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솔직히 여기서 이런 글을 써봐야 어그로만 끌고 나만 피곤하다는 거 잘 알고 있습니다.
지겨운 항모 떡밥 왜 또 들이미냐부터 시작해서 무작정 항모 최고, 반대 토왜라는 라는 분에
그냥 이건 아니다 하면 역적 취급하는 분위기네요. ㅎㅎㅎ.
2년전에도 비슷한 주제로 글 한번 썻다가 아주 길게 간적이 있었죠.
일단 글을 시작하기 전에 이번에 쓰는 글은 거의 제 생각들 뇌피셜이 될 수도 있음을 미리 밝혀둡니다.
뭐 2달전 쯤에 대형상륙함-2에 경항모로서 35b의 운용능력을 부여하겠다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갑자기 왜? 그 이유에 대해서는 전부 그냥 소문에 불과한 얘기들 말고는 없습니다.
들리는 소문은 탑다운으로 해군에 떨어졌다고 그리고 이게 정설로 굳어지고 있습니다.
뭐 요즘 미국이 국제무대에서 어떻게 행동하는지 알분들은 다 아실테고 결국 미국과의 관계 재정립
아니면 우리나라의 입지 확보라는 정치외교적인 이유로 시작된건데 그러기엔 너무 엇나간 느낌이라...
뭐 이건 우리가 여기서 떠든다고 확인할 수도 없는 사안이니
뭐 어쨋든 이 35b 운용능력을 가진 평갑판 함정은 결국 미국때문에 벌어진 일이고 미국의 보조를 맞춰주기 위함이라면
결국 미국과 같이 갈수 있는 곳은 같이 가서 미국의 전쟁에 참전해야한다는 뜻이 됩니다.
그곳이 동중국해건 남중국해건 중동이건 어디건... 그래야 우리의 입지를 다질수 있을테니.
그건 결국 이놈은 우리나라 근해에서 볼일이 별로 없을 수도 있다는 얘기입니다.
왜 볼일이 없냐? 우리나라도 미국의 중요한 이익이 걸려있는 곳이니 우리나라 근해에서 쓰면 된다.
그 역시 미국에 도움이 된다.
이렇게 말씀 하실분들은 뭐 여기서도 숱하게 관련한 글들이 올라왔으니 그거를 보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왜 우리나라 근해에서 항모를 굴릴수 없는지.
결국 밖으로 나갈수 밖에 없습니다. 미국 형님과 함께...
근데 웃기지 않습니까?
안그래도 없는 돈 쪼개서 해군 건함 계획을 걸레로 만들어가며 만들었는데 정작 우리가 필요할때는 없을 수도 있다라...
뭐 있어도 별 도움 안 될수도 있지만.
뭐 제가 너무 극단적으로 생각하는 것일수도 있으니 이건 여기까지하고
(서론이 길어 죄송함다. 원래 이거보다 훨씬 더 길었습니다. 많이 줄였으니 그냥 넘어가 주시길....)
뭐 아래 국정감사에서 나온 4만톤이냐 7만톤이냐 경항모냐 중형이냐 대형이냐 강습상륙함이냐는
일단 건조할 놈을 어떤 목적으로 어떤 역할을 맡길지부터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여기에 따라 요구되는 특성이 따라옵니다.
지금까지는 그냥 LHA 강습상륙함입니다. 근데 이제 새로운 역할이 하나 생겼습니다. 35b를 굴려야 합니다.
단순 이착륙이 아닌 운용입니다. 정말 많은 것이 바뀌어야 합니다.
여기서 분기점이 생깁니다.
예전 미국 타라와급처럼 웰독이 있는 강습상륙함으로써 초수평선 상륙의 지원 세력으로 굴릴것이냐
아니면 아메리카급처럼 웰독이 없는 사실상의 중형항모 무늬만 강습함으로 만들것이냐
아니면 본격적인 항모로 임무변경이냐 여기에 따라 너무나 많은것이 변경됩니다.
둘다 하면 안되냐? 원래 둘다 할수 있지 않나? 미국보면 둘다 하잖아?
물론 미국보면 둘다 하긴 합니다.
f135라는 개깡패엔진덕에 an/apg-81덕에 EOTS덕에 전술 데이터링크를 통한 통합 네트워크전술덕에
특유의 저피탐지성덕에 35b는 예전 해리어는 꿈도 못꾸던 일을 할수 있습니다.
허나 할 수 있는 것과 제대로 할 수 있는것은 엄연히 다릅니다.
기체 자체의 능력은 논외로 치더라도 이러한 기체의 능력을 최대한 살려주는게 모함의 능력인데
여러 임무를 하나의 함정에 몰아버리면 결국 이도 저도 아닌 어정쩡한 물건이 될 공산이 큽니다.
최초 대형 상륙함 2는 말그대로 대형상륙함 LHA입니다. 웰독이 달려있는 물건입니다.
근데 웰독이 달려있는 상륙함은 그 선형의 특성상 속도가 잘 안나옵니다.
웰독이 하나의 저항 역할을 해버립니다.
그래서 그 속도가 잘 나와봐야 22, 23노트 정도 입니다.
근데 항모에서 전투기들이 이함할때는 최대한 양력을 많이 받아야 합니다.
함재기로 개발된 녀석들이 오리지날 공군기로 개발된 녀석보다 익면적이 더 크고 익면하중이 낮은거도
이러한 이유에서 입니다.
