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육자대 최정예 "제 7 기갑사단"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일본 육상자위대에서 가장 강력한 전력을 가졌다고 알려진
제 7 기갑사단의 편제와 전력수준과 대략적인 정보등에 관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 PC 버전으로 보시는게 더욱 가독성이 좋습니다 ]
제 7 기갑사단 은 일본 육상자위대에서 가장 강력한 무력이자 일본이 보유한 유일한
사단급 기계화/기갑 편제입니다. 홋카이도 일대를 방위하는 북부방면대 소속으로써,
사실상 북부방면대 총감등을 제외하면 7사단의 사단장이 가장 입김이 강합니다.
현재 북부방면대는 러시아군의 대규모 공세를 방어하기 위해 육상자위대 총 전력의
30% 가량을 보유중이며, 대부분 기갑과 포병 및 기계화보병 편제가 주축입니다.
<< 주둔지에 대한 정보 >>
홋카이도 치토세시 를 기점으로 부대가 넓게 퍼져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삿포로 공항으로 알려진 신 치토세 공항 이 시내 남부에 자리잡고 있는데,
이 곳은 제 7 사단 소속 항공단이 사용하고 있으며, 본래 군용 비행장으로써
항공자위대 소속 제 2 항공단 의 주둔지이기도 합니다. 해당 부대는 최신예
기종인 F-15 를 운영하며, 주 임무는 러시아-일본간 해상경계 입니다.
치토세시 북쪽 5km 지점에는 에니와시가 존재하는데, 사단 소속의 3개 전차
연대가 치토세시와 에니와시를 기점으로 길게 본부를 트고 주둔중입니다.
홋카이도와 마주보고있는 유즈노-사할린스크 와 쿠릴 열도 는 러시아 육군
극동군 소속 제 68 군단 이 주둔중인데, 여단급 이상의 포병 및 차량화 소총
부대등이 대규모로 산재해있어, 일본의 안보에서 매우 위협적입니다.
2008년 이후 러시아군의 인적저하와 경제력 문제로 사단급 부대를 대거 여단으로
개편하였으나, 여전히 시베리아와 극동 군구의 군사력은 최대한 유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일본이 왜 지상군 전력의 30% 이상과 대규모 기갑세력을 홋카이도에
배치하는지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이렇게 많은 양의 군사력을 밀집시키는
경우는 한국 및 중국군과의 충돌이 일어날 서부방면대 외에는 거의 없습니다.
<< 편제 >>
음... 자위대에 관해 칭찬해주고 싶은것이 딱 하나 있다면, 아무래도 군대가 아닌
방위집단의 성격이 짙고 모병제라 그런지 문민화의 비율이 좋다는 것 이지요.
아직까지 기업이 운용하는 상업위성 지도에 군관련 시설을 지우는 것을 엄격히
고수하는 우리나라와 달리 아예 얘네는 사단별로 홈페이지를 만들고 주요 간부와
편제 및 주둔지의 전화번호와 우편번호까지 남겨놓는 것을 보고 나름 신선한 충격
을 받은 것 같습니다.
우리가 예비군 훈련장이나 특정 부대만 하더라도, 버스정류장에 그대로 표기하지
않고 돌려표기하거나 OO부대 정문앞 등으로 표기하는 것과는 사뭇 다릅니다.
제 7 사단 의 주 전력은 3개의 전차연대로써,
각각 71 , 72 , 73 전차연대 입니다. 이들은 본부 중대와 함께 5개의 전차중대로
편성되며, 모두 90식 전차와 최신예 전차인 10식전차 그리고 지휘 및 정찰장갑차인
73식 장갑차로 무장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와 같이 부대당 본부대와 전투대 합해 5개씩 있다고치고, 미군의 영향을
받았으나 올해 1월에야 C4I 체계가 완벽한 10식전차가 도입되었으니 아직도 전차소대
당 3대씩 편제한다고 치면...
