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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실 > 군사/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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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벨 대령 1 6SAR 20.10.22 00:46 답글 신고
    F-35B는 수직이착륙을 위해 굉장히 많은 탑재량(무장,연료)을 버린 항공기 입니다.
    보통 상대의 공격으로 활주로가 파괴 될것을 위해 F-35B를 일정수량 도입해야 한다고 하는데, 과연 그럴까요?
    해리어 정도면 스웨덴처럼 소규모 기지를 두고 여기저기 분산 시키는게 가능할지는 모르겠죠.

    근데 F-35B는 해리어가 아닙니다.
    굉장히 손이 많이타는, 타 기종 보다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스텔기 이자 하이테크 덩어리 입니다.
    여기저기에 소규모로 분산 배치 해서 운영 할수 기종은 절대 아니라는 거죠.

    그것 때문에 청주기지 처럼 한두개 기지에 몰아서 운영을 할테고, 중국도 병신이 아닌 이상 일반인도 생각 하는 활주로 파괴 대비용으로 운영한다는 F-35B의 운영목적을 모를리가 없겠죠.
    수직이륙이 불가능 할 정도로 그 운영기지는 타기지에 비해 더 두들겨 맞겠죠.

    거기다가 F-35B의 실제 수직이륙시 할당 되는 안전공간이 제작사 제원 보다 훨신 넘어서서 그걸 믿고 항모를 설계한 영국,이태리 등등은 계속 운영상의 난점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호주의 캔버라급은 아예 F-35B의 운영을 포기 할 정도 였습니다.
    근데 폭격이든 탄도탄 공격이든 정밀 핀포인트 공격이 가능한 시대에서 F-35B가 수직 이륙을 하던, 단거리 이륙은 하던 과연 안전하게 이륙 할수 있는 여건이 나올까요? 그런 상황에서 소수의 F-35B가 구세주가 될것 같습니까?

    거기다가 중국이 독한 맘먹고, 대한민국을 굴복 시키고자 공격해서 공군 기지들이 죄다 마비가 된 상황이면,
    전쟁 그걸로 끝 아닌가요?.......그것도 중국을 상대로 말 입니다.
    답글 2
  • 레벨 중위 2 존버해야돈번다 20.10.22 01:06 답글 신고
    결론부터 말하자면 경항모 계획을 취소해야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찬성했습니다.
    하지만 F-35B를 항모에 올리면 1년 수리비만 75억(1대당)이상 발생할거로보입니다. 심지어 작전가능 시간도 일반전투기의 반토막이하로 효율이 극도로 낮아집니다. 세금만 축내게 될거 같습니다. 영국도 추가도입하는 부분을 줄이고 템페스트 개발로 예산 돌린다고 합니다. 작전시간은 극도로 짧은데 F-35B의 수리비만으로도 1년에 이지스함1척이상씩 날라가게 될껍니다.

    참고로 F-16이 15억 들어갑니다. F-35A를 미공군이 운영할때 KAI처럼 록히드마틴이 찰삭 따라붙어도 50% 운영이고 1년 수리비만 45억나왔다고 합니다.... 해군 항모용이고 수리하려면 해외로 비행기 보내야합니다. 그럼 항모는 비행기가 없이 운영되요 금방 수리나 주기교체 주기점검 스케줄이 끝나는게 아니거든요.. 미군이라 그나마 50%가 가능한겁니다.
    해군 경항모는 하면 안될거 같아요.. 이지스를 더하던지 아니면 육군전차를 업그래이드 하던지. 했으면 좋겠습니다. 아니면 정보자산에 투자하든지...
    http://www.dogdrip.net/284595757
    답글 6
  • 레벨 하사 1 방사능원숭일베 20.10.22 00:29 답글 신고
    일본은 왜 뺴놓고 생각하시나요? 오로지 북한이랑 중국만 적인가봐요?
  • 레벨 대령 1 6SAR 20.10.22 00:49 답글 신고
    현재 일본은 평화헌법때문에 공격용 무기를 보유 할수 없고, 실제적으로 대한민국에 투사 할수 있는 무기체계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당분간에 일본에 의해 대한민국 본토가 공격 당할 일은 없다는 거죠.
    그 반대로 우리는 저쪽에 투사 할수 있는 체계가 꽤나 되죠.
  • 레벨 원사 3 헨젤과그랬때 20.10.22 07:44 답글 신고
    글 잘 읽어 보세요~ 북한 다음 일본 있어요~
  • 레벨 대령 1 6SAR 20.10.22 00:46 답글 신고
    F-35B는 수직이착륙을 위해 굉장히 많은 탑재량(무장,연료)을 버린 항공기 입니다.
    보통 상대의 공격으로 활주로가 파괴 될것을 위해 F-35B를 일정수량 도입해야 한다고 하는데, 과연 그럴까요?
    해리어 정도면 스웨덴처럼 소규모 기지를 두고 여기저기 분산 시키는게 가능할지는 모르겠죠.