그리고 모함은 최대한 빠른 속도로 맞바람을 맞으며 전진해야 이함하려는 함재기의 날개에 조금이라도 더
양력을 실어 줄수가 있습니다.
근데 22,23 노트 정도로는 부족합니다.
이함은 어떻게 하더라도 그냥 깡통상태로 이함해야할 만큼 최대 탑재량이 제한될수도 있습니다.
그런 식으로 이함한다면 그게 대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뿐만 아니라 느린 속도는 호위함들에게도 항모 자신에게도 치명적인 약점입니다.
분명 바다에는 적국의 잠수함들이 깔려 있을것이고 그 항모 함대는 이 들을 어떻게든 피해야 합니다.
뭐 대잠전교리를 논하기전에 항모의 속도가 빠르다면 최대 30노트정도가 된다면 디젤잠함들은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합니다. 따라가다 자기 위치를 들켜버릴수도 있고 원잠이 필요한 이유가 이 때문이지만 여기선
논외로 하고 일단 대잠 작전에도 마이너스 입니다. 따돌리지를 못해요.
주위 호위함에게 부담만 줄 뿐입니다.
그렇다면 웰독을 없애고 아메리카급처럼 무늬만 상륙함 사실상 함재기 20대의 중형항모?
당장 해병대가 그냥 안있을 겁니다.
엄연히 이 사업은 베이스가 대형상륙함사업입니다.
당장에 우리 해병대는 쪽수만 많고 지상전 장비만 있다뿐 정작 필요한 상륙능력은 턱없이 부족합니다.
웰독에서 LCAC로 중장비들 실어나르지 못하면 그냥 끝이죠.
미국이야 웰독 가진 함정이 많으니까 아메리카급에 웰독이 없어도 어떻게 되겠지만 우린 아닙니다.
게다가 강습함 운용노하우가 풍부한 미국마저도 35b 운용을 위해 아메리카급의 많은 부분을 개수했습니다.
기술적으로 정말 쉽지 않은 도전이 될겁니다. 일단 우리는 뭘 어떻게 해야하는지부터가 안됩니다.
그럼 그냥 항모로 전용? 뭐 속도 문제는 해결할수 있겠죠?
해병대가 죽니 사니하는건 일단 논외로 하고 그게 우리에게 필요한건가요?
3,4만톤 중형항모 7만톤 대형항모 뭐 좋습니다.
아래에 나와 있는 국감 자료를 보면 4만톤 3.1조 7만톤 5.4조네요.
좋습니다.
둘다 catobar이라 전제하고 함재기는 35b가 아닌 35c로.
35c 유닛 코스트가 1억700만불 정도하네요. 프로그램 코스트는 당연히 이보다 더 나가겠죠. 대개 50프로정도 더
먹는 경우가 많으니까 한 1억6000만불 정도 잡죠.
4만톤이 12대 18억2천만불 7만톤이 32대 51억2천만불 멋진 가격대가 나오는군요.
탑재헬기는 계산 안했습니다. 조기 경보기도 계산 안했습니다.
35b는 어떨까요? 대충 프로그램 코스트로 기당 1억7000만불 정도입니다.
참고로 18년에서 22년까지 해군의 신규전력확보예산이 약 2조3000억 정도입니다. 미화로22억불 정도입니다.
7만톤의 경우 5년간의 예산을 다 때려박아야 합니다.
그 5년간 모든 건함 사업은 중지입니다. 안창호급도 대구급도 이순신급 개량 및 오버홀도 KDDX도 이지스함 추가 3척도
여기에 해상작전헬기도 포세이돈도 전부 끝입니다.
4만톤짜리는요? 마찬가지로 계획하던 사업 상당수가 축소, 혹은 폐지의 길을 걷게 되겠죠.
돈 얘기를 하면 꼭 달리는 댓글이 있습니다.
우리가 돈이 없는게 아니다.
우린 충분한 경제력을 갖고 있다
우리는 충분히 할수 있다.
돈 줄거다.
근데 해군은 그렇게 생각 안하는데요.
주면 정말 고맙겟지만 말이죠.
솔직히 계획에도 없는거 하면, 안되는거 시키면 비용정도는 줘야하는거 아닌가요?
솔직히 항모관련해서는 할말 더 많습니다.
돈 못지않게 중요한 거 또 있습니다.
물론 그것도 돈과 이어지는 얘기지만 그보다는 다른 성격이 더 강합니다.
그거말고 다른거도 있습니다.
다른거도 있습니다만 글이 너무 길어져 여기서 끝을 내는게 맞을 듯 합니다.
나머지는 나중에 추가로 글을 쓰던가 댓글로 달던가 하지요. 할지는 모르겟지만.....
정말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에 그리고 .....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그것만으로도 불충분하니 항모가 일부러 맞바람을 맞아가며 전속력으로 달려서 이함하려는 기체의
상대속도를 올려주는 겁니다. 그래야지 충분한 양력을 발생시키니까요.
각 비행기별 클린상태나 아니면 무게별로 이륙가능속도가 나오는 데이터 북이 있습니다.
기체 상태에 해당하는 속도가 안나오면 어찌될거 같나요? 지상이라면 그냥 계속 활주로 달리는거지만
항모에서는 그냥 바다에 처박히는 겁니다.
