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브람스에 날아가는 ATGM[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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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달린 전차 아직 몇 안됩니다(그중 하나가 K-2). 전면이라면 GPS, CPS로 포착하고 대응이 가능할 텐데, 저렇게 후방을 때리면 사실 어렵습니다.
보통 현용 전차들은 탄 적재량을 늘리기 위해 포탑이나 차체 이곳저곳에 크고작은 탄약고나 탄거치대가 있습니다. 장점은 포탑의 부피를 줄일 수 있고 탄 적재량이 늘어난다는 것이고, 단점은 유폭되면 다 죽는다는 거죠.
하지만 M-1계열은 탄약들을 포탑 후방의 대형 탄약고에 모아놓고 승무원실과 격벽으로 분리해놨습니다. 장전할 때만 도어를 열어 탄을 꺼내는 방식입니다.
장점은 탄약이 유폭되도 포탑 상부의 패널이 터져나가면서 화염이 위로 배출돼 승무원들은 안전하다는 겁니다. 단점은 포탑이 어마어마하게 커집니다. 지금의 M-1계열이 대두로 유명해진 이유입니다.
덧, 차체에도 이격된 탄약고(6발)가 있긴 있습니다.
M1보다 역한장갑가진 전차면 뚜껑 그대로 따이겠구만..
달리는 4형제의 관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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