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육군 경전차 전술개념과 총 전력
안녕하십니까 오랜만에 북한 육군의 무기체계에 대한 설명을 해드리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단순히 북한군 무기체계
보유수량에서 끝나지 않고 전술개념도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경전차의 뜻은 가벼울 경 (輕) 즉, 작고 중량이 가벼운 전차를 뜻 합니다.
[ PC 버전으로 보시는게 더욱 가독성이 좋습니다 ]
모두들 아시다시피, 북한은 오직 수령의 말이 곧 헌법인 막장스러운
군국 세습주의 독재를 현재까지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국가입니다.
그렇기에 김일성이가 하는 말이 곧 법인데, 사실 현대에 와서 경전차는
IFV (보병전투차) 라던가 MBT (주력전차) 라는 개념이 확립되어 거의
도태된 무기체계인데, 북한은 오히려 현재까지도 경전차를 지속적으로
개량 및 배치하고 있어 시간을 역행하는 느낌까지 듭니다.
여기에는, 6.25 전쟁 당시 신속한 기갑세력의 침투를 국군의 초기방어
작전의 성공으로 남침이 지연되고 UN군의 참전 이전에 전쟁을 완수하지
못해 한이 서린 김일성이가 계속 경전차 개량을 지시해 현재까지 이어져
내려왔을 가능성이 상당히 큽니다.
실제로 북한은 현재까지도 신형이 개발 되었는데도 구식체계를 가진 무기류
일부를 계속 생산하고 있는데, 대표적 2개가 이 글의 주제인 경전차 그리고
57mm 등의 중구경 방공포들 입니다.
경전차의 경우 신속한 돌파와 정찰 그리고 전선확보가 어려워 국군의 방어
전술에 진격이 느려졌고 (특히 6사단의 춘천지구 전투와 한강 방어선 전투)
그 후 UN군의 참전으로 전세가 뒤집어진 컴플렉스를 해결하기 위함이고,
이 방공포의 경우 아시다시피 UN군 참전이후 평양과 원산까지 진격하며
미국이 3층이상 건물은 모두 고층으로 보고 도쿄 대공습 수준으로 공폭을
시도해 완전히 잿더미로 변한 컴플렉스에 저고도 방공망을 제트전투기가
다니는 현재까지도 광적으로 집착하는 정도입니다.
(대부분은 김일성이가 딱히 생산을 중지하라 하지 않아서 그런거지만...)
그리하여 북한은 일반적인 주력전차보다 배로 가볍고 대부분 스노클을
장착하여 늪지대나 수상 그리고 산악지형에서 원할한 기동이 가능해
정찰에도 좋고 화력도 장갑차보다 좋은 경전차를 애용하고 있으며,
이들은 대부분 기계화를 갖춘 사단급에서는 아예 경전차 대대 가 따로
존재하여 전시 초기에 길을트고 정찰임무나 목표지점에 선제 침투하여
마치 우리군의 기갑수색대와 비슷한 형태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 북한군의 경전차 대부분은 물론 애초에 무기체계 자체가 기본적으로
소련 의 개발양식에서 따왔고 소련은 2차대전시기 방대한 영토에 극지
기후와 각종 늪지와 호수 , 강 등으로 인해 기갑차량의 진격이 느려져
작전의 애로사항이 많았던 군대였기에,
최대 10km 이상의 연안과 강등을 가로질러 상륙할 수 있는 이러한
경전차는 물론 중형급 전차 이상에도 스노클을 부착하여 간단한 강을
도하할 수 있게 할 정도로 신속기동에 많은 신경을 써왔습니다.
위 사진 처럼 북한도 이러한 경전차를 상륙이나 교두보를 넘어 진격해
정찰과 수색임무를 수행시키는 등 다양한 작전에서 사용하도록 전술을
상당히 크게 연구하고 실전에 응용하려는 노력을 하고있습니다.
(물론 C4I 등 현대 지휘개념에서 봤을때 현실성이 극히 딸려서 그렇지...)