    근데 F-35B는 해리어가 아닙니다.
    굉장히 손이 많이타는, 타 기종 보다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스텔기 이자 하이테크 덩어리 입니다.
    여기저기에 소규모로 분산 배치 해서 운영 할수 기종은 절대 아니라는 거죠.

    그것 때문에 청주기지 처럼 한두개 기지에 몰아서 운영을 할테고, 중국도 병신이 아닌 이상 일반인도 생각 하는 활주로 파괴 대비용으로 운영한다는 F-35B의 운영목적을 모를리가 없겠죠.
    수직이륙이 불가능 할 정도로 그 운영기지는 타기지에 비해 더 두들겨 맞겠죠.

    거기다가 F-35B의 실제 수직이륙시 할당 되는 안전공간이 제작사 제원 보다 훨신 넘어서서 그걸 믿고 항모를 설계한 영국,이태리 등등은 계속 운영상의 난점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호주의 캔버라급은 아예 F-35B의 운영을 포기 할 정도 였습니다.
    근데 폭격이든 탄도탄 공격이든 정밀 핀포인트 공격이 가능한 시대에서 F-35B가 수직 이륙을 하던, 단거리 이륙은 하던 과연 안전하게 이륙 할수 있는 여건이 나올까요? 그런 상황에서 소수의 F-35B가 구세주가 될것 같습니까?

    거기다가 중국이 독한 맘먹고, 대한민국을 굴복 시키고자 공격해서 공군 기지들이 죄다 마비가 된 상황이면,
    전쟁 그걸로 끝 아닌가요?.......그것도 중국을 상대로 말 입니다.
  • 레벨 원사 3 헨젤과그랬때 20.10.22 08:19 답글 신고
    6SAR님 말씀에 많은 부분 공감합니다만 전쟁 그걸로 끝이라는 부분은 동의 할수 없습니다.

    1. 전쟁 전에 중국에 굴복하여 전쟁이 않나면 모르지만 일단 전쟁이 시작되면 상대방에게 최대한 희생을 강요해야 합니다.
    2. 활주로, 레이더 및 주요 시설에 대한 탄도탄 공격은 개전 즉시 우선적으로 진행 될테데 6SAR님 처럼 생각하시면 개전하자 마자 전쟁 끝나는 것입니다.
    3.말씀하신데로 F-35B는 많은 부분이 희생 된 기체 입니다만 개전초 중국 탄도탄 등의 공격에 살아남은 방공 자산과 지상 레이더 관제의 지원을 받는 20대 정도의 F-35B는 스텔스 기체로서 영공 방어전에 있어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4. 지상 기지에서 수직 이착륙기체가 이륙 할수 없을 정도의 공군 기지 타격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격납고 파괴가 젤 문제가 되겠죠. 도입을 고민한다면 이 부분도 고려해야 할거구요.
    5. 말씀하신 전시 운영 유지가 큰 문제이지요. 이 부분은 공격용인 스텔스기의 영공 방어전 위주의 전술교리 개발과 함께 고민해봐야 할 부분 이라고 생각합니다. 적기 출현 시 지상관제 지원 받는 상황에서 암람만 장착하여 암람 사거리에서 치고 빠지는 전술, 요격 임무 후 편대별로 분산 착륙 후 순차적으로 정비를 받던가 정비 장비 및 인원을 차량 기동화 하던가 방법을 한번 고민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록마 직원하고 스텔스 도료 유지 보수가 젤 큰 문제겠지요.)
  • 레벨 중위 3 늑대아저씨 20.10.22 10:09 신고
    @헨젤과그랬때 예전에도 몇 번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만, 공군기지를 탄도탄 공격으로 무력화시키는 건 매우 어렵습니다.

    평행유도로가 있는 3km급 활주로 1본을 무력화시키는데만 최소 20발의 명중탄이 필요합니다. 여기에 점표적에 가까운 격납고 20~40개동에 각종 시설들까지 무력화시키려면 그 몇 배의 명중탄이 필요하겠죠. 그뿐인가요. 요격되는 미사일과 탄도탄 자체의 CEP를 생각하면 동원되는 탄도탄의 숫자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테죠. 공군기지 하나당 백여발의 탄도탄을 날려야 할 겁니다.