전차 소대당 3대 x 5 = 전차 중대당 15대 x 5 = 전차 연대당 75대
75 x 3 = 225대
다만, 지휘차량과 장갑차 댓수는 그냥 전차에 포함했으니 분명히 차이는
있을테고 그렇다고 여기서 플러스 마이너스 30대는 안 넘어갈겁니다.
육자대 전차보유량이 최신 3세대 전차는 합해 421대 니까, 이 7사단이 가진
3개 전차연대가 모두 3세대 전차만 쓴다는걸 감안하면, 무려 사단 한개가
한 나라의 최신예 기갑전력의 50%를 혼자 갖고 있다 라는 결론이 나옵니다.
물론, 우리나라 같았으면 20사단은 고사하고 오뚜기나 젓가락같은 부대로도
비교가 할만하겠지만 애초에 일본은 열도 섬나라에 지형과 지리적으로 우리
처럼 막강한 육군을 가질 이유가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저 정도가 러시아군
공세를 막고 지원군을 기다리기에는 나름 괜찮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 그 다음 지상군 전력으로는 제 11 보병연대 가 있는데, 얘네는 우리처럼 일부 부대가
육공타고 사주경계하는 식이 아니라 모두 K200과 동급인 73식 장갑차 와 K-21과
동급인 위 사진에 89식 보병전투차 를 편제하고 있어, 화력이 상당히 우수합니다.
본부대에 정찰소대 등을 두고있으며, 예하 부대로는 보병 중대 6개 와 중 박격포 중대
한개로 구성되어 있는데, 얘네는 120mm 자주박격포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포병 전력으로는 제 7 포병연대 가 존재하고 있으며, 본부반에 관측반이 있고
4개 포병대대에 모두 155mm 99식 자주포 를 운용하고 있는데 대대당 2개의
포병중대와 본부관리대가 있습니다.
고사 (방공) 포병전력으로는, 제 7 방공포병연대 가 존재하는데,
본부대와 함께 예하에는 6개의 고사중대가 있고 1부터 4까지는 국군의 비호와 동급인
87식 35mm 자주대공포 를 편제하며 5와 6중대는 사거리 10km 짜리로 천마와 거의
동급인 81식 지대공유도탄 을 편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비전투부대로 제 7 후방지원연대 가 존재하는데,
이쪽은 본부대와 함께 2개의 유지소방대대가 들어가있고, 제 1 유지대에는
전자 장비 유지보수 / 차량 유지보수 / 총기 유지보수 / 시설관리 / 재활용 등의
세부 시설과 유지부속에 관련된 비전투 부대가 편제되어 있으며,
제 2 유지대에는 각 부대를 직접 지원하는 부대와 함께 3개의 전차 직접지원중대가
있는데, 이는 위 사진에 나온 전차견인차량과 같이 전차 끌고가서 수리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여기까지가 연대급 부대입니다.
또 대대급 부대를 보면 제 7 시설대대 가 존재하는데, 얘네는 말 그대로 공병입니다.
본부 중대를 포함해 5개 관리중대로 나뉘며, 미클릭 비스무리한거랑 지뢰제거기
그리고 도저와 부교등을 운용해 시설공병과 폭파공병을 합친 그냥 공병대대 입니다.
통신으로는 제 7 통신대대 가 있고, 얘네는 말 그대로 통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위에 스카이라이프 같이 생긴 접시안테나를 달아논 JMRC-C4 같은 위성 단일
통신시스템을 주축으로 사단 중앙 통신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사실 전투병과중 연대들 다음으로 전투서열이 높은게 바로 제 7 정찰대 인데,
얘네는 사단 작전구역내의 직접적인 정찰과 수색을 담당하는 부대로써 상당히
정예화되어 있습니다. 특이한건, 사진처럼 오토바이를 쓴다는 것이고, 최근까지는
위 사진에 나온 74식 전차 를 쓰다가 10식 전차가 배치되면서 연대등에 있던
90식 전차를 밀어내기 보급 식으로 운용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 전차 오른쪽에 차량에 비해 차륜이 너무 커서 위험해보이는 장갑차가 있고,
저거는 87식 정찰경계차 인데, 일본이 처음으로 만든 장륜장갑차라 차축에 차륜이
너무 가까이 붙어있고 전고가 높으며 설상운행이 어려워 자주퍼지고 뒤집어지는
문제가 많다고 합니다.