북한은 이렇듯 작지만 저렴하고 범용성이 괜찮은 이런 경전차를 이용해
위에 작전등에서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위 글의 출처는 한국과 미국은
어떻게든 까고보며 북한은 어떻게든 띄워주는 등 이미 종북주의가 밝혀져
신문법 위반으로 3번이나 이름을 바꾸신...
자주시보 (구 자주민보) 의 기사내용 중 하나인데 뭐, 이상한 탈북자의
인터뷰나 미국 시민권자로 실제로 북한에 갔다와서 기사를 쓰는등 북한
관련서적이나 초기 정보의 내용이 많아서 연구 목적으로는 들을만 한데..
딱 봐도 발제의도가 보이고 대부분 북한 찬양용도로 삐뚤어져있고 특히 군
관련 내용은 물리법칙도 초월하는 설명이 많지만 우리나라는 자유국가라...
따로 사이트 접속이 차단되어 있거나 하진 않아서 굳이 들어가서 읽어
보신다면, 뭐 연구나 부분적인 정보 참고용으로만 보시고 글의 내용은
그냥 반절은 픽션 판타지라 생각하시고 대충 걸러들으면 되는 곳입니다.
북한의 전쟁기념관인 무장장비관에 다녀왔다는 것 하나로 팩트도 무시하고
북한 찬양에 목을 메어 자칭 진보주의자라며 달려든 통일학 연구소장
한호석 이 저쪽 성향의 사이트에 올린 위 경전차 찬양내용만 보더라도,
북한이 도하작전에 쓸 700여대 경전차를 갖고있으니 국군은 대응도
못하고 전차에 보병들이 갈려나갈 것이라 하지만, 실상을 들여다보면
대부분 50~70년대 구형전차에 K-21 같은 장갑차보다 사통장치는 물론
장갑도 빈약하여 극단적인 경우 측면에 K6 같은 중기관총 철갑탄만 갈겨도
부분적인 관통이 되는 웃기는 수준까지 있으며, 크기 한계상 주포가 매우
작고 포신의 반동억제를 위해 명중률이 낮고 기동간 사격이 불가능해
주력전차에 흠집도 못 내고 해봐야 비슷한 장갑차나 경 차량 그리고
보병에게만 통하는 수준입니다.
애초에 에이브람스 와 흑표 같은 주력전차가 개발된 이유는 경전차같은
화력이 한계가 명확한 물건을 대체하고 효율운영을 하려고 만든겁니다.
그리고 경전차의 그 중량대비 극히 낮은 방호력은 기동성과 주포가달려
화력이 좋다는것도 씹어먹을 정도로 현대에는 효율 떨어져 한호석의 말과
달리 시가전에 좋다는 무슨... 보병에게도 매복공격시 털리기 쉽습니다.
그리고... 웃긴게 북한은 경전차 700대 동시에 굴릴 지휘 통신능력은
커녕 그러면 공격 움직임이 정보자산에 파악되고, 처음부터 우리 전방
보병부대가 가진 메티스나 무반동총은 저런거 잡으라 있는겁니다...
어쨌든....
지금부터 북한의 경전차 종류와 전력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PT-76 수륙양용전차
보유수량: 100여대 (추정)
북한이 보유한 경전차 중에서 가장 오래된 연식을 보유중입니다.
독소전쟁 이후 소련군은 당시 병력과 장비의 수 대비 취약한 도하능력과 신속한
진격을 위하여 빠르게 전개할 수 있는 기갑무력이 절실했고, 중량을 최대한으로
줄이고 자체 부력과 주행이 가능하도록 개발 하였습니다.
그렇게 1951년 첫 생산된 이 PT-76은 1969년까지 생산되었고, 북한에는
기본형과 B형 100여대가 1965년 발주되어 1967년까지 인도 되었습니다.
김정은이가 탔던 바로 그 전차로써, 북한의 전차들 중 14톤 이라는 가장
가벼운 중량을 가지고 있는 동시에 김정은이 통일대전을 운운하며 전시에
최전방으로 이 수륙양용전차를 쾌속 진격시키고 고속도로와 휴게소를 들르면
3일만에 서울에 인공기 펄럭펄럭 이 가능하다고 맹신하는 걸로 알려져 있으며,
북한 기계화부대 중 기갑여단급에 1개의 경전차 대대가 배속되며 전연군단에
2개 대대가 배속되어 자기네들 시나리오에 따르면 전시에 아군 기계화부대를
신속하게 유도하고 1차 방어선을 돌파하는 역할을 맡게됩니다.
