샷시 잡철일을하는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알루미늄은 녹이슬지 않습니다. 뭘 보셨는지 모르지만...알루미늄에서 녹을 보셨다면 그건 피스에서 난 녹일겁니다. 둘째 스테인레스는 녹스는게 있고 아닌게 있습니다. 순수 스텐은 녹 안슬어요. 급이 낮은 스텐이 있습니다. 잡철이 섞인물건...중국산, 국산도 있구요..그런건 시간이 많이 흐르면 녹스는게 보입니다.
음.. 과학시간에 모든 철과 비철금속은 녹이 슨다..로 배웠는데 아닌가요?
그리고 스테인레스강은 원래가 녹을 방지하기 위한 여러 금속의 합금을 이르는 말인데, '순수 스텐'이 어떤 걸 말씀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성분의 차이가 있나봅니다.
또 알루미늄의 반응성은 철보다 강하고 당연히 녹스는 속도도 철보다 빠르다고 배웠습니다. 단지 산화반응의 결과물인 산화알루미늄이 산화철과 달리 투명해서 보이지않을 뿐이고, 그 피막이 치밀해서 산소가 표피 내부로 침투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구요. 즉, 투명한 녹이 표면을 코팅해서 더 이상의 녹이 진행되지 않는다는 거죠.
문제는 바닷물같이 전해질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환경에서는 피막이 훼손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고, 여기에 바닷물 속에 녹아있는 다양한 전해질이 들러붙으면서 표면이 거칠어지고 하얗게 변색이 되는 현상이 일어난다는 거죠.
저 역시 배를 탔었는데, 배에서는 이걸 흔히 녹이라고 불렀던 것 같습니다. 정비를 할 땐 이렇게 녹슨 표면을 긁어내거나 갈아낸 뒤 다시 도색을 했었죠.
즉,우측통행이 항해사의 기본입니다.
그리고 스테인레스강은 원래가 녹을 방지하기 위한 여러 금속의 합금을 이르는 말인데, '순수 스텐'이 어떤 걸 말씀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성분의 차이가 있나봅니다.
또 알루미늄의 반응성은 철보다 강하고 당연히 녹스는 속도도 철보다 빠르다고 배웠습니다. 단지 산화반응의 결과물인 산화알루미늄이 산화철과 달리 투명해서 보이지않을 뿐이고, 그 피막이 치밀해서 산소가 표피 내부로 침투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구요. 즉, 투명한 녹이 표면을 코팅해서 더 이상의 녹이 진행되지 않는다는 거죠.
문제는 바닷물같이 전해질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환경에서는 피막이 훼손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고, 여기에 바닷물 속에 녹아있는 다양한 전해질이 들러붙으면서 표면이 거칠어지고 하얗게 변색이 되는 현상이 일어난다는 거죠.
저 역시 배를 탔었는데, 배에서는 이걸 흔히 녹이라고 불렀던 것 같습니다. 정비를 할 땐 이렇게 녹슨 표면을 긁어내거나 갈아낸 뒤 다시 도색을 했었죠.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304, 308 전부 해수에 녹슬고요, 제일 좋다는 316도 해수에서는 어는 정도는 녹이 올라옵니다.
알루미늄은 해수 만나면 산화피막 다 벗겨지고 허옇게 부식돼서 나중엔 부서집니다.
해수엔 장사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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