추락하진 않습니다. 이륙은 가능합니다. 어렵지만.... 22~23노트여도 가능은 합니다.
케터필터를 사용하여 이륙은 가능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냥 뜨는게 필요한게 아니죠... 항속거리를 위해 연료가 엄청나게 실리고 무장이 탑제되고 떠야하죠....
하지만 항모의 속도가 느릴수록, 케터필터의 파워가 떨어질수록, 운용가능한 비행기의 크기가 줄어들고, 항속거리가 줄어들고, 무장량이 줄어들죠....
그 미군 핵항모도 함재기 이착륙때 고속운항합니다.
말씀대로 함재기 자력으론 이륙 불가능합니다. 어떤 군용항공기도 재원을 보면 단거리 이륙이 뛰어난 항공기도 수백미터는 필요합니다. (stovl 이나 volt 방식 항공기가 아닌이상.....)
근데 같은 내용 이미 본문글에 있습니다.
그리고 강습함에서 이함할때를 말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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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이함속도 못 맞추면 바다에 처박는거 맞습니다만....
35b라 하더라도 수직 이륙이 아닌 이상은 강습함에서 짧은 거리를 활주해야하며 이 경우 이함 속도 못맞추면
바다에 꼬라박는거는 맞습니다.
다만 35b가 강습함에서 이함할시는 가변 노즐과 리프트팬을 구동하여 극단적으로 낮은 속도에서도 이륙을
위한 양력을 확보할 수가 있습니다.
좀 더 정확히는 35b나 해리어같은 기체들은 이륙시에 양력말고도 엔진 가변 노즐을 이용한 직접적인 추진력을
이륙에 사용할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허나 이 경우라도 날개는 양력을 최대한 받기 위해 플랩을 모두 내리고 있습니다.
결국 이 역시도 속도를 올리지 못하면 날개가 양력을 받지 못하고 중력에 의해 꼬꾸라지는 겁니다.
아래 링크에서 날개와 엔진의 방향을 한 번 보시면 대충 이해가 갈듯 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IlDlitETH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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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속도에 관련한 얘기를 안했군요.
마찬가지입니다.
배가 최대한 속도를 내줘야 이함하려는 함재기의 날개에 양력이 발생하기 쉬워집니다.
뭐 다른 이유 없습니다. 수직이착륙기라도 이륙을 해야하는 이상 예외는 없습니다.
그리고 함대 방공영역 안에서 천천히 돌면서 공중급유를 받아서 꽉 채우고 갑니다.
이륙 전에 연료 꽉 채우는 건 방공요격하는 공대공 기체들만 그렇게 채워요.
우리가 35를 운용하고 공대지 지원임무도 하려면 해군용 공중급유기가 필요하구요.
공중급유를 못 한다면 공대지는 연안해안 지원밖에 못 해요.
정치적 동맹관계수립은 부가적입니다.
대한민국은 이제 국제적으로 강대국에 속해버리기 시작한 나라입니다.
더군다나 근해 혹은 영토방위의 수준에서 머무르는게 아닌 자국민과 기업보호는 물론 국가의 국제정책을 위한
자체적인 화력투사의 능력이 필수가 되어버릴 정도로 국내기업은 물론 자국민의 해외진출이 빈번합니다.
여기서 신남방정책에 따른 대양함대의 필요성을 지금부터준비하지않으면 지속적인 중국의 팽창에 따른 압력과
빈번한 마찰은 물론 동남아에서도 빈번한
극단주의 테러집단에 의한 위험에 대응하며 현재 신남방정책에 가담하는 동남아 국가들에 대한 신뢰를 공고히할수있다봅니다.
여기서 항모의 역할은 필수요소가 되어버릴것입니다.
이때까지 일본이 그 자리를 차지하기위해 미국의 따까리로서 엄청나게 해군력을 증가시키고 말만 상륙함인 항공모함을
찍어내고 동남아에 영향력을 펼치려했지만 그들의 특성상 한계가 있습니다.
너무 비관적으로 보시는데 이미 국제정책은 달리는 기차와 같이 진행중입니다.
여기에 발맞춰가려고 노력할꺼라 봅니다.
본글에도 써놨습니다만 제가 서론에서 글을 많이 줄였다고 했었지요.
괜히 줄인거 같네요. 관련 부분이 있습니다.
작금의 상황이 나온것은 결국 미국이라는 나라(뭐 트럼프가 될 수도 있지만)의 국제무대에서의 포지션 변경, 입장 변화에 의한 것이고 결국 이러한 대형상륙함계획의 최종적인 니즈는 미국의 필요에 따라 변경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미국이 함재기가 부족해서 우리에게 경항모를 요구할지 지상전을 수행할 병력이 없어서 지상전 병력을 필요로할지 우리는 모릅니다. 결국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우선시 하면서 미국이 필요로 하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요소가 첨가되거나 주가 되겠지요.
따라서 기본 베이스가 항모가 될지 강습함이 될지 아직은 알수 없습니다.
미리 확정지을 필요는 없지요. 사실 강습함이 될 가능성이 가장 큽니다.
그 경우 모자라는 부분은 미해군이 충분히 메워줄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강습 병력은 그게 아니죠.
그리고 극단주의 테러집단의 위협? 극단주의 테러집단에 맞선 항모의 역할은 무엇인가요? 궁금하군요.