실제로도 다양한 전쟁에 참전하여 교두보를 건너거나 간단하게 상륙하여 적
경차량과 보병대를 전멸시키고 아군의 침투로를 개척하는등 다방면에서 크게
전과를 세운 명품전차임은 확실합니다.
주포의 경우 PT-76B 기준 D-56TS 76.2mm 강선포 를 장착하였는데,
이게 경차량과 보병에게 매우 효과적이어서 베트남전쟁 등에서 고립되거나
독립되어 대전차무기를 제대로 보유하지 않은 전방의 적 보병부대가 주둔한
지역이나 섬등에 상륙하여 엄청난 피해를 입히기도 했습니다.
근데 사실 이 전차에게 큰 피해를 입은 이유는 크게 두개로 나뉘었는데,
베트남전쟁을 주축으로 설명하자면 미군은 일단... 북베트남의 기갑세력을
매우 저평가했고 정글이나 습지등에 전차가 못 들어올거라는 걸 알고
그대로 보병을 보냈다가 고립되어 털린 것에 가까웠습니다.
당연히 이 전차는 그런 습지와 정글 그리고 호수와 강등에서 운영하라고
만들었기에, 결정적으로 미군의 주력전차가 움직이기 어려운 지역에서는
말 그대로 전차로 게릴라전을 하며 버텼으나... 물론 M48 같은 제대로된
전차가 어렷 출동한 경우 그대로 뚜껑이 따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 전차의 문제는 일단 개발년도가 1950년대 극 초반인데다 당대의 수륙양용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동시기 주력전차 보다 최대 2-3배 가량 가벼웠는데,
이게 이 전차의 방호력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게 되었습니다.
RHA (균질압연장갑) 의 배치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포탑 전면: 25mm / 포탑 측면: 20mm / 포탑 후면: 13mm / 포탑 상단: 8mm
차체 측면: 14mm / 차체 후면: 7mm
이거 굉장히 심각한겁니다.
장난안치고 저 전차에서 가장 강력한 전면장갑 25mm 방호력의 어떤 의미냐면
현대에는 M82 바렛 만 쏴도 관통이 이론적으로 가능한 정도입니다. 게다가
측면 부위의 경우 아예 육군의 M48에 달린 M2 중기관총 만 쏴도 뚫리며....
아예 후면장갑은 표준 구경을 가진 소총의 철갑탄을 100m 거리에서 쏘더래도
관통이 어느정도 보장될 수 있다는 판단이 나올정도로 방호력이 심각합니다.
1950년대 전차의 한계에다 수륙양용기능 넣으려고 무게와 장갑까지 줄인결과
그리고 현대전에서 경전차의 포지션 한계까지 겹쳐 이런 사단이 난 것 입니다...
결국 현재 북한에서도 최신 생산한 경전차로 대체하는 중입니다..
그나마 BMP 는 애초에 장갑차라 보병수송이 가능하고 대구경포를 장착한
물건인데, 얘는 처음부터 그냥 전차라 수송기능도 없어서... 더 슬픕니다.
그렇기에 이런 전차 수백대가 전시에 물 밀듯 밀고들어와 국군 전차와
보병을 다 까부순다는 소리는 반절은 북에 취한 헛소리라 보면 됩니다..
(해병대가 왜 AAV 상륙돌격장갑차를 운영하는지 쟤네들은 알까...)
2. 62식 경전차
보유수량: 50여대 (추정)
중국이 59식 전차 (T-55) 를 바탕으로 제작한 정찰 및 신속기동용 전차로
중국군이 동남아시아 접경지대등 습지에서 35톤이나 되는 59식 전차를
제대로 운용하는 것이 어려워지자,
이 59식 전차를 미니어쳐처럼 축소화시켜 15톤가량 중량을 줄인 뒤 신속
운용이 가능하도록 재설계한 물건입니다. 겉 모습만 보면 T-55 와 매우
유사하지만, 100mm 가 아닌 85mm 강선포를 가졌고 크기 차이는 거의
나지 않으나, 대부분의 장비가 중량을 위해 다운그레이드 됐습니다.
