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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처럼 등급에 따른 규모의 지휘관의 개념이 아니라는거죠
그래서 해군 대령은 영어로 캡틴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그외 육군 공군은 대위를 캡틴이라고 합니다.
캡틴의 모든 결정 명령이 현장에서 최우선입니다.
믿거나 말거나 이야기 지만, 항모가 얼마나 큰지 한 수병이 근무지에서 탈영을 했는데, 6개월동안 못 찾아냈다는 우스개 소리도 존재 할 정도 이죠.
영국항모, 프랑스항모가 얼마나 많은 호위세력을 거느릴까요?
이탈리아 항모는 더 심합니다.
그들이 보유한 구축함 세력의 규모는 얼마나 될까요?
한국보다 엄청나게 많을까요?
항공모함을 개함방공이 가능한 항공순양함의 복함개념으로도 얼마든지 생각해볼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밀덕들은 절대 성이 차지 않죠.
미국것만 봐왔으니까요.
그게 항모냐는 반응입니다.
16기~20기의 항공기를 운용할 계획인 우리나라에게 얼마나 큰 항모가 필요할까요?
미래 확장성?
ㅋㅋㅋ
단순하게 순양함을 가진 나라가 얼마나 될까요? 러시아, 미국 정도입니다.
저는 이지스항공순양함에 대한 개념을 가끔 주장했었는데 씨도 안 먹혀서 이미 접었습니다.
우리나라 국방부와 해군이 알아서 잘하겠죠.
그나저나 이지스항공순양함이면 배 한척에 이지스시스템+항공모함 인가요? 것도 한 덩치 하겠는데요.
다만 문제는 이렇게 만들어 적정숫자를 굴릴수 있느냐 입니다.
현장에 있어보면 실제 3~4대로는 항시 작전태세 유지시킬수가 없습니다.
구축함세력이 부족했던덕에 우리군은 얼마없는 구축함과 초계기를 쥐어짜서 초계작전을 해온덕에 이렇게까지 왔던거죠.
그나마 이제 연안함대가 보강되고 kddx나 배치3들이 추가되면 숨좀 돌리고 7전단도 품안의 비수처럼 언제나 준비된 공격수단이 될수 있겠죠
어떤분은 항모 한대에 호위함이 수십척이 붙어야 한다고 니가 몰라도 한참 모른다는 비아냥 거린 글도 욕과 함께 받아봤습니다.
지금은 그나마 많이 개선되었죠, 그래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큰 항모가 필요하냐라는 질문엔 없어서 못쓰는거지 있으면 요긴하게 씁니다.
7만톤 정도라면 이후 개장을 해서 뭘 써도 씁니다. 플랫홈이 클수록 거기에 운용할 기체도 많아지게 되는거니 말이죠.
전투기만 20대를 채울수도 있지만 전투기 10대 지원기 10대 이렇게 전투기 4대 지원기 16대 지원기만 20대
이렇게 탄력적으로 운용도 가능하니까 말이죠. 크면 클수록 좋아요.
전투상황뿐이라나 우리의 항모는 평시 구호 구조 탐색활동 등에도 쓰이는 항모가 될겁니다. 함재기는 무조건 전투기 이렇게만 생각하시지 마시고 크게 생각하시는게 좋아요. 그럼 여러기체를 운용할수 있는 큰놈이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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