뭐 지들 말로는 "세계 유일 전차가 편제된 정찰대입니다!!" 라고 소개하던데,
쟤네가 아직 한국군에 기갑수색대 편제가 있다는 걸 모르나 봅니다.
또 특이한건, 아무래도 눈이 많이오고 지면이 고르지못해 자주 차량이 퍼지는
홋카이도다 보니, 스노모빌과 설상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설상차는 정찰대가
운영하는 건 아니지만, 보급이나 수송때 가끔 수요가 나면 사용한다고 합니다.
뭐... 평시에는 당연히 대민지원이나 눈 치우고 그럴때도 씁니다.
또 사단 예하에 제 7 항공단 이 존재하고 신 치토세 공항에 주둔중 입니다.
OH-6D 관측 헬기 와 UH-1J 수송헬기 두개 기종으로 구성되어 있고, 견인
차량과 유류차량 및 전원차량도 사용하지만, 공격헬기는 운영하지 않습니다.
정확한 편제는 알 수 없으나 수송헬기를 이용한 공중강습 및 기동반 최소 1개와
관측 및 공중정찰반 최소 1개로 구성되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외로는, 제 7 화생방보호대 와 제 7 음악대 (군악대) 그리고 사단 혼성본부대 가
존재하고 있으며, 각각의 역할은 모두 아실겁니다. 장갑차량도 편제되어 있습니다.
<< 특징 >>
한국군과 다르게, 야전군 편제를 운영하지않고 (그럴만한 병력수도 안되지만...)
모병제다보니 비전투병과와 지원병과의 비율이 상당히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한국군의 경우 대량의 병력을 원할하게 진격해 공세를 하기위해 사단에 최대한
많은 병력과 기계화장비를 넣어두고, 중단거리 이상의 방공과 항공병과 등은
통합 기능사령부 (항작사 등) 나 군단급에 편제해 지휘에 혼선이 없도록 통합
하였으나,
일본 제 7 사단의 경우 반대로 비전투병과 비율이 상당하며 사단 자체 항공대와
중단거리 방공 그리고 자체적인 시설유지보수 팀까지 완벽하게 짜여져있습니다.
또 같은 사단이지만 기계화와 지원비율도 일본쪽이 우세하고 편제가 편제다보니
한국의 경우 최대 15000명 까지 들어가고 보통 8000~12000명으로 사단이
구성되지만, 일본 제 7 사단은 총 병력이 5800여명이 끝입니다.
즉, 사단이 자체적으로 할 수 있는 작전의 범위가 넓다는 겁니다.