개발국인 중국 내에서는 1963년 첫 생산이래 개량형을 거쳐 1979년 제작한
G형을 끝으로 2013년 까지 활발하게 운용되다가 전량 퇴역한 상태입니다.
사실상 T-55 경량화버전 답게 한계가 명확하여 실전에 투입되긴 했으나,
지형과 지리적 조건에 맞추어 전차의 한계점을 더 부각시킨 것이라 그렇게
큰 업적을 세우지는 못 했다고 합니다.
북한에는 1971년부터 1972년까지 2년간 약 50여대가 도입 되었는데, 위대한
김일성이가 그렇게도 추구하는 수륙양용같은 기능이 없고 1.4m 자체 도섭이
한계라 85mm 주포를 위안삼아 그냥 그렇게 현재까지 운용 하고 있습니다.
수량이 상대적으로 적고, 우선순위가 아닌지라 현재는 다 퇴역하거나 후방
훈련용으로 사용한다는 말도 있으나, 확실한 것은 없고 그래도 장갑의 경우
위에 PT-76 보다 중량도 높고 수륙양용을 위한 부력으로 장갑을 희생시킨
것도 없어서 포탑 장갑은 50mm 전면도 최대 30mm 까지 상승했습니다.
(현대의 무기 기준으로 보면 그 놈이 그 놈 수준이지만....)
3. 63식 수륙양용전차
보유수량: ???대 (자료없음)
역시나 중국이 제작한 물건입니다.
맨 처음에 설명해드린 PT-76 차체를 그대로 복제한뒤, 거기다 위 62식
전차의 포탑을 붙여서 1963년 부터 양산한 물건입니다... 그게 끝입니다.
위 PT-76과의 구별법은 76mm 에서 85mm 주포로 화력이 늘었다는 것
그리고, 종이컵같이 생긴 원통형의 포탑을 가진 PT-76과 달리 62식의
포탑을 그대로 달았기에 반구형의 왕만두 처럼 생긴 포탑이 인상적이며,
주포는 PT-76은 소염기 (머즐브레이크) 가 포신 맨 앞에 있고 짧지만,
얘는 85mm 주포라서 좀 더 포신이 길고 제연기만 달린 형상입니다.
이미지로 비교해보면, 대충 요로코롬한 디테일이 나옵니다.
원판 프로토타입은 PT-76을 완벽히 복제한 물건이지만, 양산형은
차체의 디테일이 다르고 포탑도 바꿨기에 배다른 형제 격입니다.
현재까지도 중국군이 현역으로 운용중이며, PT-76 보다 4톤정도 더
중량이 늘었는데, 포탑이 바뀌어서 2톤을 잡아먹었고 내부장비 추가로
1톤이상을 또 잡아먹었기에 장갑에 도움이된 중량은 1톤도 안됩니다.
그나마, 차체 전방위 최대 15mm 까지 상승했고 포탑의 경우 40mm
까지 상승했으나, 당연히 현대기준으론 크게 발달한 탄환기술력으로
중기관총 철갑탄이나 공격헬기 기관포에 뚫리고도 남는 수준입니다.
애초에 날탄 이라는 것도, 관통력은 매우 큰 다트지만 범위 살상력이 없다
시피해서 전차의 포탄으로만 쓰는데 전차 특징이 내부가 비좁아 뚫기만
하면 내부에 큰 데미지가 난다는 것과 동시에 외부의 장갑이 매우 뚜거워
뚫기 어렵다는 점이 공존한다는 것에서 착안한다면,
애초에 이렇게 장갑이 얇은 애들은 날탄의 원리를 이용해 그냥 철갑탄과
기관포로 대충 뚫으면 내부 장비와 구동계는 물론 승무원실까지 데미지가
전달되기에 사실상 굳이 전차 대 전차로 싸울 필요성도 없습니다...
4. 신흥 (PT-85)
보유수량: 400~560여대 (추정)
북한이 처음부터 자체개발한 몇 안되는 무기들 중 하나입니다.