    문제는 숙련된 공병대가 있을 경우 몇시간 안에 손상된 활주로를 복구하는게 가능하다는 것이고, 따라서 영구적인 무력화를 위해선 지속적인 공격을 가하거나, 공병대까지 날려버려야 한단 겁니다. 즉 NBC병기가 아니라면 공군기지를 탄도탄으로 무력화시키는건 극히 어렵단 결론이 나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군기지가 무력화됐을 때를 대비해 F-35B가 필요하단 주장은, 우리나라 각지에 산재한 공군기지가 대부분 무력화됐음을 전제로 하는 것으로, 이는 우리나라를 향해 천단위의 탄도탄이 날아왔을 거란 의미입니다.

    그 정도 전면전이라면.. 그리고 그 상대가 중국이라면 솔직히 우리가 이길 가능성은 크지 않습니다. 오히려 탄도탄의 목표에는 오산과 군산기지도 포함되어 있을테고, 날아오는 탄도탄에 대해 주한미군의 사드와 패트리엇이 함께 대응할테니 어쩌면 세계대전 수준으로 확전될 수도 있을테죠.
  • 레벨 중위 2 존버해야돈번다 20.10.22 01:06 답글 신고
    결론부터 말하자면 경항모 계획을 취소해야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찬성했습니다.
    하지만 F-35B를 항모에 올리면 1년 수리비만 75억(1대당)이상 발생할거로보입니다. 심지어 작전가능 시간도 일반전투기의 반토막이하로 효율이 극도로 낮아집니다. 세금만 축내게 될거 같습니다. 영국도 추가도입하는 부분을 줄이고 템페스트 개발로 예산 돌린다고 합니다. 작전시간은 극도로 짧은데 F-35B의 수리비만으로도 1년에 이지스함1척이상씩 날라가게 될껍니다.

    참고로 F-16이 15억 들어갑니다. F-35A를 미공군이 운영할때 KAI처럼 록히드마틴이 찰삭 따라붙어도 50% 운영이고 1년 수리비만 45억나왔다고 합니다.... 해군 항모용이고 수리하려면 해외로 비행기 보내야합니다. 그럼 항모는 비행기가 없이 운영되요 금방 수리나 주기교체 주기점검 스케줄이 끝나는게 아니거든요.. 미군이라 그나마 50%가 가능한겁니다.
    해군 경항모는 하면 안될거 같아요.. 이지스를 더하던지 아니면 육군전차를 업그래이드 하던지. 했으면 좋겠습니다. 아니면 정보자산에 투자하든지...
    http://www.dogdrip.net/284595757
  • 레벨 원사 3 헨젤과그랬때 20.10.22 07:51 답글 신고
    제가 서두에 쓸데 없이 항모 이야기를 넣어 죄송합니다. 항모 이야기가 아니라 중국과 전면전 시 활주로 파괴를 대비하여 F35B 도입에 대해 말씀 드린겁니다. 적이 항공력을 투사하는데 이지즈나 탱크는 답이 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 레벨 중위 3 늑대아저씨 20.10.22 09:43 답글 신고
    F-35B 20대가 전부 항모에 올라가는게 아닙니다.. 항모에 전개하는건 기껏해야 10대 남짓이고, 나머지는 지상기지에 배치되어 훈련 및 수리정비 로테이션으로 돌아가는게 기본입니다.

    그 어떤 무기체계도 가동률이 100%가 될 순 없으며, 도입초기에는 가동률이 낮다가 햇수를 거듭할 수록 높아지는게 일반적입니다.

    그리고 항공기의 유지비는 비행시간당 비용(CPFH)으로 표현되며, F-35의 CPFH는 약 44000달러로, F-16의 두 배 수준인게 맞습니다. 하지만 수입, 첨단무기체계일 수록 운용에는 더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됩니다. 그걸 감안하고 도입한게 F-35구요.
    애초에 국내에서 면허생산한 4세대 전투기와 해외직도입한 5세대 전투기의 운용유지비를 비교하는 것 자체가 넌센스입니다. 단지 운용유지비용이 비쌀거란 이유로 무기도입을 취소해야 한다면 F-5같은 전투기만 만들어서 띄우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F-35B의 운용유지비용에 대한 통계는 미군조차 발표하질 않았는데 무슨 근거로 75억 이상이라는 둥, 작전시간이 일반전투기의 반토막이라는 둥의 얘기를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 레벨 중위 2 존버해야돈번다 20.10.22 14:42 신고
    공군항사단 짬밥도 먹었고 실무도 했습니다.
    어떠한 장비도 도입전에 MTBF라는걸 설정하게 됩니다
    그것이 부품이든 장비든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얼마만에 고장이 나는가의 뜻입니다..
    도입 안했다고 모르는거 아니고 항모용 전투기들 특성도 뚜렸하고 충분히 예상가능한 비용입니다.

