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하신 것과 달리 미 해병대의 초수평선 상륙작전 능력은 오히려 퇴보(?)하고 있습니다.
지대함 미사일과 같은 대응장비와 탐지장비의 발전은 기존 20~40km 수준이던 해안선과 상륙본대간의 안전거리를 100km 이상으로 벌려놓았고, 이는 현재의 기술력으로는 대응할 수 없는 수준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무리하면서까지 개발된 EFV가 결국 엎어진 것과 맥을 같이 합니다. 이 EFV를 대신하는 차기 계획이 바로 ACV구요.
하지만 그렇다고 ACV가 EFV와 성능이 비슷한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현재 사용중인 AAV와 유사한 성능이죠. 정확히는 AAV와 LAV-25를 합쳐놓은 성능을 목표로 개발 중입니다. 그 이유는 미 해병대가 초수평선 작전능력을 포기했기 때문입니다.
아메리카급 강습상륙함이 웰데크없이 항공강습에만 집중한 것도 그 때문입니다. 물론 3번함부터는 설계가 변경돼 웰데크가 추가됐지만 이는 기존의 상륙자산을 활용하기 위함이지 초수평선 작전능력에 대한 입장이 변한 것은 아닙니다. 새로 개발 중인 ACV의 성능 역시 그 증거이죠.
게다가 지난 이라크전때 보았듯 미 해병대 AAV의 작전범위는 더 이상 해안선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설계사상과는 달리 내륙진출작전까지 투입되고 있으며, 커다란 덩치와 우수한 신뢰성으로 뛰어난 병력수송 능력을 보여준 것과는 별개로 IED 대응능력 부족 등의 한계점도 노출시켰습니다.
ACV는 변화된 작전환경에 맞춰 노후한 LAV-25와 일부 AAV를 대신하기 위해 개발 중입니다. EFV의 실패이유였던 과도한 수상주행능력은 최소화됐으며, IED와 같은 새로운 위협에 대응해 강철제 V-hull이 적용했고, 비용절감과 장거리 지상작전을 고려해 차륜식이 채용됐습니다.
지대함 미사일과 같은 대응장비와 탐지장비의 발전은 기존 20~40km 수준이던 해안선과 상륙본대간의 안전거리를 100km 이상으로 벌려놓았고, 이는 현재의 기술력으로는 대응할 수 없는 수준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무리하면서까지 개발된 EFV가 결국 엎어진 것과 맥을 같이 합니다. 이 EFV를 대신하는 차기 계획이 바로 ACV구요.
하지만 그렇다고 ACV가 EFV와 성능이 비슷한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현재 사용중인 AAV와 유사한 성능이죠. 정확히는 AAV와 LAV-25를 합쳐놓은 성능을 목표로 개발 중입니다. 그 이유는 미 해병대가 초수평선 작전능력을 포기했기 때문입니다.
아메리카급 강습상륙함이 웰데크없이 항공강습에만 집중한 것도 그 때문입니다. 물론 3번함부터는 설계가 변경돼 웰데크가 추가됐지만 이는 기존의 상륙자산을 활용하기 위함이지 초수평선 작전능력에 대한 입장이 변한 것은 아닙니다. 새로 개발 중인 ACV의 성능 역시 그 증거이죠.
게다가 지난 이라크전때 보았듯 미 해병대 AAV의 작전범위는 더 이상 해안선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설계사상과는 달리 내륙진출작전까지 투입되고 있으며, 커다란 덩치와 우수한 신뢰성으로 뛰어난 병력수송 능력을 보여준 것과는 별개로 IED 대응능력 부족 등의 한계점도 노출시켰습니다.
ACV는 변화된 작전환경에 맞춰 노후한 LAV-25와 일부 AAV를 대신하기 위해 개발 중입니다. EFV의 실패이유였던 과도한 수상주행능력은 최소화됐으며, IED와 같은 새로운 위협에 대응해 강철제 V-hull이 적용했고, 비용절감과 장거리 지상작전을 고려해 차륜식이 채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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