북한의 K200 이라 불리는 VTT-323 장갑차의 차체를 일부 개조한뒤,
85mm 주포를 장착하여 기존의 PT-76을 교체하기 위한 무기입니다.
정확한 개발연도를 알 수는 없으나, 대략 1981년 첫 생산되어 1985년
서방에 첫 발견되어 M-1985 (PT-85) 라는 코드네임을 부여 받았습니다.
VTT-323 은 이런 모습인데, 북한 열병식 영상을 많이 보셨다면 아주아주
자주 보였을만한 무기로, 중국제 63식 장갑차를 북한이 복제해 몇 디테일을
개선하고 제식화한 물건입니다.
자주포 / 자주대공포 / 다연장로켓 / 자주박격포 / 미사일셔틀 / 경전차
까지 아주 우리네 K200 과는 궤를 달리 달리할정도로 파생형이 많아
사실상 북한의 기계화무기의 대표적인 물건입니다.
여태까지 발견되어 코드네임을 부여받은 파생장비만 기본 병력수송
장갑차 버전과 지휘차등을 포함해 대략 최대 20가지 이상입니다...
그리고 저 장갑차 코끝에는 항상 붙이고다니는
조선 인민의 철천지 원쑤인 미제침략자들을 소멸하라!!
라는 문구는 여전히 변하지 않습니다.
일단 차체의 특징을 보자면, 기존의 PT-76과 63식 전차등과는 다르게
아무래도 병력수송장갑차 (APC) 를 바탕으로 포탑을 달아논 물건이라
전체적으로 2차대전 전차가 생각날 정도로 통통하고 땅딸막하게 생긴게
엿 보입니다. 현재까지 개량형은 대표적으로 위에 제원표에 나온 초기형과
위 초기형과 비교해서 차체와 포탑이 좀 더 달라진...
측면에 보기륜을 1개 더 추가해 총 6개로 무게배분을 조율하고 전체적으로
더 전차나 전투장갑차에 근접한 형상을 가지도록 한 동시에 포탑의 포신은
기존 D-5T 85mm 52구경장 강선포 에서 ZiS-S-53 85mm 54구경장
강선포 로 교체해 화력과 명중률을 개선한 후기형 생산버전이 있으며,
최근에는 연막탄 발사기와 화승총 미사일 과 부분적으로는 사거리
3km대의 60년대 개발된 대전차미사일 새거 (수성포) 를 장착한
최신형 버전도 있습니다.
각각의 명칭은 아무래도 북한 특유의 폐쇄적인 형국과 몇개 추가했다고
아예 다른명칭을 붙이기엔 좀 뭐했기에... 딱히 명칭은 없고 개량사업이
시작되었거나 발견된 연도에 따라서 다르게 부르기도 합니다.
(그 전에... 전차라기엔 너무 빈약하고 위협수준이 낮아 안챙기는 거지만..)
방호력은 겨우 PT-76 에서 5mm 늘어난 전면 30mm 인데, 그나마도
63식 전차 보다 나은점은 최근에 개발되었고 뭐라도 붙여놔서 전투력
수준이 그나마도 평가가 나아졌다는 겁니다.
사실 원판인 VTT-323이 전방위는 물론 측면까지도 방호력이 약한 그냥
알루미늄 장갑차인데다 사실상 K200 보다 M113 하고 비교할 물건인데,
여기다가 85mm 전차포 달아놨다고 좋아진다면? 그건 절대 아닙니다.
게다가 얘가 갖고있는 주포는 이미 한국전쟁은 물론 2차대전에도 참전한
백전노장 T-34/85 의 주포갖다가 PT-76 포탑형상에 끼우고 그걸 다시
알루미늄 장갑차에 꽂아넣은 저조한 형상을 가지고 있어서
"북한에는 700대가 넘는 수륙양용전차가 있어 개전초기 한미연합군을
뛰어난 기동력으로 박살내고 3일마넹 서울에 인공기를 꽂고 낙동강까지
밀어낼 것이다!!"
라고 주장하시는 사상이 빵점인 어떤분들의 말은 그냥 헛소립니다.