신남방정책에 가담하는 동남아국가들에대한 신뢰?
항모가 어떻게 그러한 신뢰를 담보해줄수 있죠? 궁금하군요. 중국의 위협에 맞서서?
경항모가 무슨 수로 중국 해군 항공대의 폭격기가 쏘는 대함 미사일 세례를 막을수 있죠?
하루 24시간 항모전단 상공을 CAP 해줄려면 최소 24대정도의 전술기를 갖춰야 하는데
경항모가 그만한 전술기 수량을 갖추고 있나요?
그리고 동남아 국가들에게 이러한 식으로 신뢰를 주면 중국은 우리나라 본토를 때릴거 같은데요.
어서 복귀해야죠. 복귀할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그리고 경항모에 35b 든 35c든 거기에 들어간 돈으로 본토 방위를 위한 공군력 증강에 나서는 게 오히려
더 이득일듯한데 말이죠.
당장 국감에 나온 자료만 봐도 4만톤급만해도 대략 5조가 넘습니다.
그거면 15k 3차 사업 2개 대대분을 시행할수 있는 돈입니다. 35a도 2개대대분 시행이 가능한 돈이구요.
신남방 정책의 기본은 이런 군사력 과시가 아닌 경제 협력 정책과 원조가 메인입니다.
군사적인 면은 미국의 옵션으로 작용하는게 우리의 현재 포지션입니다.
필리핀과 베트남에 대한 노후장비 원조가 가장 좋은 예죠. 미국이 바라는 거기도 하고.
그건 자신들이 하기에 좀 그러니까요.
그리고 대양함대, 항모 전투단을 만들어 뭘 하자구요?
신남방정책에 따른 대양함대의 필요성요?
현 행정부의 신남방정책에 대양함대 만들어 동남아에 무력 투사 하자는 내용이 있나요?
그 투사 대상은 대체 어디죠?
동남아 소국인가요?
아니면 중국인가요?
무력투사가 아니라면 대체 무엇인가요?
우리가 그 강습상륙함 하나 들고 돌아다니기엔 남중국해는 만만한곳이 아닙니다.
35운용이 가능한 강습함 만드는 거도 결국 미국과의 외교전에서 우리의 입지를 굳히기 위함이지 동남아 국가에 무력 투사나 하자는 게 아닙니다.
뭐 미국이 남중국해에서 중국과의 일전을 각오한다면 모르겟지만.
우리나라 이지스함 (세종) 이 그렇게 기름을 많이 먹는 줄 처음 알았습니다.
요즘도 초계임무 못하고 정박중인가요??
아 그리고.. 뉴스에서 이지스함에 북한 미사일 탐지 했다고 하는 것들은.. 쏠 것 같아 보이면 며칠 내내 이지스레이더 켜놓는건가요?? 기름소비 장난 아니겠네요 ㄷㄷ
/> 지금이야 소양급이 실전배치돼서 문제 없습니다.
천지급이 경하 4000톤에 만재 1만톤이라면 소양급은 경하가 만톤급입니다.
적재해서 갖고 다니는 유류에 보급품의 양에서 비교가 안됩니다.
근데 그게 맥스 이지스함 세종급 기준입니다.
만약에 어떤 형식이든 항모에 대한 보급이라면 어림도 없습니다.
당장 영국이 이번 QE2급 보급함으로 타이드 스프링 4척을 대우조선해양에 주문했습니다.
지금은 4척 모두 인도됐구요.
근데 그 타이드스프링이 기준배수량 3만7천톤입니다.
소양급과는 비교 자체가 불가입니다.
근데도 항모보유론자들은 이런 점들은 전혀 얘기하지 않죠.
그리고 님 말대로 이지스함의 스파이 레이더와 그 시스템에 전력 공급 제네레이터가 먹는 기름양도 엄청나다고
하더군요. 저두 이 부분은 확인을 좀 해봐야 하는데 제네레이터 용량이 kw단위가 아니라 mw단위라는 소리도
있더군요. 뭐 과장된 소문이라고 봅니다만 그만큼 제네레이터가 엄청 처먹는 다는 소리겠지요.
미국은 동북아 패권 경쟁에서 중국과 러시아를 견제하길 원합니다.
그런데 대양해군이 없는 한미동맹은 미일동맹 하부로 갈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단지 육군의 힘만 강대한 한국은 북한만 상대할수 있는 국방력을 가진 존제밖에 될수 없기때문이죠
그럴경우 어쩔수 없이 미일동맹 하부로 들어가고 그에 반발할 경우
박근혜정부때 졸속으로 채결된 지소미아처럼 여러가지 미국으로 부터 압력을 받을 것입니다.
최악의 경우 동맹이라도 쿠르드족 사태처럼 미국 안보에 도움이 안되고 비용만 발생한다고 생각되면
정치 논리에 따라 철수할수있다고 생각됩니다.
예전 애치슨 라인처럼 한국이 배재되는 상황이 또 올수도 있는 거죠.
현 시점에 동북아 패권경쟁에 미국의 안보에 도움이될때 한미동맹이 더욱더 국권해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고비용이 들어가는 항모이지만 대양해군을 위해서는 필수불가결이라 생각됩니다.
애초에 그게 아니면 발생하지도 않았을 일이이죠.