한국과 일본의 육상전력의 장/단점을 꾸려보자면,
한국 (장점)
1. 수량이 매우 많으며 화력과 기동력에 촛점이 맞춰져있음
2. 지상군 기동력이 상당하며 대규모 강습과 공세에 특화
한국 (단점)
1. 징병제와 야전군 편제로 인해 부대의 질과 비전투 및 보급부대의 수준이
같은 수준의 군사력을 가진 모병제국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떨어짐
2. 항공단등 사단 자체적인 무력 수단이 통합 사령부로 운용되기 때문에
군단이나 기능사령부 도움없이 항공단등이 편성된 적 부대를 상대하기
상당히 어려움
이렇게 되고,
일본 (장점)
1. 사단의 자체적인 전투력과 활동력이 늘어나고 보급과 비전투병과의
질이 높아져 생존성과 유지능력이 어느정도 보장되고 있음
2. 항공단을 포함한 사단 자체무력의 범위가 넓어져 부족한 화력이나
정보 능력등을 커버할 수 있음
일본 (단점)
1. 적군의 공격에 대비해 주둔지를 방어하고 유지하며 재탈환하는 개념으로써
특화되었기에, 실질적으로 오히려 적진에 침투해 대규모 공세를 가하거나
침공하기에는 화력과 물량이 상당히 떨어짐
2. 부대당 양성과 훈련비용 그리고 유지역량이 높으며, 상당히 많은 병과 및
병종을 사단이라는 한정된 부대에 통합적으로 운영해 혼선이 빚어질 수 있음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즉, 그 나라의 지형과 지리적 요건에 따라 군대를 다르게 키웠기에
분명히 장단점이 부각되는 것이 있습니다. 만약 한국군의 기계화사단 편제로
홋카이도를 방어한다면 그 사단한개로... 포병 여단갖다가 러시아쪽을 아예
쑥대밭으로 만든 다음에 주둔지 바로 버리고 러시아로 대규모 진격하는
것까지 염두해둬야되고...
제 7 기갑사단으로 한국을 방어한다면, 분명 평시와 전시에 비전투 및 지원병과
능력은 충분하지만, 공세군과 강습에 쓰기에는 너무 복잡한 병과와 그에 비해
소수인 병력과 물량으로 인해 오히려 효율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어느 쪽이 더 우세하냐를 따지는건 뭐 넌센스긴하지만 확실히
화력과 기동력에서는 한국의 기보사단 편제가 우수하고 지원과 유지능력
에서는 일본의 기갑사단이 우세하다고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다른 나라 기갑/기보 사단과의 비교 >>
아예 자기네나라 최신전차가 남한에서 곧 퇴역하는 M48과 먼저쏘는 놈이
이긴다는 결과가 나올 정도로 무기체계 문제가 많고 보급능력이 0% 라서
초반 화력은 강해도 유지와 지속능력이 개판인 북한과 비교하자면,
당연히 K1 과 K1A1 사이쯤 되는 성능을 가졌다는 90식 전차에다 화력은
그대로고 일본 협궤에 수송한다고 경전차급으로 크기를 줄여 한계가 있으나,
통합 C4I 지휘체계와 전자장비 발달로 오히려 성능이 상승된 3.5세대
전차인 10식으로 무장한 일본 제 7 사단과 맞붙는다면 사실 볼 것도 없습니다.
기갑사단 편제는 아예없고 장갑차를 이용한 기보사단 편제지만... 오히려 화력과
물량은 더 많은 한국의 경우 위에 장단점을 설명해드렸다 시피 양측 장단점이
분명히 있긴합니다.
보통 우리측 최정예인 20사단과 비교할 수도 있지만 두 나라의 대표부대라
부대위상에 따라 비교해서 그렇지 사실상 나머지 5개의 기보사단인
수도 , 8 , 11 , 26 , 30 과 그렇게 전력상 큰 차이는 없습니다. 물량 빼면...
중국군의 경우는... 아직까지도 총 전차보유량의 절반 이상이 구식전차나 2세대
이전 전차로 분류되고있고 통합 전자지휘체계가 부족해 부대 자체적인 정보능력이
떨어지는 추세라 사실 한국군보다 더 물량에 올인하는게 크고 심합니다.
그냥 쉽게 설명하자면... 최신화가 부분적으로 이루어지고 보급과 유류가 원할한
북한 기갑사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제 7 기갑사단은 러시아를 상대하기 위한 사단이고 중국이 직접적으로
제 7 사단과 충돌할일은 중국이 한반도를 무력점령하고 교두보 만든 뒤에 그대로
일본으로 상륙하는 것 밖에는 없으나 상식적으로 한국이라는 나라의 세계적인
그리고 정치/외교적인 위치와 위상, 군사력만 봐도 그게 현실이 될 가능성은 0%
라서 대중국 관련된 전술은 오히려 중국의 육전대 상륙방어와 한국 해병대와
정치적으로 대치하고 있는 서부방면대가 더 높습니다.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army&No=101990
▲ 한국 육군 제 20 기계화보병사단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army&No=101292
▲ 북한 육군 최정예 근위 서울 류경수 제 105 땅크사단
대충 안보신 분들은 제가 예전에 써놨던 글들을 참조하심 감사하겠습니다.