수동 장전방식으로 장전수(탄약수)를 포함 4명의 승무원이 탑승하며,
부무장도 북한전차가 갖고다니는 KPV 14.5mm 가 아닌 페체네크
7.62mm 경기관총 이 주포를 제외하면 그나마 나은 대인무기입니다.
북한하면 핵핵핵 밖에 모르고 관심도 거의없는 영미 서구권에서도,
북한 특유의 선군정치와 군국주의 분위기와 함께 나름 웃기지만 매력있는
무기들이 많아 매니아들이 많은데, 특히 일반 장갑차에 포탑을 달아놓고
전시에 대규모 진격을 한다는 발상이 영미권 사람들 입장에선 신선했는지,
각종 게임과 오락매체에서 북한군이 등장한다면 거의 한번쯤은 나오는
무기로써 자리잡았기에... 그래도 나름 매니아층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여기까지가 북한군 경전차 전력과 전술개념에 대한 설명입니다
현재는 심각할정도로 효율이 낮고, 모두 이미 70년대 이전 무기체계를
응용한데다 화력과 기동력을 위해 방호력을 아예 포기하여 전차라고
절대 봐줄 수 없는 물건들입니다.
따라서, 북한이 정말 교두보 진격과 상륙 그리고 도하와 정찰수색을
제대로하고 싶으면, 저런 경전차가 아닌 AAV 같은 상륙돌격장갑차
혹은 BTR 같은 장륜장갑차로 하는 것이 더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현재 북한의 주력전차 (MBT) 역시 방호력 수준이 턱 없이 낮고 이미
수명과 내구연한이 많이 지난데다 최신전차도 60년대 개발된 T-62
베이스라 기갑도 매우 심각한데,
거기서 기동력과 화력을 위해 장갑차에 수송기능과 방호력을 아예
없앤 이러한 경전차는 매우 전술적가치가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현실적으로 보면 북한 경전차전력은 사실상 존재가치는 물론
전술적인 이득을 챙기기엔 이미 시대가 많이 변했고 고립된 보병마저
현대에는 제대로 상대할 전투력이 의문점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 부탁드립니다
하이패스 단말기 달 돈 없어서 못내려오나 ㅋ
서울의 위성도시 특히 서울 북쪽의 신도시는 서울의 보호막 역활을 하게끔 만들어져 있습니다.
예전같이 평야지대라면 전차등이 무조건 밀고 들어올 수도 있지만. 지금은 도로로만 들어 올수 밖에 없죠.
서울로 오는 길은 정해져 있으니.. 구식토우만 해도 북한의 전차및 장갑차는 다 박살 냅니다..
또한 자유로 건설시 북한 병력을 서울로 안내하는 도로냐는 말도 있었지만...이건 기우입니다.
도로에 차 막혀서 북한 전차및 병력들 내려오는데 시간 엄청 걸립니다
또한 해안가및 강가에 도로가 있고 차량이 막아버리게 되니 상륙도 힘들어 집니다....
김정은이및 그 추종하는 넘들도 전쟁시 자기들 권력과 기득권이 없어진다는 거 잘 압니다..
절대 전면전 못합니다..
오히려 미국이 한국정부와 상의없이 단독작전으로 북한 공격할 가능성은 있다고 봅니다..
그렇게 되면 북한은 한국으로 보복하겠죠..
그렇게 되면 한국의 피해와 인명살상은 피할 수 없습니다..
미국의 트럼프가 이상한짓 안하길 바랄 뿐입니다.
하지만 6사단 엿같습니다.. 욜라 춥습니다!!
벙커에서 나오지도 못하고 고립되어서 항복할꺼 같네요 중요한거는 무기의 가동성이 떨어지고 훈련부족과 만성적인 연료부족이겠죠... 실전이라면 코브라헬기와 아파치헬기한테 킬마크 획득용으로 쓰일꺼 같네요ㅋㅋㅋ
북한에는 저거말고도 자주포와 대전차포 임무를 동시에 수행하는 대전차자주포와 장갑차에 대전차포를 장착해놓고 오픈탑으로 만든 대전차포 그리고 대전차미사일 발사차량도 여러종류 두고있어서 걔네들도 껴두면 더 눈물나는 군대입니다...