    똥을 먹기전에 말하면 안되나요?
  • 레벨 중위 3 늑대아저씨 20.10.22 15:50 답글 신고
    해보셨다니 잘 아시지 않나요? 장비마다 MTBF가 천차만별로 달라진단걸요. 심지어 같은 장비여도 사용연한에 따라 달라지는 MTBF아닌가요?

    그럴진데 우리군도 이제야 도입해보는 5세대 전투기에 대한 수치를, 그것도 우리는 계획만 세우고 있고 미군조차 통계를 아직 발표하지 않은 F-35B형에 대한 수치를 이리도 정확히 예상하신다구요?

    항모용 전투기의 특성이 뚜렷하다 하셨는데, F-15E와 F/A-18E/F의 CPFH가 어떻게 되는지는 아시는지요.

    덧, 마지막줄은 무슨뜻인가요?
  • 레벨 원사 3 헨젤과그랬때 20.10.22 17:29 신고
    @늑대아저씨
    작년말쯤 "F-35A 연간 유지비가 대당 500만불, 비행시간당 50시간의 정비 소요"라는 기사를 본 기억이 납니다. 대략 60억원이 좀 안되는 금액입니다.

    블럭4 가면서 차츰 개선될거라하는데 트럼프가 가격 안내리면 안산다고 난리치니 기체 가격을 내려 일단 팔아먹고, 빼도박도 못할때 운영 유지비로 만회하려고 하는게 아닌가 하는 저혼자 음모론을 써봅니다.ㅋㅋ

    이스라엘이 F-35 운영하고 나서 F-15 추가 도입하는것도 어느정도 이해가 가더라구요.
  • 레벨 중위 3 늑대아저씨 20.10.22 17:59 신고
    @헨젤과그랬때

    F-35의 낮은 가동률과 높은 유지비용은 미군에서도 뜨거운 감자입니다. 일단 최근 몇 년간은 제작사의 노력으로 줄어들고 있다고는 하는데, 아직은 변수가 많습니다.

    특히 전세계의 F-35를 연동시키는 독특한 군수지원체계는 미군 입장에서도 처음으로 시도해보는지라 향후 양산이 본격화된 후 수 천대의 F-35가 날아다닐 때도 제대로 작동할지도 관건이구요.

    록히드마틴은 F-35를 위해 ALIS라는 능동군수정보지원시스템을 만들었는데, 이 시스템이 저율생산단계인 지금 이미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어 우려가 큰 상황입니다. ALIS를 만든 이유가 능동적이고 효율적인 군수지원을 통해 운영비용을 낮추기 위함이었는데, 되려 비효율이 발생하면서 보급기간이 길어지는 등의 부작용이 나타났거든요.

    미군과 록히드마틴이 이를 어떻게 해결할지 관심갖고 지켜보는 중입니다.
  • 레벨 중장 그냥해bom 20.10.22 01:21 답글 신고
    적국입장에서는 35B가 어딘가 있다 라고 생각하고 작전짜야하니 그것만으로도 가치는 있다고 생각
  • 레벨 중위 2 존버해야돈번다 20.10.22 01:31 답글 신고
    F-35B 몇대를 넣을지는 모르지만 차라리 그돈으로 이지스함을 쫙 깔아버리고 해상에서 버티는게 더 위험적이지 않을까? 차라리 그돈으로 미사일을 극한까지 뽑아서 배치하는게 더 위협적이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