여담이지만, 이 부대역시 나름대로 고질적인 문제가 있는데, 바로 일본이 육자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해자대와 공자대에 투자하는 비율이 높아서 장비개량이 완벽히
수행되지 않는 것 입니다..
일본이 운영하고있는 120mm JM-33 날탄 의 경우 독일제 DM-33 이라는 날탄을
라이센스 생산한건데, 해외수출이 불가능하고 국산화를 위해 가격이 동일한 타국의
무기체계 대비 많게는 5배 이상 비싼 일본이지만, 국산화가 완벽하지 못해 들여온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이 날탄이 80년대 개발되어 2.5세대 전차등에 맞춰진 물건이라 한국의
K-1 전차나 중국의 99식 최신개량형을 완벽히 관통하기 어렵다는 것 입니다.
최근엔 10식 전차를 위한 후기형 탄약이 개발되었으나, 여전히 이 탄 역시
생산하는 중이라 알려져 있습니다.
10식 전차 의 경우는 애초부터 일본 본토내에서 운반하고 운용하기 쉽도록 제작
하였기 때문에, 같은 3.5세대 전차들에비해 크기와 방어력이 크게 낮습니다.
일본은 열도인데다 부속섬이 많아 육로 수송이 어렵고 해상이나, 철도를 이용해야
하는데 이때 일본 협궤에 맞춰야되서 크기가 작아진 것인데, 사실 우리나라와
일본 철도의 규격은 다르기 때문에 소형 궤간의 수송도 염두해두고 있어서
본래 90식 전차가 포탑을 분리하고 철도운송해야 됬던 것에 반해 이 10식은
포탑등 주변 분리형 장갑만 떼어내고 운송할 수 있도록 맞춘 것 입니다.
그리하여, 상대적으로 전고가 낮고 크기가 작아 소련(러시아) 같은 동구권
전차의 형상에 더 가깝다고 알려진 K-1 전차보다도 더 작은데, 어느 정도냐면
평균 중량만 K1보다 최소 7~10톤 가량 적으며
포신포함 전장길이는 K1보다 30cm 가량 적고
전폭은 30~40cm 전고는 10cm 가량 적습니다.
아직도 중량대비 방어력이 유효한 시대고, 이 정도면 분명히 일반 주력전차
대비 크기가 작아서 방어력도 그 만큼 떨어지고 적재 포탄수도 떨어집니다.
대신, 3.5세대 전차에 맞게 기동성과 전자장비의 우수성이 좋고 일본 방위당국이
원하던 일본 본토에 유용하고 기동성과 수송성이 우수한 전차에는 맞으니 분명
자국 방어에는 좋습니다. (그 만큼 침공이나 강습에는 적절하지 않지만...)
슬슬 글을 마치며...
이렇게 일본의 유일한 기갑사단인 제 7 사단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일본에 대해 민감할 수 있어서 소재가 적당한가 생각은 해보았으나 많은
분들이 일본 자위대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았기에 이렇게 써봅니다.
따로 일본에 대해 우호적이거나 다른 이유로 쓴 의도는 전혀없으니 그저
재미로 정보공유의 용도로써 가벼운 맘으로 읽어주셨음 하는 바람입니다.