이게 뒤집어 지려면 최소한 트럼프가 이번 선거에서 떨어져야 일말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허나 미국에 편승하는 길이 꼭 항모 건조일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강습상륙함에 35b 최대 10대 정도 올리는 정도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기본적으로 우리의 대형 상륙함2 사업의 목표는 해병대가 원하는 상륙수단 확보입니다.
그걸 우선으로 생각하고 그 다음이 미국의 요구를 수용할수 있는 무언가입니다.
무엇이 우선이고 무엇이 차선인지 잊어선 안됩니다.
몇번이고 다시 얘기하지만 우리의 건함 예산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그냥 막 썼다가는 돌이킬수 없는 상황을 맞이하게 됩니다.
최대한 우리의 필요를 충족시키고 미국의 요구도 수용할 수 있는 길을 찾아야 합니다.
그 안으로 대형 강습상륙함은 나름 괜찮은 절충안입니다.
가장 시급한건
핵추진 잠수함 이라고 생각합니다.
항모니 뭐니 논의 할시간에 원잠에 대한 논의를 해야하고
항모전략화할 비용으로 원잠 최소 3000~4500,톤급 3척건조해야한다고 봅니다.
척당 1억 7천 달러 정도의 예산이 필요하다던데..
항모 건조는 반대하는 1인입니다.
20조원 이상은 인건비,경상비로쓰고
20조원중에서도 절반은 무기 유지비로쓰고
10조원남으면 절반은 육군이 갖고가고
5조원남은걸로 공군,해군 나눠 갖는건데
답이 안나오죠
본문글에 그런거 쓴적 없는데요. 제 글 제대로 읽어보신거 맞나요?
뭐 연근해에서 항모 필요 없다는거랑 다른 방식으로 대응 가능하다에는 격하게 공감합니다만...
대공미사일있다고 전투기 필요없다는 식의 논리 전개한 적 없습니다.
님이 그렇게 글을 쓰시니 저두 한마디 하자면 그건 소위 항모보유론자들이 항모불용론을 외치는 분께
강제로 씌운 프레임 아니었나요? 그렇게 생각하는 분들 거의 없는걸로 아는데 말이죠.
고작 항모 한 척으로 주변국에 대한 비용대비 효과가 얼마나 될까요?
그중에 해병 2만8천쯤 빼면 3만 9천명입니다.
경제적 문제도 크지만 병력문제도 절대 무시못합니다.
항모 다 좋지만
항모 한척에 들어가는 인원과 그걸 보조하는 전단및 유지에 투입되는 인력을
점점 병력자원이 줄어가는 미래에는 그걸 도저히
매꿀 여력이 안됩니다.
아무리 자동화 한다해도 절대 필요수가 엄청나게 높은게 항모입니다.
예금 탈탈 털어 새차에 쏟아 붓는것 같다고 보거든요
제가 글이 너무 길어져 빼먹은 내용중에 병력 문제도 들어 있습니다.
님 말씀대로 육군마저 병역자원 부족으로 감량을 하고 있는데 해군도 별수 없습니다.
만약 정말 최악의 경우로 진행한다면 현재 지상근무하고 있는 병 부사관 장교의 태반이 함상근무로 보직 변경
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되면 정말 진짜 최악의 상황으로 발전합니다.
병력들의 해군 지원률이 감소하며 악순환이 벌어질수도 있구요.
지금도 병들 대다수가 육해상 순환근무를 못하고 배에서 앵카치고 나오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진짜 항모 만들고 하면 육상근무는 그림속의 떡이 되버리겟죠.
여기에 지상지원세력의 약화를 불러올수도 있습니다.
이것만큼은 절대 피해야 합니다.
논재바꿔 봅시다. 차기 항모가 LHA의 강습상륙함이 맞습니다. 그런데 미국형이 아닙니다.
우리군이 만들 차세대 상륙함을 미국형으로 단정짓고 말슴하시면 그런 말도 나오시는거 맞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건조할것으로 예상되는 기종은 와스프와 아메리카 같은 미국형이 아닌 후안 카를로스와 같은 스페인 상륙함의 형태입니다. 스페인 상륙함의 속도는 22노트 정도되죠.
f35운용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활용도? 엄청나죠. 이건 누구도 반론 못할겁니다.
웰독을 없애지도 않습니다.
함제기 문제도 미국과 비교하면 다 오류가 나는겁니다. 해군에 소속되는 항공대가 아닌 한국은 지금 공군소속으로 운용이 된다고 합니다.
미군 지원하면 전쟁에 무조건 참전해야한다? 라고 하셨습니다. 지금은 참전 안해요? un평화유지군에 우리가 없습니까?
영국 프랑스 지상군 파병은 최후고 그 나라는 지금 뭘 보냅니까? 항모같은 배만 슬쩍 보내고 해리어 라팔로 폭격몇번하고 그냥 옵니다. 지상군은 최후죠
지금 대한민국은 무조건 공병대 의료대 부터 사지에 들어갑니다. 제수가 좋아서 전사자가 안나온거지
그리고 이란 제제에 지금 우리가 뭐가 들어가죠? 대잠작전 뺀 광계토 대왕함이 들어갑니다. 이런것도 생각하신다면
우리가 그게 없어서 안가는게 아니고 더 위험한 작전에 몸으로 투입이 된다는걸 염두해두셨으면 합니다.
함재기 함재기를 함재기로만 쓰는게 아닙니다. 이건 미군도 영국도 프랑스도 다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 함재기는 미국뺀 다른나라와 같이 공군소속으로 운용됩니다.
