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1 기종은
성남공군기지 배치때는
공군에서 인기가 참 많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강원도로 이전한 지금은 인기가 팍 식었겠지만
성남 서울공항에 배치되었을때는
수도권버프 + 상대적으로낮은성능으로
파일럿들의 피로도가 상대적으로 적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시 KA-1이 수도권으로 돌아오길 바랍니다.
의외로 놀란점은
F-15K의 인기가 결코 많지않다는것을 들었을때네요.
공군에서 제일 크고 강한기체 중 하나라 최고의 인기를 보여주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정작 F-15K의 파일럿의 말에 따르면 "근무가 아주 많아서 결코 인기가 많지 않습니다"라는.....
제일 인기가 없는 기체는 강릉에 배치된 F-5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수원의 F-5는 수도권버프로 엄청난 인기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저야 공군으로 간다면 F-15K로 무조건 가려고 하겠지요.
근무가 많더라도 공군전투기 조종사라면 자부심으로 다 밀어버릴수 있을테니요.
항공기 성능과 조종사 피로도의 연관성도 잘 모르겠구요(항상 최대성능만으로 비행 하는게 아니니까요)
15K의 인기가 높지는 않습니다만... 높아야 할 이유도 사실 없습니다
공군에 어떠한 기종도 선호도가 특출나게 높거나 낮은 기종이 없어요(회전익 제외... 지못미...)
KA-1의 역할. 등입니다.
전선통제에 추가적으로 서해5도 방어에 대한 책임까지 지는 기체들이 동쪽의 원주로 이전한상황에서 전보다 효울적인 임무를 수행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까??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같은 비용으로 좀 더 효율적인 군사작전을 원하는건 당연한것 아닙니까???
지금 원주로 이전한 저 부대가 전보다 정상적으로 돌아간다고 생각합니끼????
기업에 대한 플렌들리 그 하나떄문에 롯데타워가 생기고 그떄문에 KA-1부대가 강원도로 통째로 "쫒.겨.난" 마당에 작전효율이 전보다 떨어지는건 불보듯뻔한데 이 문제에 대해 생각할 권리와 자유도 공군참모총장이 아니라는 이유로 박탈당해야합니끼??
내가 생각한 문제에 대해 이야기 할 자유에 대한 개념은 당신이 무슨 권리로 박탈합니까???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각자가 내는 세금으로 운영하는 나라의 공군에 대해 본인의 생각을 말 하는것도 안됩니까???
그리고 군필자로써 더 많은 군인들이 좀 더 좋은환경에서 살기를 원하는건 당연한거 아닙니까??
뭐 이쪽이야 사기가 증진되든 말든 그사람들 사정이니 오바한다고 말 한다면 딱히 드릴말씀은 없습니다만 평생 대도시에서만 살다 군생활을 시골에서 한 저로써는 대도시에 살다 중소도시로 하루아침에 이전해버린 저 파일럿들과 그 가족들이 무슨 생각을 할 지 공감이 갑니다. 제 친구도 강원도 군단위지역에 발령받은 직업군인 친구가 있어 그 감정이입이 더 강하게 되구요.
뱀다리1) KA-1은 원래 전선통제기로써 최초 이름은 KO-1이었지만 서해5도의 방어 임무를 일부 부여받아 KA-1으로 이름을 변경
뱀다리2) 개인적으로 KA-1의 수도권 이전을 바라는 이유는 파일럿의 사기증진보다는 애초에 역할에 대한 부분이 더 큼
서해5도 방어 책임을 진다... 는 아닌거 같습니다 애초에 서북도서방위사령부와 해군이 있는데요
KA-1이 원주에서 날아가나 성남에서 날아가나 백령도 까지 날아가는 동안 상황 다 끝납니다
효율적 군사작전 측면에서 수송기 정찰기가 있는 성남보다
같이 작전하는 전투기가 있고 합동작전하는 육군이 있는 원주가 효율적이지 않을까요?
원주에서 작전이 전보다 안된다는 근거는 있으신가요?
뭐 롯데타워에 정치적인 요소가 작용한건 맞습니다만, 상황에 맞게 또 적응하면 될 일 아닌가요
서울 아닌데서 근무하면 뭐 안됩니까? 아니 전투조종사를 떠나서
애초에 군인이라면 대부분 감수하고 살아갑니다. 군 가족도 마찬가지구요
불만이 없다는게 아니라 알고서 입대했고, 알고서 결혼한 사람들이란거죠
물론 더 좋은환경 제공해야 하는거 맞습니다 맞는데
서울로 옮기는게 아니라 해당 부대 복지시설을 늘려주던가 다른 지원을 해줘야 맞지요
그리고 대도시에서 살지 않고 있다가 군부대 생활 하시는분들도 아주아주 많습니다
군인이 입대 전에는 뭐 다 서울에만 살았을까요
HR34님 생각은 이해합니다 맞는 말씀도 있고요
하지만 모두가 같은 생각은 아니라는 말씀 드리고 싶네요
공기부양정을 막는 전력 중 하나였지만 롯데타워로 인해 원주로 쫒겨났다고 합니다.
애초에 주한미군 아파치의 철수, 새로이 나타난 공기부양정 위협, 이후 도입되어 증강 배치된 전력 등
KA-1의 성남 재배치 뿐 아니라 더 큰 그림을 보시면 KA-1 은 원래 그렇게 될 운명(?)이었던 겁니다
애초에 소형, 고속, 다수 해상표적을 정밀유도무장 하나없는 KA-1 으로 뭘 어떻게 할 수나 있을까요?
공기부양정이 한두대 내려오는것도 아닌데 공중전력은 일정 공간에 들어갈 수 있는 수량이 제한됩니다
KA-1의 임무에 육상 전선통제 임무와 서북도서 방어 임무의 전략적 비율은 어떻게 될까요?
그냥 외부에서 그렇게 말해주니 일단 'KA-1이 미군 아파치를 대신하여 서북도서를 든든히 한다'는
기사에 아무 말 안하고 있었던겁니다 뭘 이야기 하지도 않는게 더 좋은 결과를 보여주니까요
수도권..대도시 주변 군부대는 인기가많은이유가 분명있습니다...
피로도가 적은것보단... 여가생활 및 가정에대한 인프라가 잘구축되어있다보니 마음에 안정이 쉽게되는거죠 ㅎㅎ
대양해군함정 탑승보단
연안해군이 더 가정에 충실한것처럼...
(연안해군이 퇴근을 자주한다는 의미)
사실 피로도 얘기를 하면서도 이걸 어떻게 풀어야하나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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