합니다.
I just had s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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