가격이야기 하겠습니다. 후안카를로스 상륙함 가격은 6천억입니다. 더럽게 비싸서 대한민국은 운용도 못하는 배입니다. 이상입니다. 참고로 우리 디젤 잠수함 가격은 7천억인데 싸서 운용하는 걸까요?
정말 쉽지 않은 도전일겁니다. 그런데 다행인건 여긴 대한민국이고 조선기술은 탑급이라는겁니다.
항모로 주변국 견제를 어떻게 할까요? 항모가 홀로 적진으로 뛰어들어가 함재기로 막 적 함정을 공격하며 오는 미사일을 몸빵으로 다 받으며 주변국을 견제할까요? 아닙니다. 초계비행입니다.
마라도 근처에 정박해서 비행기를 날리는게 아니고 마라도를 작전구역에 두고 초계비행을 합니다. 그게 견제입니다.
항모가 없다면 인근 비행장에서 출격하여 중간 급유받으며 작전해야겠죠. 그런데 못합니다. 지금도 못하죠 그래서 초계함을 갖다 놓는건데
이번 초계기 사태를 보셨듯 초계기 1대에도 쩔쩔 매는게 현 우리 초계함들입니다. 이건 일본도 중국도 마찬가지 일겁니다.
그럼 일본 중국이 항모급이나 항모를 가지고 그근처에 초계비행을 하게 될텐데. 앞으로요. 이건 뭘로 대응하죠?
이걸 초계함으로 대응할려면 초계함의 속도가 마하1정도는 되야할겁니다. 그렇지 않으면
전투비행장에서 공중급유받으며 단 몇십분 초계하고 다시 돌아가는 로테이트가 될텐데 이걸 받쳐줄정도로 우리 작전기가 아니 f15k 가 충분할까요?
그런 의미라 봅니다. 거기에 항모가 있고 없고의 차이는 적 항공기가 우리 영공에 접근 을 하냐 마냐의 차이입니다. 이게 주변국 견제로 보면 된다는게 제 주장이구요. 그리고 1대 있어봤자 적에게 붙으면 그냥 아작나.. 맞죠 맞습니다. 그런데 그거마져 없으면 바로 본토가 아작납니다.
미사일은 한번 쏘면 되돌아 오지 않고 잠수함은 한번 잠수하면 다시는 올라오지 않습니다. 뒤가 없는 무기 체계입니다.
디젤 잠수함 수중작전속도는 4키로입니다. 그 이상으로 당당하게 진격했다간 바로 발각되서 어뢰를 맞거나 베터리 다되서 부상해야겠죠. 이걸로 대한민국 영해를 다 커버할려면요 한 100대도 모자를겁니다. 잠수함의 환상이죠 이게 바로.
안타깝게도 그 구형 북한 잠수함 상대로도 제대로된 탐지 실적이 없다는건 알고 계시나요....
209급이 림팩에서 실적을 올린건 그만큼 디젤 잠수함이 잡기 어렵다는 뜻입니다.
환상이 아니라 잠수함은 실제 엄청난 위협입니다.
그리고 우리 214급은 수중 20노트까지 기동하죠. 무슨 4노트입니까
Aip시스템으로 잠항시간까지 길어졌는데
그리고 스크램블 띄워도 항공기는 예정된 작전이 아니면 즉시 대응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cap를 날려 초계하며 대응하려하는 거구요.
그보다 차라리 제대로 된 구축함이 인근에서 초계를 하면 즉각 대응이라도 할수 있죠.
구글 검색하면 위키백과나 나무백과에 나올겁니다.
구축함 말고도 대잠헬기, 대잠초계기 포함입니다만? 소노부이도 우리가 미군보다 떨어지는거 쓰던가요?
미군도 요즘은 잘안쓰는 mad까지 우리는 씁니다.
잠수함 우습게 보지 마세요.
그리고 위키보다 현장 목소리가 더 정확하죠. 대잠전부대인 해군6전단에 문의해보세요. 북한군 잠수함 탐지실적있는지
그리고 미군보다 떨어지는 소나 맞습니다. 못믿을거 같아 그림 첨부하고 싶은데 첨부가 안돼내요
현장에 문의하라? 현장 실무자에게 까지 전화해서 따지는 오지랖은 없기에 그건 사절할께요
지금 미군이 바이킹 퇴역하고 함상 초계기 뭐 운영하고 있죠? 없을텐데요. 바이킹도 막판엔 폭탄이나 매버릭 날랐죠.
미군은 함상기로 대잠전 하는거 포기했습니다. 구축함들과 대잠헬기로 대잠전하죠. 이건 항모가 없어도 대잠전 한다는 소립니다.
그나마 포세이돈이 초계거리 늘리고 속도 빠르게 해서 육상기지서 떠서 넓은공역 커버해준다는 개념이지 항모의 대잠전개념이 아니구요
그리고 항공기 띄울때 시간 얼마나 걸리는지 아세요? 비상대기중인 alt기도 10분가량 소요됩니다.
또한 우리군 초계함이나 구축함 소나야 문제가 있다지만 p3와 링스의 장비들은 문제가 없는데 왜 탐지가 어려울까요?
그리고 오지랍이야기 하시길래....제가 그쪽장비 관련이 있어서 알고 있기에 확인해보시라 한겁니다.