    F-35B는 정말 예쁜 똥같은 그런 최악의 결과치가 나올거임... 정 스텔스기가 필요하면 원래 계획대로 F-35A를 사든지 해야함... 그것도 사실 최상의 시나리오는 아니지만 경항모+F-35B는 최악의 선택임..
  • 레벨 원사 3 헨젤과그랬때 20.10.22 07:52 답글 신고
    저도 동의 합니다. 약자 입장에서는 변수를 많이 만들어야 합니다.
  • 레벨 대위 3 누가기침소리를내었는가 20.10.22 02:13 답글 신고
    영국도 F35B 도입하고 일본도 F35B도입하고 그외에 전세계에서 경항모나 그 비슷한거 운용하는 나라들은 전부 F35B 도입할 예정입니다. F35C 는 미국말고는 현재로서는 계획이 없어요. F35B 효용론에 대해서 이야기 하시는데 우리가 F35A 를 도입 안하고 F35B만 도입하는거면 모르겠지만 F35A 역시 60대 도입한 상태에서 F35B를 20대 정도 도입해서 운용하는것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중국상대로야 사실 우리나라 단독으로는 핵말고는 어떤 전력을 구비해도 사실 중국이 마음먹고 총력전으로 나오면 대응할 수 없습니다. 중국상대로 소용이 없다는 논리로 필요없는 무기라고 한다면 사실 대부분의 무기 체계가 그럴겁니다. 탄도탄이랑 잠수함, 대공미사일 정도 말고는요.

    그런데 우리 적이 꼭 중국만은 아닙니다. 일본도 그렇구요.

    경항모는 2030년에 도입되서 2060년까지는 굴릴텐데 그 사이에 국제정세가 어떻게 바뀔지는 아무도 모르는겁니다. 그리고 이러한 국제정세에 대응하기 위해서 경항모와 F35B를 도입하는것은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봅니다.

    F35B 가 F35A 에 비해서 많은 면이 부족하긴 해도 4.5세대 이하 전투기들로는 대응할 수 없는 스텔스 전투기입니다. 그만큼 F35를 보유하고 있지 않는 다른 나라들에게는 상대하기 까다로운 큰 억지력이 될 수 있습니다.

    막말로 지금 같은 상황에서 동남아시아든 서남아시아든 아프리카든 우리가 어디 해외에 전력을 투사할 수단이 있기는 합니까?? 기껏해야 해적들 소탕하는 수준이죠. 하지만 경항모와 F35B 조합이면 어지간한 중소규모 국가들에게는 넘사벽 억지력이 될 겁니다.
  • 레벨 중위 2 존버해야돈번다 20.10.22 04:17 답글 신고
    성능이나 기능에 관한 문제가 아님. 가성비에 대한 문제임. 그래서 영국은 도입 축소한다했음.
    국방비가 50조라고 몇천억쯤은 푼돈이라고 착각할 수 있는데 해군과 공군의 전력증강비는 끽해야 몇조가 안됨..
    50조의 63%가 육군예산이고 그중 가장 많이 들어가는 비용이 운용비임...

    방위력 개선비는 16조임.. 그중 해군이 20%쯤 이라면 ..3.5조임.. 해군방위력 개선비 많지 않음..
    대부분 육군 유지비로 들어감...

    그까이꺼 돈 몇푼한다고 F-35B를 못굴린다는 소릴하냐고 하겠지만.. 그거 국민들 세금임.. 공짜 아님.

    티코를 BMW유지비를 들여서 타겠다는 계획이면 혈세 낭비임.
    그리고 F-35A,B,C의 작전능력은 엄청나게 차이나는 기종들임.. 전혀 다른 기체임.
    전투기는 있는데 작전시간은 극도로 줄어들어서 전투도 아주 짧은 시간내에 끝내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음. 우리배에 록마직원이 타고 있어야 바로바로 수리되는 것임(수리장비들 갖추고 있고 직원 채류비용까지 합하면 천문학적 비용임).. 그게 F-35시리즈의 현실임.. 링크는 전역한 조종사출신 유튜버와 전역한 KFX사업단장(수십년간 조종사였음.장군전역)이 한말임.
    http://youtu.be/HDlX9sasGAY?t=886
  • 레벨 준장 찹쌀핑벼슬 20.10.22 08:32 신고
    @존버해야돈번다 충분히 일리있는 말씀입니다. 국민 세금이죠. 하지만 전 기꺼이 세금 내겠습니다. 삥땅치는 씹개걸레 새끼들만 없어지면 되는 겁니다. 우리 국민이 그렇게 만들고 있습니다. 다 잘 될겁니다.
  • 레벨 중장 블키 20.10.22 10:43 답글 신고
    f35b 도입관련한다면 전 찬성입니다. 더군다나 한국은 오히려 f35b 특화 지역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 글에 누누이 이야기 했지만 20대정도만 들어오는걸 찬성하는거죠.

    f35b 의 존재로 상대국 전력의 엄청난 부담을 주게 되죠. 보유의 존재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는 기종입니다.