많이들 걱정하시는 현재 일본 우경화로인해 일본이 본격적인 침공군과
정식 군대보유에 관해서는, 분명 일본의 경제력으로 군사력을 더 높게 올
릴 가능성은 있으나 뭐 극단적으로 주장하는
제 2의 일제강점기 같은 소리는 일어나지도 않을 뿐더러 아무리 아베가
일본의 재무장을 바란다고해도 현재 일본 방위부문 자체적인 분위기나
편제부터가 공격군보다는 방어와 유지에 촛점이 맞춰져있기에
아예 한국군처럼 북한부터 만주 연해주까지 올라가려고 뜯어고치지 않는
이상 완벽한 원정군의 형태를 띄는건 짧게는 수십년의 개편시간이 소요
되고 외교/정치적 입장으로 인해 불가능에 가깝다고 판단하는 바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 부탁드립니다
보통 정성이 아니면 이런글 작성 어려울듯 .... 읽는데 5분 .... 글 작성은 2시간 이상 소요 될 듯 ....
무튼 좋은 글 감사 드립니다. ^^
평지라고해서 악조건이 상쇄되는것이 아닌데, 저런 야지에서 빠른속도로 굴리다가 드리프트 하듯이 틀어버리니 궤도 안빠지는게 이상한겁니다.궤도는 험지탈출하라 있는거지 궤도에 이물질 끼인상태로 혹사시키고 드리프트하라고 있는게 아니니까요. K-9 자주포가 드리프트했던것처럼 설상에서 했다면 모를까 저상태로 빠지는건 그냥 보여주기식으로 하다가 지형조건 무시하고 돌아버리니까 빠진겁니다.조종수 잘못이죠 근데 저것만 저런게아니고 장갑차가 잘 가다가 갑자기 바퀴빠짐이 나고 오일터지고 하는거보면 그냥 쟤네는 행사때마다 정비미숙이나
불량이 나오나봅니다.
별~볼~일~도 없는 그저 쪽바리의 일본.
우리랑 한판 떠봐야 일주일도 벼텨내질 못하는 수준.
그게 쪽바리인 일본인데;;
(정치인들이 참으로 좋아하며 즐기며 사랑하는 단어인) '유감입니다'
현재 일본은 열도이기때문에 육군보다는 해군력에 집중된 투자가 이뤄져야하고 순수 해군력 자체만보면 한국이 중국육군과 비등비등하듯 일본 해자대도 중국 해군과 거의 비슷한 수준의 군사력을 유지중입니다.
일주일도 버티지 못하는건 분명 사실이긴합니다. 왜냐면 걔네는 전범국가라 공격용 전략무기에 대한 보유가 엄격히 금지되어있어서 어차피 한국군도 해병대가 대마도나 규슈 일부에 소규모 상륙 및 비정규전을 수행하는거 제외하면 본토에서 북한과 중국에 대한 견제를 무시하고 전부 일본으로 보내기엔 전략공백이 너무 심하고 또 상륙전력의 부재와 해군력 차이로인해 일본 상륙이 쉽지않죠. 그래서 우리는 걔네가 못가진 현무미사일 같은걸로 주요시설에 쏟아내는게 더 현실적인 공격방법이고요.
근데 어쨋거나 미국은 이 두나라의 장점을 이용해 동북아의 군비균형을 맞추는걸 촛점에 두고있습니다. 그래서 가위바위보 하듯이 한일간 군사력은 서로 이기고 지는게 있지요. 일본 절대 무시못합니다. 지금 당장은 군사적으로 한국이 우세하더래도.,
일본은 다른국가에 비해 동일체계무기를 "미래에 군사강국이 될때를 위한 투자" 라는 명목으로 몇배로 비싸게 사는데 이건 자국생산과 국산화 그리고 소량생산 때문이고 그 막대한돈을 일본은 계속 지불하고있죠. 당장 경제력 차이만해도 한국과 일본은 인구나 총생산이나 몇배차이납니다. 만약 일본이 2~4%정도의 국방비를 쓰면 바로 중국이나 러시아 코앞까지 혹은 그 이상 갈 수도 있고요.
일본 절대 무시해선안됩니다. 적에 대한 경의를 잊고 안일한 장수는 싸움에서 집니다.
독도 점령하면 우리해공군으로
방어 못합니다
짐 일본 패전 100년 안에
즈그들 원하는 국방력 완성할겁니다.