북한도 그런걸 알기에 핵과 미슬에 미쳐있는거....북한 경전차는 우리군의 k200중에 100mm주포달린
장갑차에도 아작나지....
우리 주요 군사기지나 수도 서울은 휴전선과 아주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방어 라인은 휴전전 전역에 퍼져 있고요
일시에 대부대가 특정 지역으로 기습하여 몰려 온다면
그 지역은 한 마디로 아비귀환이 될것입니다
우리나라 육군전력 중에서 포와 전차전력이 세계에서 탑티어 중에서도 상위권에서 논다는 거죠.
그야말로 저런 것들은 일방적인 학살
기갑도 6.25때 m8장갑차 몇십대만 갖고 t-34를 버텨내던 트라우마로 그렇게 개발투자해서 흑표까지 왔고...
어찌되었건 비대칭전력은 몰라도 재래식전력에선 질은 물론 전투유지능력과 지속투입시 경제력을 통한 추가 생산배치같은 양적 능력까지도 북한은 한국에 일방적으로 밀릴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경전차나 보병전투차량이 중전차와 접전할 확률은 로또에 당첨되어 돈찾으러 가다가
벼락을 맞을 가능성보다 낮을 것이다.
625때도 전차는 별로 실용적인 무기가 되지 못했다.
전차 방어력을 갖춘 보병에겐 완전히 밥이 될 정도로.
따라서 대전차 무기체계가 발달한 현대에선 경전차, 혹은 보병전투차량이 가성비가 훨씬 낫다.
고로, 수령동지의 예언은 전술적으로 뛰어난 판단일 것이다.
현재 확립된 MBT는 어디까지나 기존의 돌격포와 중형전차 경전차 중전차등의 다양한 전차를 한번에 통합하며 효율을 개선해내는 시스템이고, 현재도 MBT는 전장 C4I 체계와 실시간 데이터링크등을 통해 물리적인 방어력 뿐만아니라 전투효율과 자체적인 생존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진화중입니다.
또 6.25전쟁에도 전차는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만약 국군이 M8 장갑차 20대남짓 밖에 없던것이 아니라 제대로된 전차가 있었다면 3일만에 의정부를 함락당하고 서울도 함락당하는 지경에 이르진 않았겠지요. 현재 육군 중심에서 기갑의 교리가 가장 발달하는 국군의 내부사정을 보면 그 시기 제대로된 기갑장비가 없었던것에 대한 컴플렉스에 가깝습니다.
그리고 경전차는 애초에 현재 도태된 수준입니다. 다만 이탈리아나 일본같이 궤도차량을 열차에 싣기 어렵거나 도로가 좁아 신속투입이 어려울때 차륜형 장갑차에 주포를 달고있는 형태의 건캐리어를 만들곤하고, 러시아같이 세계 1위의 영토에 상대적으로 적은 군사수로 인하여 신속투입이 시급할때 기갑장비를 한번에 공수하기 위해 전용으로 사용되는 125mm 저반동포를 장착한 물에뜨는 공수전차를 가지긴 하지만, 얘 또한 가성비로 쓰는게 아니라 50~70톤에 달하는 MBT는 수송기로 공수투입이 불가능하기에 효율을 맞추려고 쓰는겁니다. 얘 또한 방호력이 처참한 수준인데 50년대 PT-76 베이스로 만든 북한은 85mm 이상의 주포가 없어 현재 한국군 기갑차량에 대한 관통력이 보장될 수 없고 제대로된 사통장치도 없습니다.
IFV는 일리 있으나 경전차는 한국 지형에서도 그다지 쓸만한게 못 됩니다. 한국에서 쓸려면 도하능력과 가벼운 차체가 빛을 발할 강변과 하천변 혹은 늪지나 습지가 되야되는데 한국에서 그런 전장만 골라 싸우는 경우는 없고 사실상 아무리 한반도가 70%가 산지라고해도 고양일산쪽 서부전선과 의정부 철원쪽 중부전선은 현재도 대규모 기갑세력 투입이 가능한 평지 진격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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