    이렇게 예를 들으면 감이 못오시는 분들이 있을테니.

    북한의 방사포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300미리 이전에 사거리가 짧은 방사포만 가지고 있었을때 수가 많아도 대응 방법은 같았습니다.

    그러나 지금 북한의 300미리 이상의 방사포를 가지고 있자 우리 방어전략이 바뀌고 그에 대응하는 방어체계에도 부담이 되죠. 그런데 북한에 이 방사포의 숫자가 몇대인지 모릅니다. 진짜로 열병식에 나온 10대가 전부일지도 모르나 우린 여기에 맞게 작전을 수정하고 바꿔야 하죠.

    f35b가 이런 개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우리가 f35a 만 40대 50대 60대 100대 200대를 가지고 있을지언정

    결국 상대국의 작전은 같을수 밖엔 없습니다. 전투비행장 불능이죠. 그에 반해 b를 도입하므로 그외에 시나리오에도

    상대국은 대응을 해야한다는겁니다.

    그외에도 장점이 많지만 단점은 경제성이죠.. 그런데 안보는 경제성을 따지면 안돼는 유일한 체계입니다.

    이제 한국은 북한의 방사포와 미사일에 모든 전투비행장이 타격 사정권 안에 들어갔습니다. 선제공격이 무조건 없는 한국의 작전상 전략적으로도 f35b의 도입은 필요합니다.

    그리고 1000파운드니 2000파운드니 이게 의미가 없는게 스텔스기로 타격해야할 작전은 적 방공망과 레이더망입니다. 거기에 2천파운드 벙커버스터를 왜 사용하죠?어짜피 장착 숫자는 같습니다.

    그리고 이건 현대전에 특징인데 오히려 과한 폭발력으로 필요없는 민간인 살상이 일어나 비난을 받은적도 있고.

    우리가 가지고 있는 타우러스는 f35A던 B던 둘다 장착이 불가능하죠.

    타우러스와 현무등 2000파운드 벙커버스터를 안전하게 투발할 수단은 많습니다.

    대공망제압과 제공권 확보를 하려고 스텔스기를 도입하는거지 폭격용도로 쓸려면 f15를 사야죠.

    오히려 f35a 만으로 폭격이나 제공이나 모든 용도로 써버리면 그것만큼 경제적 비효율이죠

    이건 b도입 반대하시는분들이 지적하는 부분이고.

    그러니 f35b 20대 도입후 더이상 f35는 도입을 하지말고 다른 방향으로 전력증강을 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으면합니다.
  • 레벨 중사 3 서울여행 20.10.22 10:59 답글 신고
    저도 이 말씀에 동의합니다.
    F35B 20기 만으로 적을 압도하거나 엄청난 화력을 투사할 수 없다는건 누구나 아는 사실입니다.
    다만 그 20여기가 남쪽 바다에 떠있든 육지에 있든간에 또 다른 공격과 방어 옵션이 생긴다는 뜻이죠.

    모든 전투비행장이 동시에 폐쇄될만한 공격이 쉽지도 않겠지만 (핵 말고 재래식 탄두로는 거의 불가능에 가까움), 그렇게 되더라도 적어도 다른곳에서 뜨고 내릴 수 있는 공격/방어옵션 플랜B가 있는것과 없는것은 천지 차이겠죠.

    게다가 F35B 가 아무리 A/C에 비해 성능이 딸린다 해도 역시 스텔스기이고, 전략무기이면서 4.5세대 최신예 전투기입니다. 절대 무시할만한 기종은 아니에요. 적성국 입장에서도 상당히 껄끄러운 전력이 될 겁니다.
  • 레벨 중장 블키 20.10.22 11:02 신고
    @서울여행 모든 전투비행장을 불능으로 만들수는 없지만 f35a가 운용되는 전투비행장에 집중 공격은 가능하겠죠. 당연히 그렇게 해야하고.
  • 레벨 중사 1 MIG4 20.10.22 11:01 답글 신고
    수직 이착륙 능력이 있다고 육상의 좁은 공간(산악지형 등)에서 작전운영을 생각하셨다면

    완전히 오판이십니다... 그렇게 운영 할 수 없어요

    첫째가 날씨에 의한 제한이 극도로 많아지고, 둘째로 기지방호 측면에서입니다
  • 레벨 훈련병 이슈타르 20.10.22 13:01 답글 신고
    중국과 전쟁 혹은 일본하고 전쟁을 가정한다면 비행장 안전 문제보다 공중전에서 열세를 전제로 해야 하고 ,,해법에서 수직이착륙전투기의 도입이 아닌 하이엔드급 지대공 미사일 을 중점 강화시키는데에 노력해야 합니다