자위대들이 나와서 제일 중요한 눈수송합니다 행사를 위한 아주 중요한일입니다 ㅋㅋㅋ
농담겸 장난이지만 그래도 행사때 자위대 홍보부스도 있고 자위대원들이 만든 눈 작품도 있고
군악대 공연과 행사 지원 업무를 합니다
그리고 아사히카와쪽으로 훈련나가면은 일부 공개 하는 행사도 있습니다
후지산 아래 훈련장으로 행사 갈때 아주 볼만 합니다 홋카이도에서 부터 혼슈까지 가는 것 자체가 완전
해외 원정 가는 수준입니다 일본에 큰 페리 민간회사에서 제일 큰 애들 수배해서 하코다테-아오모리, 하코다테-센다이 철도수송까지 연계하서 대규모 이동입니다
마지막으로 일본 애들은 아직도 북방 4개영토와(에토로후, 구나시리, 시코탄, 하보마이)
사할린에 대해서 꼭 다시 수복해야된다는 미련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독도 보다는 위에 섬에 더 관심있습니다 여름에 와카나이 - 사할린 노선에 일본인들 많이 놀러갑니다
그 눈축제도 많이 들어봤던거 같습니다 ㄷㄷ 군인인데 그걸로 작품만든거 보면 신선하더군요.
그리고 그들이 하는짓은 미군철수를 외치고 있구요.
우리나라 여러단체소속 한국인들도 함께가서 미군철수를 외치고있구요.
정작 현지인들은 아무말도없거나 철수반대한답니다.
일본과 우리나라 미군기지 주변으로 중국놈들이 많이 정착했거나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구석구석 지들 집단촌을 만든곳도 이미있습니다
충격적인게 평택에 중국인 자치구역을 만든답니다.
무려 60만 중국놈들 전용 대도시로 말이지요
평택은 중국에서 서해바다를통해 곧바로 들어오기 가장 좋은 곳입니다.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 들여올수있습니다.
우리나라 군사 60만입니다.
징병제 완화되고 인구 감소가 급격해짐에 5년여후엔 30만으로 확 줄어들겁니다.
만약!!!!!!!
만약!!!!!!!
저넘들이 무장된다면
바로앞이 미군기지고
조금위에는 서울이 있습니다.
위에서 치고 아래서 치고오는날엔 ..
중국 자본이 우리나라 정치인들 정치자금으로 많이쓰여졌다면...
링크걸어드립니다.
판단은 합리적 하시길..
https://youtu.be/aBkFwcghMfY
군은 줄인다고 줄일 수 있는게 아닙니다. 30만이면 특수부대 일부 병력 유지한다고 치고 해공군 제외하고도 지상군만 거의 2개 야전사를 날려먹었다는건데, 이렇게되면 연간 투자되는 방위비와 연구개발비는 그냥 허공에 뿌리는 짓입니다. 아무리 정권이나 저출산이니해도 5년만에 반토막나는건 소련붕괴마냥 경제가 아예 파탄나지
않는이상 상식적으로 불가능합니다.이딴식으로 군사개혁을 하는 경우도 없고요.
근데, 분명히 군사전략상 이민은 어느정도 맞는 말이긴합니다.
일단 영토라 간주되려면 그 지역에 대한 그 국가의 통치권이 미쳐야되는데 그럴려면 그 통치권을 가장 잘 보여주는수단이 바로 그 국가의 국민들이 오랫동안 거기서 살면서 실질적인 영토로써 편입한다는 명분이 되야하지요.
근데 저걸가지고 중국이 한반도까지 공산화한다는것도 약간 정치색이 있는게, 중국은 인구가 워낙많고 예로부터 전 세계에 중국화교와 중국요리가 퍼질정도로 중국인의 이동이 많았습니다.그리고 중국이 동북공정과 역사왜곡을 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사실 영토확장보다는 자국내 소수민족을 하나의 중국의 명분아래 단합시키고 정부 통치에 대한 충성을 굳히도록 하는 것이지요.
