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하는지 모르겠는데 해군은 훈련소에서 제한배식 훈련을 합니다. 그것도 가장 힘든 극기주에 진짜 한주먹도 안되는 밥을 줘요. 여기에 식사시간도 1분밖에 안줬습니다. 모두 손머리하고 있다가 식사시작하면 그냥 들이마시고 다시 손머리 해야했는데 좀만 늦으면 추라이 채로 날아갔습니다.
훈련받을 땐 이런거 왜하나 했는데, 자대에서 식사시간에 실전걸려 전투배치하다보니 다 이유가 있는 훈련이었구나 싶더라구요.
아침에는 그나마 삶은 계란이 추가됐는데, 문제는 껍질 깔 시간도 없었다는거죠. 그냥 흰자는 버리다시피 까고 노른자만 먹고 그랬습니다.
한번은 우리보다 먼저 먹은 소대(교대로 식사)에서 어찌어찌 껍질은 다 깠는데 시간이 없었는지 그걸 못먹고 짬통에 버렸더라구요. 아니, 버렸다기 보다 짬위에 살포시 올려져있었는데 진짜 줏어먹고 싶었습니다. 근데 젤 먼저 나와서 짬통을 보니까 없어졌더라구요. 누가 먹은거죠. 어찌나 부럽던지 ㅠㅠ
지금도 하는지 모르겠는데 해군은 훈련소에서 제한배식 훈련을 합니다. 그것도 가장 힘든 극기주에 진짜 한주먹도 안되는 밥을 줘요. 여기에 식사시간도 1분밖에 안줬습니다. 모두 손머리하고 있다가 식사시작하면 그냥 들이마시고 다시 손머리 해야했는데 좀만 늦으면 추라이 채로 날아갔습니다.
훈련받을 땐 이런거 왜하나 했는데, 자대에서 식사시간에 실전걸려 전투배치하다보니 다 이유가 있는 훈련이었구나 싶더라구요.
아침에는 그나마 삶은 계란이 추가됐는데, 문제는 껍질 깔 시간도 없었다는거죠. 그냥 흰자는 버리다시피 까고 노른자만 먹고 그랬습니다.
한번은 우리보다 먼저 먹은 소대(교대로 식사)에서 어찌어찌 껍질은 다 깠는데 시간이 없었는지 그걸 못먹고 짬통에 버렸더라구요. 아니, 버렸다기 보다 짬위에 살포시 올려져있었는데 진짜 줏어먹고 싶었습니다. 근데 젤 먼저 나와서 짬통을 보니까 없어졌더라구요. 누가 먹은거죠. 어찌나 부럽던지 ㅠㅠ
훈련받을 땐 이런거 왜하나 했는데, 자대에서 식사시간에 실전걸려 전투배치하다보니 다 이유가 있는 훈련이었구나 싶더라구요.
아침에는 그나마 삶은 계란이 추가됐는데, 문제는 껍질 깔 시간도 없었다는거죠. 그냥 흰자는 버리다시피 까고 노른자만 먹고 그랬습니다.
한번은 우리보다 먼저 먹은 소대(교대로 식사)에서 어찌어찌 껍질은 다 깠는데 시간이 없었는지 그걸 못먹고 짬통에 버렸더라구요. 아니, 버렸다기 보다 짬위에 살포시 올려져있었는데 진짜 줏어먹고 싶었습니다. 근데 젤 먼저 나와서 짬통을 보니까 없어졌더라구요. 누가 먹은거죠. 어찌나 부럽던지 ㅠㅠ
훈련받을 땐 이런거 왜하나 했는데, 자대에서 식사시간에 실전걸려 전투배치하다보니 다 이유가 있는 훈련이었구나 싶더라구요.
아침에는 그나마 삶은 계란이 추가됐는데, 문제는 껍질 깔 시간도 없었다는거죠. 그냥 흰자는 버리다시피 까고 노른자만 먹고 그랬습니다.
한번은 우리보다 먼저 먹은 소대(교대로 식사)에서 어찌어찌 껍질은 다 깠는데 시간이 없었는지 그걸 못먹고 짬통에 버렸더라구요. 아니, 버렸다기 보다 짬위에 살포시 올려져있었는데 진짜 줏어먹고 싶었습니다. 근데 젤 먼저 나와서 짬통을 보니까 없어졌더라구요. 누가 먹은거죠. 어찌나 부럽던지 ㅠㅠ
그때 기억이 생생합니다 ㅋㅋㅋㅋ
국에 말아서 추라이 모서리레 입대고 후루룩 그 때 생긴 습관이 지금도 5분안에 식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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