    F-35B가 그러면 그목적에 유일 해법이냐 하면 안그렇고 스웨덴공군은 비행장 파괴에 대비위해 단거리 이착륙 성능을 중시하여 비겐 같이 전투기에다 역추진장치를 붙여서 지네들 사용할 전투기를 만든니다 ..영국독일이탈리아 합작으로 개발한 토네이도 전투기에도 같은 장치가 들어갔지요

    비행장/공군기지 파괴미션 경우는 보통 재래식탄두의 무기로는 못 부순다고 평가를 내리는 실정이고(이유는 아주 단시간내 복구가 가능해서임) 고로 핵을 사용하여야만 공군기지를 완전 파괴가 되요

    중국이 미사일을 대거 퍼부워대어 우리군 공군기지 파괴시키므로서 공군이 마비 당하는 유사시 위험성은 준비가 다 되있습니다,,
    그러한 이유로 F-35B 도입 필요 이야기 하면 공군 출신들이 한귀로 듣구서 다른귀로 흘려버려요,,당연하게 번거로운 장치들이 안들어간 일반형 전투기들 전술기들이 아공군력 유지에다가 훨 더 유리하죠
  • 레벨 원사 3 헨젤과그랬때 20.10.22 14:03 답글 신고
    이슈타르님께서는 충분한 방공 미사일과 F-35A 확보를 선호 하시는 군요. 저도 여러가지를 감안하면 이게 제일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공군 활주로가 파괴되어 이착륙 불가시 적 항공전력을 방공 미사일로만 방어하는 것과 활주로 보수 인력 축차적 희생으로인한 활주로 복구 불가 상황 문제등이 우려되어 F-35B를 한번 생각해 보았습니다.
  • 레벨 훈련병 이슈타르 20.10.22 14:37 신고
    @헨젤과그랬때..사실은 우리가 남북한 사이 전쟁 을 가정 해도 지대공미사일 보강은 필수불가결이거든요..
    우리군은 북한하고 휴전선을 접경 하는데 수도가 휴전선 근처라서 지대공미사일로 즉각적 대공방어를 안하면 기습에 당하게되어 그냥 서울하늘로 적기가 날라드는 구좀니다

    추가로 우리 수도권 하고 가장 근처 중국 영토인 산둥반도도 지척간이라 대공방어 과제에서 고정익 전투기만 의존해서는 유사시에 아주 곤란해짐니다

    더우기 적공격기가 무유도 폭탄 투하식은 옛날 방식이구 오늘날에서는 각종미사일 유도탄을 애용하는데,,전술기로 적 발사 미사일을 요격은 보통 잘 안시키죠

    공군기지는 후방에 위치 하고해서..전술기가 작전 준비 마치고 이륙후 전장에 도달 시간이 제법 길어요..그전에 적 발사 미사일이 표적에 착탄이 됨니다(특히 대중국 전쟁 케이스 , 대북한 전쟁 상황등)

    우리 안보 상황은 항공력 구성에서 전술기의 비중을 줄여야할 팔자란게죠
    대중국 전쟁에서 공대지타격 미션도 같은 조건 입니다
  • 레벨 원사 3 헨젤과그랬때 20.10.22 13:58 답글 신고
    다들 재래식 탄두로는 활주로 파괴가 어렵다가 생각하시네요. 저는 중국이 전시에 자산 배분 문제이지 재래식 탄두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 CEP 문제
    DF21은 미국 항모에 쓴다고 해도 DF16 정도면 MIRV (탄두 3개), CEP 5m, 종말 회피기동 (중국주장)로 활주로 파괴에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관건은 우리 방공 미사일을 소모시키고 활주로를 파괴할 정도 수량의 미사일을 중국이 투입하냐 이죠.

    2. 활주로 긴급수리
    우리나라 15개 공항(군공항은 더 적죠.)은 공역이 작아 중국 위성으로 충분히 실시간 감시가 가능합니다. 활주로 긴급수리 시 즉각적으로 미사일 발사하면 수리 인력이 희생되거나 복구 즉시 파괴되면 그 시간 동안 우리 영공은 방공 미사일에만 의존 해야합니다.

