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복무시절 상황실 상황병 근무설때
액정화면에 펜으로 손글씨 써서 입력하고
암호화해서 주고받던 통신장비가 있었는데...
군시절 얘기하다 그런거 있었다하니
20년전에 군대에 그런게 어딨었냐고
구박 받아서..ㅠ
인터넷 검색해봐도 안나오는데...
영어 몇글자 + 88 이런 이름의 장비 였는데
혹시 기억하시는분 계신가요?
군복무시절 상황실 상황병 근무설때
액정화면에 펜으로 손글씨 써서 입력하고
암호화해서 주고받던 통신장비가 있었는데...
군시절 얘기하다 그런거 있었다하니
20년전에 군대에 그런게 어딨었냐고
구박 받아서..ㅠ
인터넷 검색해봐도 안나오는데...
영어 몇글자 + 88 이런 이름의 장비 였는데
혹시 기억하시는분 계신가요?
그거 저도 썼었는데
ads?? 뭐 이런거였던것 같습니다.
지금은 어떻게 상황 통신을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요즘은 당연히 디지털로 해서 정보 , 사진 , 파일 까지
보내겠죠 ?
아마 그 장비를 접한 사람이 그리 많지않아서 정보 찾는게 쉽지 않으실겁니다.
저 같은 경우는 수색대에서 근무하며 주둔지에 있을때는 수색/매복을 뛰기도 하고
주기적으로 GP에 투입되기도 했는데 GP에 투입되면 말씀하신 장비를 사용했었습니다.
GP라는곳이 외부와 차단되어 있기에 정보를 주고받는게 제한적인곳이라
매일매일 변화하는 암구어를 전달받는 수단으로 사용했었죠.
"오늘의 암구어는 ㅇㅇㅇ / ㅇㅇㅇ 입니다" 등의 전화통화로 주고받을수는 없는것이기에
항상 전화로 "암구어 보내드릴께요~~" 하고 상위부대 상황병이 연락을 주면
무전기를 켜서 해당 장비로 암호화된 통신을 주고 받았었죠.
그 수많은 부대가 동일한 암구어를 한번에 전달받아 사용한다는점을 생각해보면
무슨 단체 카톡방에서 공지하는것도 아닌 이상.
위와같은 장비를 사용한다는걸 다들 짐작할수 있을텐데~ ㅎㅎ
그 암호화 통신장비 이외에도, 장기간 적지종심 작전을 펼칠때 밧데리 공급을 위한
태양광 충전 패널이나, 비트나 밤에 사용하기 위한 손으로 돌려 발전시키는 수동발전기.
무전기를 등에 메고 있을때 주파수 변경등을 편하게 하기위한 유선 리모컨등등. 참 많은 통신장비를 사용했었죠.
20년전에 그런게 어디있냐라고 해도.
20년 전이라 해봤자 2002년 월드컵 때입니다.
이미 핸드폰으로 사진찍고 다니던 시절이고, 군대에서는 야시경. 레이져측정기 등등 많은 장비를 사용할때입죠
제기억으로는 숫자가 88 이었던거 같은데 이건 95 이네요..
제기억이 잘못된건지 다른 모델인건지..;;
56사 219연대 통신입니다
나름 보안장비입니다
P-77에 연결 문자송신 ㅎ
팩스비화기 코드입력 #1212## 시작~^^
P999K
옛기억 나게 해줘서 고맙네유 ㅋ
교환장비 sb22,
99군번인데.. spider장비 수리병이였죠 ㅎ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