제가 말해봐야 안믿으실거 같으니
항모는 잠수함 작전 못한다 이 이야기? 우리 항모에 대잠 헬기 없겠습니까? 그런데 그걸로 잠수함 못잡는다는 이야기죠 우리 디젤 잠수함은? 북한 잠수함은 한번도 못잡았다고
그러니 현 구축함은 깜깜이란 이야기입니다. 여긴 사진 첨부가 가능하니 첨부할께요.
또 무슨 긴급발진 이야기는 뭡니까? 아 적 항공기가 나타나면 항모에서 긴급발진 하는 시간이 그정도 걸릴거라구요? 더 걸릴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통상 초계비행 이야기 하는건데요? 그게 주변국 견제하는거라고 이야기 하는거고 왜 갑자기 전시를 이야기하는건지 ??
링스 p3 이야기는 왜 나오는지도 모르는데 아 이게 쓰래기니 항모는 잠수함의 밥이다 뭐 이런뜻? 그쵸 그 잠수함이 반경 10kn 이내로 들어올수 있다면 말이죠. 거기까지 소나에 안잡히고 소리없이 접근할려면 한 한달은 걸릴듯하내요. 수중 37키로는요 우리 디젤 잠수함이 신나게 소나에 검색되던 말던 소리 상관없이 달릴때 속도입니다.
뻔한거 아닙니까.항모가 잠수함이 예상되는 해역에 함부러 못들어오니 견제가 된다는거고 작전영역이 줄어드는거죠. 이게 견제에요. 구축함이 초계가면 레이더로 탐지해서 경고방송 날리는것도 견제고...
항공기는 꼭 항공기로 대응하란법이라도 있답니까? 담을 항모라고 정해놓고 이야기를 전개하니 자꾸 혼자 수렁속에서 헤메는거죠.
그리고 기습한방을 위해선 몇날 며칠 잠수하며 기다리는게 잠수함입니다.
거기다 지금은 수직발사관도 다는 판국인데....
그리고 항공모함 작전하려면 함대 전체가 움직여야 되는데 이게 평시 초계작전이 가능하다 생각하세요?
평시엔 구축함이 초계돌다 긴박한 상황이나 진짜 공세작전 들어가야 항모가 등장하는겁니다.
솔까말 이지스함이 이어도에 초계돌고있으면 랴오닝함이 시비 함부러 걸수나 있을까요?
평소 같으면 핵심하나만 짚고 상대 안해드렸겠지만 이번은 제가 올린 발제글이니 어쩔수가 없네요 ㅎㅎㅎ
님 상대로 친절하게 하나하나 설명해줘봐야 의미없고 또 억지만 부릴테니 님글에서 틀린부분만 지적할께요.
LHA인데 미국형 이건 또 뭔 소리? LHA 면 LHA지 미국형은 뭐죠. 크기보고 얘기하는건가요?
덩치가 커도 LHA는 LHA지 뭔 헛소린가요?
잉 처음엔 예를 카보우르급으로 들더니 지금은 또 후안 카를로스급이네요
글 내용이 바뀌엇네요. 대차게 깔려고 준비하고 있었는데. ㅋㅋㅋㅋㅋ
"활용도 엄청나죠. 반론 못할겁니다" ㅋㅋㅋ 누가 반론한답니까?
그러지 말고 님께서 그 엄청난 활용도에 대해 한번 얘기해 보시죠. 좀 들어나 봅시다.
어휴 또 본문글 내가 쓴글 안보고 멋대로 곡해해서 글 쓰고 있네요.
남의 글에 댓글 달려면 제대로 읽어보고 글쓰는건 기본 아닌가요? 자꾸 욕나오게 할래요?
본문 어디에 함형이 결정났다고 했나요? 자꾸 사실 왜곡할래요?
게다가 댓글상에는 저 역시도 최선은 강습상륙함이다 라고 하지 않았나요?
35b 굴리는데 전혀 지장 없다. 네 잘 굴리고 있겠지요? 뭐 스키 점프대까지 있으니까요.
근데 스페인이 35b 도입국가였나요? 아님 예정?
아닌거로 아는데 어떻게 잘 굴릴지 알수 있죠? 어떻게요 ㅋㅋㅋㅋ
뭐 급하게 카보우르에서 후안 카를로스로 글 내용 바꾸다 사고 난거 아닌가요?ㅋㅋㅋㅋ
함재기 문제도 미국과 비교하면 다 오류가 나는겁니다? 본문글에 미국과 비교하는 내용이 있었나요?
전 함재기 이함에 필요한 기술적인 사안을 언급했는데요.
제발 사실관계, 제가 쓴 글 내용 왜곡 좀 그만하세요. 글 좀 제대로 읽어보고 사실대로 쓰란 말입니다.
미국 지원하면 무조건 참전한다. 돌아버리겟네. 아직까지 미국의 니즈를 파악하지 못한 상태에서
어느 수준을 요구할지도 모른다고 했는데 그래서 어떤 선형이 될지 알수 없고 내 생각에 최선은 LHA라고 한걸
이걸 무조건 참전한다로 제 글 내용을 왜곡해요? 지금 장난하나요?
무조건 공병 의료부터 사지에 들어간다? 님아 사실관계 더 이상 왜곡하지 마세요.
사실관계 확인하고 글 써요.
