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국가 안보 쪽은 잘 몰라서 그러는데...
기사를 보다보니 답답해서 말입니다.
트럼프가 방위비 건으로 코로나 전에 엄청나게 압박하다가, 코로나 이후 검사 장비 지원받고 좀 수그러든다 싶더니..
이번에 또 증액을 요구한 모양입니다.
주한미군 방위비로 내는 금액이 엄청나던데...
그냥 주한 미군 철수 시키고, 그 금액만큼 전략무기를 더 사면 안될까요 ??
주한미군이 주둔해 있는 이유는 미국 측에서는 중국 견제 목적이 더 크다고 생각되는데,
이래서야 외세에 휘둘리는 대한제국과 무슨 차이가 있나 싶습니다.
나라가 선진국에 비견될만큼 성장했으니, 안보 독립도 생각해 봐도 될 것 같은데..
어떠신지요 ?
트럼프 "韓 방위비 제안 내가 거절···부자나라인데 공평해야"
http://www.msn.com/ko-kr/news/national/%ed%8a%b8%eb%9f%bc%ed%94%84-%e9%9f%93-%eb%b0%a9%ec%9c%84%eb%b9%84-%ec%a0%9c%ec%95%88-%eb%82%b4%ea%b0%80-%ea%b1%b0%ec%a0%88%c2%b7%c2%b7%c2%b7%eb%b6%80%ec%9e%90%eb%82%98%eb%9d%bc%ec%9d%b8%eb%8d%b0-%ea%b3%b5%ed%8f%89%ed%95%b4%ec%95%bc/ar-BB12WD7U?ocid=ientp
중국과 북한을 일본보다 더 가깝게 관찰할 수 있기때문에 군사적으로 미국에도 최중요 지역중 하나입니다
트럼프가 주한미군 철수시키고 싶어도 의회에서 통과못해요
트럼프가 주한미군으로 몇푼 더 벌자고 한국의 자존심으로 낚시질 하지 말라는게 미 공화당민주당의 공통된 의견이에요
지금도 주한미군 분담금중 상당액이 주일미군의 비용에 충당하고 있다는게 밝혀져서
트럼프의 억지 강박은 미국에서도 통하지 않아요
사드 나 페트리어트 1개 포대 가격입니다.
두번째 미군이 주둔하면 가장 잇점은 미국이 안보 보증을 선다는 보증서같은겁니다.
그덕에 외국 자본이 안심하고 들어와 있죠. 미군이 철수하면 미군만 철수하는게 아니라는겁니다.
쿠팡부터 한전 삼성전자 등등 모든 대기업에 외국인자본은 과반수가 넘습니다. 이게 일시적으로 빠져 나가면
패닉이 올건 자명하죠.
셋째 미군철수후 우리 미군 장비는 그순간 고철이 되는겁니다. 제래식 무기부터 첨단무기까지 그렇죠.
수리온 fa50등 자국 개발이라는 무기도 고철이 됩니다. 당장은 부품이 있으니 가능하겠지만
지금 우리가 미사일등을 개발해서 날릴수 있는것은 미군과 미군위성을 사용할수 잇기 때문입니다.
일예로 미국 철수하고 미 국무부가 미국위성을 막아버리거나 오차를 조정하면 바로 민간 네비게션부터 멍청해지기 시작할겁니다.
사용 못하는건 아니고 민간위성만으로는 오차가 커집니다. 80년대로 돌아가는거죠.
이게 그냥 철수하고 우리가 우리 군으로 자국을 지키겠다라고 할때 닥쳐올 영향 중 하나입니다.
쉽게 철수고 나발이고 할 입장이 아니죠. 북한도 중국 러시아의 위성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미국이 한국의 지형적 위치가 중요한건 사실이나 없다고 중국을 못막는것도 아닙니다.
지금 형상은 다시 대만을 직접적으로 지원하고 키우고 있죠. 방위비 협상에서 우리가 유리한 입장이 아니라는거죠.
다행인지 불행인지 현 코로나 상황이 우리에게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는건 사실입니다.
협상이 고착으로 길어지면 한국 미국 둘다 좋지 않은 결과로 이어지니 잘 해결되었으면 합니다.
리벤지문화가 강한 민족이라 당하면 10배로 갚아 주는걸 전세계가 다 알기때문에 주둔하는거 자체가 전쟁억지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침
중국과 북한을 일본보다 더 가깝게 관찰할 수 있기때문에 군사적으로 미국에도 최중요 지역중 하나입니다
트럼프가 주한미군 철수시키고 싶어도 의회에서 통과못해요
트럼프가 주한미군으로 몇푼 더 벌자고 한국의 자존심으로 낚시질 하지 말라는게 미 공화당민주당의 공통된 의견이에요
지금도 주한미군 분담금중 상당액이 주일미군의 비용에 충당하고 있다는게 밝혀져서
트럼프의 억지 강박은 미국에서도 통하지 않아요
짝짝짝!
사드 나 페트리어트 1개 포대 가격입니다.
두번째 미군이 주둔하면 가장 잇점은 미국이 안보 보증을 선다는 보증서같은겁니다.
