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한국 해군의 경우 평택 2함대만 독자적으로 훈련할 경우
잠수함은 진해3함대에서 209급 2척, 214급 2척 추가 투입
P3CK 3대지원 받았다고 치고요
광게토급 구축함 2척, 초계함 3척, 참수리급은 논외, 윤영하급 논외,
1. P3CK 항공기 소나부이 투하후 탐색
2. 구축함의 소나로 탐색
3. 잠수함의 소나로 탐색
이정도 탐색 능력으로 2일동안 반경 몇킬로를 커버 가능할까요?
단 한대의 잠수함도 커버지역에서는 놓치지 않는다., 라는 단서와
한국해군이 보유한 최고 성능 소나일 경우에 말입니다,
둘, 209, 214급 잠수함이 림팩 훈련시 대단한 성과를 올렸다고 합니다
전 모의훈련상황이니 그런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까 하는 의아심이 드는게
실전이라면 어뢰 한발 발사하는 순간 거의 모든 대잠 소나가 발사장소로 집중되어
탐색후 격침 이라는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제가 잘못 알고 있었던게 수중11노트가 아니라 수상 11노트 였네요
수중 22노트 속도라면 핵잠에 비교할건 아니지만 그래도 준수한 속도네요,
저는 해군 출신이 아니지만 해상장비 운용시 20노트 정도 속도 배를 경험해본적이 있는데
의외로 속도감이 있었습니다,
아무튼 209급의 활약은 자랑스럽지만,
시간과 구역을 설정한 모의훈련이라면 209급을 지나치게 배려한게 아닌가???
하는 의아심에서 질문 드렸습니다,
그리고 대잠탐색을 할 때 수상함대와 잠수함을 같은 구역에 넣지 않습니다. 수중에서는 피아식별이 극히 어렵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수상함과 잠수함의 경비구역은 완전 다릅니다.
커버할 수 있는 면적이라..
초계기들이 교대로 출격해 DICASS 줄줄이 깔아놓으면 되려나요.. 수상함대는 대기하다 접촉물 발견하면 달려가구요. 그럼 상당한 면적을 커버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하지만 대잠전에는 100%가 없다고 합니다. 답변드리기 어렵네요.
그 밖에 제가 알기로 손원일급은 아직 림팩에 나간 적이 없습니다. 장보고급이 림팩에서 거둔 성과에 대해선 분명 말씀하신 한계점이 있습니다. 실전이었다면 그런 원양에서 재래식 잠수함이 수상함대를 추적하는건 사실상 불가능하죠. 하지만 반대로 수상함대 역시 이 구역에 잠수함이 있다는 걸 알고 훈련에 임한겁니다. 그러니까 쌤쌤이죠.
또한 디젤잠수함의 수중 최대속력은 '가능하다'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물 속에서 그 정도 속도로 달리는건 눈감고 고속도로 달리는거랑 같은 행위이고, 무엇보다 그렇게 달리면 배터리가 금방 방전되기 때문에 충전을 해야합니다. 자료에 따라선 그 정도 고속으로 항해하면 지속시간이 불과 2~3시간에 그친다고도 해요.
이 지점에서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는 것 중 하나가 AIP기관을 달았으면 물 속에서도 충전하면서 달릴 수 있는 것 아니냐는 것인데, AIP기관만으로는 그 정도 출력이 나오질 않습니다.
실제로 손원일급의 경우 1기의 디젤엔진과 2개의 연료전지 모듈을 탑재하는데, 디젤엔진의 출력은 3.12MW급인데 반해 연료전지의 출력은 120KW급입니다. 발전량의 급이 다르단 얘깁니다. 그래서 연료전지를 사용해 추진할 경우 그 속도는 4노트 안팎에 그친다고 하죠.
어려운 말씀이군요
이제까지 제가 소나의 성능을
너무 과신했네요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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