가격이 6천억이다? 우린 운용도 못한다? 저밑에 국감자료 인용했다고 했잖아요 또 뭔 헛소립니까?
그리고 아직 어떤 선형으로 어느정도 급이 될지 결정도 안된 판에 혼자서 뭐하나요?
지금 뭐하자는 건가요?
주변국 견제 뭐 어쩌라구요?
제가 님이랑 설전을 안하려는 이유가 님은 보면 글을 쓸때 상대는 이런 주장을 하는 사람이다라고 확정하고
글을 써대는 거 같아서 그래서 제가 쓴 글은 제대로 보지도 않고 님의 프레임과 생각안에서 사실을 곡해해서
상대를 안하려는 겁니다.
뭐 이번은 발제글을 제가 올렸으니 답을 드리죠.
6SAR님, whipmaster님이 님에게 댓글 올린거 보세요. 아니면 제가 2년쯤 전에 여기서 쓴 발제글 보시던가.
거기에 관해서 제가 드릴 말씀은 그거 말고 없습니다. 그 안에 다 있습니다.
그리고 디젤 잠수함 얘기는 뭔가요? 본문 글에 디젤잠수함이 못 따라온다는거 그거 때문에요?
이거만 봐도 님이 남의 글 제대로 안보고 자기 멋대로 이사람은 이런 사람이다 이런 말했다 정해놓고 글써댄다고 생각할수 밖에요.
제글 어디에 디젤잠함이 영해를 다 커버한다는 내용이 있나요?
헐 마지막에는 아주 대단한 것처럼 "이게 바로 잠수함의 환상이죠."
나 참 어이 없어서.
배 총톤수는 늘어가고
함정은 찍어대고 필요인원은 많아지고
문제죠
저도 항모나 항모 비스무리 한것도 아직은 우리에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하는말 들어보면 그냥 폼잡고 나대고 싶고 근데 합당한 이유는 없고 그냥 나오는 대로 둘러대는 거죠.
2년 전쯤에도 이런 비슷한 이유로 여기다 글을 한번 쓴적이 있는데 그 때 참 기가 막혔습니다.
심지어는 항모는 수송함으로 쓸수도 있으니 매우 유용하다 라고 하는 분도 있었죠.
그냥 군사적 허영심. 그거말고는 이 분들을 설명할 길은 없죠.
이 문제도 결국 전작권으로 귀결됩니다.
어떤 항모를 만들지 결정은 했지만, 돈이 없어서 안 만드는 거랑,
돈은 어떻게 마련 가능하지만 어떤 항모를 만들지를 스스로 결정하지 못하는 건
큰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우리가 미국하고 동맹을 유지하고 연합작전을 할 것은 반박의 여지가 없지만,
미국 전략이 이거니 한국이 거기에 맞춰서 증강하는 거랑
한국이 이 정도 담당 할 테니, 미국이 맞춰라 하는건
천지 차이거든요.
받아와야죠, 전작권.
월남전 처럼 같이 피를 흘려 줄 동맹국.
어쩡쩡한 강습상륙함 겸 항모 보다는 1개 대대라도 전투부대 파병을 파병 같이 피 흘려줄 동맹.
월남전 이후로 지한파 장성들이 얼마나 많아졌는지 다들 생각은 안하시더군요.
미국이 허우적 대고 있고, 아프간,이라크에 1개여단 규모의 전투병력을 파병 하면, 항모 보유 명분으로
그렇게 외치는 한미동맹 의 대우가 확 올라 갈껍니다.
영국이 미국의 최우선 동맹국 대접 받는게, 미국의 명분이 약하더라도 적극 지지 하면서,
같이 전투에 참여 같이 피를 흘려 주기때문 입니다 .
고작 퀸 엘리자베스급 이전의 항모인 인빈시블급 경항모 파견 했다고 대접 받는게 아니라는거죠.
아...MIRAGE21님에게 하는말 아니니 오해 하지 말아주세요.
항모는 십수년전부터 해군의 숙원 사업이었으나 그 타당성이나 운용상 문제때문에 정권이
바뀌면서 게속적으로 계획만 세우고있는중입니다
4만 7만 그냥 빛좋은 개살구 우리 기술로 항모 걷 껍데기도 못만들어요
설계용역비만 수천억들어갑니다 그 돈을 주고 설계도를 완성할지도 의문이고요
소형핵 발전시설 이착륙 시스템 항모 방어시스템 레이더 항모가 디스커버리 다큐처럼
시간지나면 완성되는것도 아니고 오락실에서 동전넣고 뽑을수도 없는일이고
건조를 시작하면 국가 자존심이 걸린 문제가 됩니다 중국 소련이 건조중 팔아버린 항모 가저와서
지금 뭐하고있습니까??? 그게 전쟁시 뭘할수있겠어요?? 동네 마실용이지
꿈은 이루어진다 다큐나 찍으세요
제주도 끝에 정박해봐야 북한의 사정거리 550키로 방사정포 연속발사 왜 하고 처자빠젔겠어요???
정박해있다 피격당할 항모는 뭐하러 만듭니까???
항모 만들어서 일본해중간에 동중국해에다 정박해놓을겁니까???
국지전이나 전면전이 발생하면 등신도 아니고 사정거리 200키로도 안된는 서해 동해에다
항모띄우고 전투기 이착륙시킨다 병신들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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