그덕에 외국 자본이 안심하고 들어와 있죠. 미군이 철수하면 미군만 철수하는게 아니라는겁니다.
쿠팡부터 한전 삼성전자 등등 모든 대기업에 외국인자본은 과반수가 넘습니다. 이게 일시적으로 빠져 나가면
패닉이 올건 자명하죠.
셋째 미군철수후 우리 미군 장비는 그순간 고철이 되는겁니다. 제래식 무기부터 첨단무기까지 그렇죠.
수리온 fa50등 자국 개발이라는 무기도 고철이 됩니다. 당장은 부품이 있으니 가능하겠지만
지금 우리가 미사일등을 개발해서 날릴수 있는것은 미군과 미군위성을 사용할수 잇기 때문입니다.
일예로 미국 철수하고 미 국무부가 미국위성을 막아버리거나 오차를 조정하면 바로 민간 네비게션부터 멍청해지기 시작할겁니다.
사용 못하는건 아니고 민간위성만으로는 오차가 커집니다. 80년대로 돌아가는거죠.
이게 그냥 철수하고 우리가 우리 군으로 자국을 지키겠다라고 할때 닥쳐올 영향 중 하나입니다.
쉽게 철수고 나발이고 할 입장이 아니죠. 북한도 중국 러시아의 위성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미국이 한국의 지형적 위치가 중요한건 사실이나 없다고 중국을 못막는것도 아닙니다.
지금 형상은 다시 대만을 직접적으로 지원하고 키우고 있죠. 방위비 협상에서 우리가 유리한 입장이 아니라는거죠.
다행인지 불행인지 현 코로나 상황이 우리에게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는건 사실입니다.
협상이 고착으로 길어지면 한국 미국 둘다 좋지 않은 결과로 이어지니 잘 해결되었으면 합니다.
둘째, GPS는 이미 전세계적인 공공재입니다. 특정국가에서의 접근만 막을 수 있는 시스템도 아니구요. 과거 민수용 GPS에 의도적인 오차가 들어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클린턴 행정부 당시 이를 제거했습니다. 실제로 민수용 GPS를 이용한 정밀무기체계가 있을 정도입니다. 만약 미국이 민수용의 오차를 다시 늘렸다간 전세계의 반발을 살겁니다.
또한 현재는 GPS 외에 글로나스와 갈릴레오 등 대체제가 많습니다. 실제로 미국이 GPS를 주물럭거렸던 경우가 있었기에 많은 나라들이 독자적인 위성항법망을 갖추기 시작했죠. 글로나스는 러시아, 갈릴레오는 EU입니다. 중국과 일본도 각각 베이더우와 QZSS라는 위성항법망을 갖추고 있죠. 이중 QZSS는 오세아니아 한정입니다만 정밀도는 GPS보다 높습니다.
최초에는 각각의 단말기가 필요했으나, 이후에는 상용 휴대폰에서도 다양한 위성항법 전파를 수신하는 등 같은 단말기로 각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셋째, 주한미군의 지정학적 위치는 중국 입장에서는 턱 밑에 비수가 들어와 있는 수준입니다. 공중급유할 필요조차 없이 수도 베이징을 포함해 중국 동부의 전략시설을 모두 사정권에 넣을 수 있으니까요. 물론 미군의 전력이라면 주한미군 없이도 중국을 견제하는게 불가능하진 않겠지만, 더 많은 전력을 투입하고 비용을 치뤄야 할 겁니다.
이러한 주한미군의 특성은 당연하게도 대만으로는 대체가 불가능합니다. 무엇보다 인종, 문화, 역사적인 이유로 대만에 대한 미국의 영향력을 키우는 것은 중국은 물론 대만 내부에서도 강한 반발이 동반됩니다. 때문에 역대 미국 정부는 실리를 우선시해 대만 지원을 최소화했구요.
블키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대만을 대놓고 지원하는건 트럼프 정권이 들어선 뒤의 일로, 다르게 말하면 럭비공같은 트럼프 정권이 물러난 뒤에는 어찌될 지 모르는 일이란 얘깁니다.
이렇듯 트럼프 정부가 대만을 지원하는 것을 두고 주한미군을 대체하기 위해 대만을 키운다는 논리로 확대키기엔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미국 나간다고 미국의 가장 큰 상대인 중국을 견제해야하는데 누가하나요?ㅎㅎㅎ
외국자본은 아마도 현재라면 초반 어느정도의 리스크는 존재하겠지만 그정도는 아닐껍니다.
두번째 절반부터 세번째는 웃고갑니다ㅋㅋㅋ
gps 에서는ㅋㅋㅋㅋㅋ
점점 비 논리적이 되어가는 블키님.......
이전엔 않그러시드만..........
제 생각이 짧았네요...
생각보다 엮여있는게 많았네요...
엮여있는게 많아서 함부로 못할 거라 생각하고 트럼프가 저렇게 나오는 모양이군요....
이익에 따라 주둔하는거지 평화 어쩌구는 뭐... 포장지잔아요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했다
한국이...전략적으로 중요한 위치라...걱정안해도될겁니다
좋은 공부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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