    3.군산, 오산 공항 공격에 의한 미군 참전
    이정도 상황이면 중국이 미군 기지 먼저 공격할겁니다. 미군이 올때까지 버텨야 하는고 미군이 증원된다고 해도 DF21로 인해 미항공 모함은 전개가 쉽지 않습니다. 활주로가 파괴된 상황을 가정했을때 미공군 전개도 쉽지 않은 상황이구요.

    4. 중국 위협 MRBM대비 방공 미사일 충분한가?
    예전에 중국 미사일 CEP, 중국 MRBM 미사일 수량, 우리나라 공항수, 활주로 1개 파괴를 위한 필요 미사일수, 우리나라 방공 미사일수 및 요격율을 감안해 worst case 시뮬레이션한 자료를 봤었는데 많이 부족했었습니다. (지금 찾는데 안보이네요.)

    제가 너무 중국 미사일 위협을 과대평가하는지 모르겠습니다.
  • 레벨 훈련병 이슈타르 20.10.22 14:53 답글 신고
    우리군이 운용하는 총 공군기지수가 10개가 조금 넘고 전비단기지는 대략 9갬니다..헌데 모든 민간 공항이란게 전시에 징발이 되며 그외에도 비상 비행장이 구비 되잇습니다 그런데 숫자가 상당히 많습니다(40에서 50개임)
    평시 전비단의 전술기들은 전쟁 나기 직전에 타처로 분산 기동하게 되는걸로 알고 잇어요
    그 전비단 기지란게 말그대로 평시에만 운용하는 검니다
    군복무 하신분들 뭔말 인지 아실검니다..평시 주둔지,막사도 전시에는 사용 안합니다
    기지가 그런식 이동한다면 지나국이나 북한이 우리 공군기지로 미사일로 날리고해도 이미 비워진 상태란게죠..그렇게 해서 적이 유사시 우리공군기지에 대한 선제공격에다 대비 하는게죠

    수십개로 분산화 되있는한 적국이 누구라도 우리측 항공력을 마비 못시킴니다..수십개 비상 비행장도 불안하다시프면 더늘리면 되요
    늘리는건 실은 쉽습니다,,전국에 산재한 고속도로들를 개조하면 되거든요

    그리구,,,유사시 적이 발사하는 무기란데 아주 다종다양하며 탄도만만 가지고 공격이 아니고 ,,순항미사일류들 공대지 미사일류들 ,글구 북은 이러한 스탠더드한 미사일 대신에 방사포-유도형 버전을 전쟁중 날리고할검니다
    그런데 야들이 탄도탄 포함해서 다 요격이 가능한 대상 들이란게죠
    비행장에 대한 각종 보강 과 더블어 중간 요격체제 즉...우리군 건설 BMD체제가 막강한 역활 할거지요

    예전에도 쓴바 있지만 북조군의 방사포-유도형이란게 위성항법유도방식이라 전파 재밍에 용이 하게 무력화되어 이들을 손보는건 오히려 쉽습니다
    이북아그덜 경제상태로 보건데 저렴한 위성항법 체제 이외 여타 유도방식을 못 채용할거지요
  • 레벨 훈련병 이슈타르 20.10.22 15:18 답글 신고
    미중간 전쟁이 터져서 미공군 전투기들 폭격기들이 날라들어와 우리 공항이나 비행장을 작전기지 삼아 대중국 항공전 수행은 정부가 강력하게 반대하여 이를 못 사용하게 만들검니다 ,,,
    우리정부가 이를 성사 시키는한 지나국이 우리국토에다 미사일발사등 군사 공격할 이유가 생겨나지가 않죠
    중국이랑 싸울 생각보다 전쟁 자체를 예방 및 방지해야 지요
    그거가 최선이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의 보호 국토의 보전을 위해서 정부는 그래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미국측이 난리를 처도 절대 응해선 안됨니다
    미국은 일본내 비행장에서 이용으로도 지나국 본토에다가 항공폭격은 충분하게 되요,,굳이 우리가 미국에다 비행장을 내주지 않아도 됨니다

    최고 대안은 우리안보에 무관한 그러한 전쟁에 대해서 최대한 거부 /회피 하는 길이란검니다
  • 레벨 원사 3 헨젤과그랬때 20.10.22 17:31 신고
    @이슈타르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비상활주로는 많이 없어진줄 알았는데 아직 많네요. 미중전쟁 말씀 하신부분에는 적극 공감합니다.
  • 레벨 중사 1 MIG4 20.12.04 11:07 신고
    @이슈타르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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