우리가 보기에는 그냥 대륙에 살고있는 13억 짱개로 보이지만 그 나라도 나름대로 정부가 생각하는 자체적인 문제가 많습니다. 우리나라는 80%가 훨씬 넘는 단일민족이라 우리가 보기엔 어리둥절하지만 중국은 그 13억이 다 한족으로 되있는게 아니라서 티베트나 요 베이징 근처만해도 소수민족이 아주 다양하게 섞여있는데 이 민족들이 중국이라는 통치권안에 함께 들어가는 것에 대한 불만으로 그걸 테러나 분리독립등으로 표출하고있고, 중국입장에서는 그게 중국정부와 안보에 대한 대대적인 위협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입니다. 안막으면 중국이 쪼개지니까요
중국이 북한의 경제력을 쥐락펴락하면서 오늘당장 가스관 끊고 치약칫솔 수출 금지하면 내부 불만으로 인해 쿠데타일어나서 망한다는 나라가 북한인데 이 북한은 당장 우리나라와 경제력차도 50배 가까이납니다.그런나라가 중국과는 오죽하겠나요... 근데 중국은 당장 북한을 점령하거나 추후에 자국영토로 편입하기위한 제스쳐가 없습니다. 이 짓을 함으로써 국제사회에서 어떤 반응을 보이고 그게 자국에게 익이될지 실이될지 알기 때문입니다
군사력이 어마어마한데 만약 아베 속뜻대로
군대를 갖는다면 솔까말 미국 빼고는 일본이랑 맞다이떠서
이길 국가가 몇이나 될까
지금 비웃는것들
쟤들은 패널티가 어마어마한데도 저정도다
지금 당장도 해군력 만만치않죠 일본... 만약 간부 비율과 인적자원 그리고 내부 개편을 이뤄져 공격군에 가까운 정식 군대로 바뀔경우 분명히 지금보다 더 큰 군사력을 보유할 수도 있다고봅니다.
잘 읽었습니다.^^
간간히 군사과학 부문에 관한 글이나 상식등도 조금씩 짤막하게 다루곤하지만 말씀대로 주류는 아닙니다.
개량사업이 진척안되는 이유중 하나도 이걸 계속 고수하니까 제때 사업이 승인나지않고 육해공간 예산차 때문이기도하고요...
이라크 파병시 운이 좋아서 우리나라 C-130과 동급인 J-130을 탑승한 적이 있습니다. 바그다드 출장에서 아르빌 복귀 때 탑승 했는데.. 아마 현대차와 렉서스 수준 차이가 느껴진 것 같습니다.
우리 나라 C-130은 잘 안틀어 주긴 했지만 에어컨 틀면 무슨 제트 엔진 켜는 줄 알았는데, J-130은 에어컨 소음도 적더군요. 그리고 프로펠러 엔전 소음도 확실히 덜 하구요. 결정적으로 탑승해서 운행 하는 내내 진동과 소음 모두 적었습니다. 우리나라 C-130이 연식이 더 오래 되어서 그런건지.. 모르겠더군요. 다만 항공자위대 파일럿이 우리 공군 파일럿 보다 나이는 더 많더군요. 참고로 한국 공군은 그 때 처음 쿠웨이트 후방 지원대에서 C-130 타고 오면 착륙 직전 군기 잡는다고 전술 비행으로 조져놓곤 했습니다... 가끔 토하는 인간들 있었음. 더 놀라운건 착륙 직전 전술 비행 하는 부대는 전 연합군 중에 한국이 유일 했습니다.
글이 다른 곳으로 빠지긴 했지만.. 결론은 일본의 군사능력이 아직 부족한 면도 많지만 무시 못할 수준임은 말씀하신 것 처럼 분명해 보입니다. 군기와 전투력은 별개로 놓고 봐서도 말이죠.
감사합니다. ㅎ
여하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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