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F-15전투기가 가상 공중전 훈련을 하고 있던중, 스카이호크와 충돌하여 반파됨. (스카이호크는 추락)
근데 큰 문제없이 정상적으로 착륙함.
이스라엘 공군: 야 미국아. F15 날개 반만 있어도 착륙 가능함?
미국: 뭔? 개소리
항공역학 적으로 완전 불가능.
비행기 날개가 괜히 두개임?
이스라엘 공군: 기다려봐. 사진하나 보내줄게.
이스라엘: 이거 뭐임?
미국: 헐
※1983년 이스라엘 네게브 사막 상공에서 4대의 A-4N 스카이호크를 상대로 다른 한 대의
F-15와 같이 가상 공중전 훈련을 하고 있던 이스라엘 공군 F-15D #957 전투기 조종사들은
갑작스레 예상치 못한 큰 충격을 받고는 화염에 휩싸인 다른 비행물체를 목격함.
교신을 통해 한 대의 A-4N이 공중 폭발했고 조종사는 무사히 탈출했음을 들은 조종사들은
충격의 원인이 폭발한 스카이호크와의 충돌임을 알아차렸고, 전투기는 비행능력을 잃은 채 빙글빙글 돌고 있었음
전방석에 있던 조종사는 F-15D로 기종전환 훈련 중이었던 교육생으로 본능적으로
머리속에 '탈출'을 떠올렸으나 비행 시스템의 재 조작으로 다시 비행능력을 회복하는 데 성공
뒤에 앉아 있던 교관은 탈출을 명령하나 조종사는 일단 이를 거부
가까운 기지로 몰고 오는 데 성공한 전방석 교육생 조종사는 관제탑에 비상상황임을 알리고는 비상 착륙시 사용하는 어레스팅 후크를 내린 채 권장된 속도보다 두배 이상 빠른 260노트로 착륙에 성공했고 높은 속도 탓에 후크는 떨어져나갔지만 이래저래 활주로에 설치된 안전 그물망을 10m 남겨놓고 정지할 수 있었음
무사고로 나오겠죠
오버홀로 인해 키로수 의미 없음
ㅋㅋ
물론 착륙은 다른 문제
공군기지에도 초과저지장비라고 해서 arresting gear의 일종이 활주로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기적에 가까운 우연이었다고 해요.
조종사는 A/B 가동후에 기체가 안정되면서 조종가능
착륙을 위해 속도를 줄이자 다시 제어불능
관제탑에 연락해 그물말 설치후 A/B작동후 속도를 높인상태에서 착륙성공.
결론
조종사는 한쪽날개가 아예 날라간줄 모르고 비행자세 제어장치가 고장난줄..
조정석에서 파손된 날개상태확인이 시각적으로 불가능했었다고 인터뷰하더군요
착륙후에야 날개상태를보고 놀랐었다고..... 날개가 그렇게 파손된줄알았다면
아마도 비상탈출했을거라고 말하던게 기억나네요
이스라엘이...조종기술은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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