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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벨 훈련병 이슈타르 20.11.09 01:54 답글 신고
    군국주의나 침략주의사상이나 그말이 그말인데 근대에 들어와서나 이 용어가 부정적으로 쓰이지 근세기 이전시절에는 가치 중립적 였다고 말할수가 있져
    군국주의가 특별한게 아니고 살아남기위한 투쟁의 결과로 사회구조적으로나 삶의 방편으로나 그같은 길로 걸어간 집단이 대표적인게 여진족들 몽골족들,,흉노 선비족들로 일컬어지는 북방 유목민족들인데(단 여진족만 유목생활은 안했음)...
    전근대 이전에는 이들이 바로 우리 대륙 진출로인 북측에 자리 잡고 유러시아를 호령하고 각지로 정복 전쟁 벌이고하던 무적을 자랑하며 절대강자로 군림하고하여 온지라 우리조상들이 아무리 힘을 길러본들,,,설사 초인적인 노력을 기울인다 해도 그들을 이기구서 영토 확장 를 해낼수가 없엇던 것입니다
    한마디로 입지에서 최악의 자리가 바로 한반도 였던점이구,,그래서 우리 조상의 역사가 영토상으로 사실은 좀 초라하고 할수밖에 없던 원천적 이유로 작용햇다고 봐야 겠지여
  • 레벨 중장 블키 20.11.09 15:22 답글 신고
    전 이렇게 봅니다. 100% 성리학 때문입니다.

    초기 정도전이 조선의 기틀을 마련할땐 그렇지 않았거든요 왕권을 신하가 견제하고 신하를 왕이 견제하고 모든건 법전의 기초하에 다스리게 하였는데.

    문종 그후에 여인천하라는 드라머처럼 외척과 탐관 오리와 같은 사람들때문에 어린왕 그리고 여러 정변으로 왕권이 몰락하게 되어 제대로 된 신하들을 견제하지 못하게 되자

    그들이 성리학을 내세워 신 귀족인 사대부를 만들게 되고 그들이 내세운 성리학에서 유학을 기본으로 삼고

    종교 자체를 유교로 국민의 삶의 기본을 바꿔버리게 되죠. 이게 조선를 우물한 개구리로 만들어 버리게 되었다고 봅니다.

    그냥 유교가 아닌 사대부의 기득권을 지키기위한 변질된 유교로 노비와 양반의 계층을 만들고

    양반은 유교를 해석하는 요즘말로보자면 기독교의 목사와 같은 신성한것으로 규정해버리고

    기술자와 같은 실학자들을 양인이라 하여 천대하게 되니 이게 가장 본질적인 문제입니다.
  • 레벨 대위 3 청석1 20.11.10 21:12 답글 신고
    다 맞는 말씀으로 보입니다
    근본적인건 세종때 태종사후 3년만에종부법을 종모법으로 바꿔버려 병역의무를 지게할 인원을 갈수록 축소하게 만든게 가장 큰 원인 입니다
    그법을 바꾸지 않는한 언젠간 망할나라였고 선조는 시기적절하게 그때를 만난겁니다

    세조의 경우도 공신들의 힘을 다시 키워주어 왕권은 언제나 신하들에게 눌려져 있었던 나라가 조선 입니다
  • 레벨 대위 3 청석1 20.11.10 21:14 답글 신고
    세종때 김종서가 육진을 개척할때도 여진족을 흡수해서 도축을 맡겨 백정이라 천시했죠
    신분에 따라 능력을 발휘할수 없는 나라는 멸망의 길로 가는게 역사입니다
  • 레벨 소령 1 누가기침소리를내었는가 20.11.11 02:11 답글 신고
    그런데 당시 조선입장에서 정벌할 수 있는 나라가 있었나요?? 조선은 명나라를 사대국으로서 섬겼습니다. 이말인즉슨 명나라만을 상국으로 섬기며 독자적인 외교와 정벌은 하지 않는다는 의미와 마찮가지입니다.

    덕분에 조선은 명나라와의 전쟁을 피할 수 있었지만 대신 독자적인 외교능력과 해외진출 역시 포기한거나 마찮가지였죠. 그러니 그러한 당시의 동아시아의 국제정세 속에서 조선이 독자적으로 만주나 일본을 정벌하는건 불가능했습니다. 그렇게 200년을 살다보니 자연스럽게 자질구레한 북방 이민족들의 침입을 막는 수준에서 평화유지가 가능했고 안보능력과 군사력이 감소하게 된겁니다.

    또 물질적 풍요를 중요시하게 여기지 않고 검소하게 사는걸 미덕으로 생각하는 풍습 때뭄에 해외진출이나 무역 등도 생각도 안하게 되고 결국은 우물안 개구리처런 살게 되지요. 애시당초 조선은 이성계의 위화도 회군으로 건국된 나라이며 건국초기 요동정벌을 주장한 정도전 역시 이방원에 의해 살해된 나라입니다. 진취적인 해외진출하고는 태생적으로 거리가 있었죠 ㅋ

    근데 이걸 꼭 뭐라고만 할 수 없었던게 이 덕분에 조선이 200년간 큰 전쟁없이 평화를 누리거든요 ㅋ 200년이면 사실 굉장히 긴 평화기간이긴 합니다.

    조선과 달리 중국에 자주적으로 맞섰던 고려가 금나라 요나라와 수차례 전쟁을 하다가 결국은 원나라에 의해서 100년간 국토가 유린당하고 나서 건국된 조선이라 처음부터 중국에 맞서지 않는 외교노선을 취한 것이 어찌보면 당연한 걸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고요.

    그리고 조선이 일본에 망해서 꼭 실패한 역사로 단정할 필요는 없는게 조선은 나름 500년 이상 유지된 유구한 역사를 가진 나라이며 그 와중에 한글과 같은 독자적인 문화를 만들어낸 나라입니다. 그리고 어차피 19세기 말이나 20세기 초는 대부분의 아시아 아프리카 국가들이 제국주의 열강들의 식민지가 되거나 합병되었던 시기입니다. 저 큰 인도조차 수백년간 영국의 지배를 받았고 수천년간 독자적인 문화를 가지고 살았던 아메리칸 인디언들은 사실상 멸종한것, 그리고 대부분의 아프리카인들이 수백년간 노예에 가깝게 산걸 생각해보면 우리가 일제에 의해서 36년간 치욕을 당했다고 해서 조선왕조 500년이 꼭 실패했다고 보긴 어렵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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