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2020년 우리나라는 세계군사력 순위에서 6위에 랭킹 되었었습니다.

1년이 지난 요즘, 우리나라 군사력 순위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요?

미국 군사력 평가기관 ‘#글로벌파이어파워(GFP)’는 지난 16일, ‘2021년 세계군사력 순위 보고서’를 발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GFP는 우리나라 군사력 순위를 지난해와 동일한 6위에 랭킹시켰죠.

2021년 세계군사력 순위도 크게 변하지 않은 순서로 랭킹시켰습니다.

핵전력을 반영하지 않고 인구, 병력, 무기 등 전력과 함께 국방비, 전략물자 보유량 등 48개 항목만을 반영한 수치죠.

쉽게 말하자면 완벽하게 객관적인 등수는 아니라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세계군사력 순위 10위부터 1위까지를 ‘GFP에서 공개한 데이터(차이가 있을 수 있음)’ 내용으로 살펴보겠습니다.

군사력 순위 10위는 인도와 국경문제 등으로 잦은 분쟁과 전투를 벌이고 있지만 인도군보다 못한 전력을 보유했을 것이란 평가에도 승전보를 알렸던 ‘#파키스탄(핵무기 보유국)’입니다.

파키스탄군은 약 65만 명의 상비군과 약 55만 명의 예비군, 2,680대의 전차를 보유하고 있고 JF-17 전투기 85대와 F-16 전투기 76대를 주력으로 총 357대의 전투기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중국제 ‘ZDK-03’와 스웨덴제 ‘SAAB-2000’ 조기경보관제기를 보유하는 등 다른 개발도상국들보다 상대적으로 강한 공군력을 보유하고 있죠.

해군은 영국에서 인수 받은 구형 호위함들과 미해군에서 퇴역한 호위함 1척, 중국산 장웨이 2급의 개량형 4척을 운용중입니다.

여기에 러시아산 지원함 2척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파키스탄 전역에서 활동중입니다.

또한, 파키스탄은 미사일 강국으로 인도 전역에 자신들이 보유한 미사일로 타격할 수 있습니다.

군사력 순위 9위는 무기시장의 큰손이 되어 가고 있으며 최신형 전투기 도입과 신형 항공모함 2척을 건조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남미의 맏형 ‘#브라질’입니다.

브라질군은 약 33만 명의 상비군과 약 134만 명의 예비역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차 439대를 운용하며 남미 막강화력을 자랑하죠.

브라질 공군도 남미에서 가장 강한 공군력을 보유했다고 알려졌는데요.

2014년 10월 말, 스웨덴 사브의 ‘그리펜NG’를 54억 달러(약 6조4천억 원)에 계약하며 총 36대를 구입하는데 서명하죠.

그리펜NG는 중거리 공대공 전투능력을 갖춘 전투기로 인정받은 전투기입니다.

해군의 경우 ‘대서양 연안 심해유전과 아마존 자원 보호 목적’이라는 이유로 기존 운용하던 ‘상파울로 항공모함’을 퇴역시키고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하는 새로운 항공모함 건조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또한 매년 국방비 증액과 함께 미국과의 군사협력 확대를 ‘일방적으로 요구’하고 있죠.

군사력 순위 8위는 전투함과 항공모함의 설계, 군사 장비 분야에서부터 전략과 전술, 복무수칙 등 시스템적인 분야까지 전 세계 해군에 지대한 영향을 준 ‘#영국(핵무기 보유국)’입니다.

영국군은 약 19만 명의 상비군과 약 8만 명의 예비군이 있으며, 전차 109대와 119대의 전투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2017년과 2019년에는 만재 배수량 70,600톤 규모의 영국 해군의 항공모함 2척이 웅장한 모습으로 세상에 공개됐습니다.

‘퀸 엘리자베스(HMS Queen Elizabeth)함’과 ‘프린스 오브 웨일스(HMS Prince of Wales)’함이 바로 그 주인공이죠.

영국은 육해공군 중 해군에 상당한 몰빵식 전력을 구축하며 국방력을 증강시키고 있습니다.

하지만 안타까운 것은 고령화와 경제난으로 인해 병력이 부족한 상태이고 모병제를 확대하여 추가병력을 모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죠.

이런 문제에 대응하고자 2020년 ‘닉 카터 영국군 참모총장’이 한 채널 TV인터뷰에서 2030년대엔 영국군 4분의 1에 해당하는 3만 ‘로봇병사’가 인간병사를 대신할 거라 하였습니다.

영국정부가 이전에 약속했던 5년 간의 통합방위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죠.

군사력 순위 7위는 세계무기 판매국 4위라는 영광과 육/해/공군의 균형이 잘 유지되고 있으며 냉전시대 미국과 소련 외 제3의 독자노선을 걸었던 ‘#프랑스(핵무기 보유국)’입니다.

프랑스군은 약 27만 명의 상비군과 약 3만 명의 예비군이 있으며, 전차 406대를 보유했고 269대의 전투기를 운용하고 있죠.

세계에서 미국과 함께 핵추진 항공모함(샤를드골함 4만톤급)을 운용하며 해상강국으로도 영향력을 펼치고 있습니다.

샤를드골 항모의 함재기는 라팔, 쉬페르 에탕다르, E-2C 호크아이, SA365 돌핀 헬기 등이 실려 있죠.

2015년 ‘파리 테러’ 발생 직후, 프랑스는 즉각적인 공습을 통해 이슬람국가(IS)에 대한 응징을 가하고 IS와의 전쟁을 선포했었죠.

프랑스군은 이슬람국가에 대해 응징하기 위해 샤를드골함에서 라팔 전투기와 미라지 전투기가 공습에 참가하는 등 프랑스의 저력을 확인시켜주기도 했습니다.

군사력 순위 6위는 동아시아의 ‘4마리 용’에서 이제는 전세계의 ‘10마리 용’으로 커버린 육군전력 최강자 중 하나이며 머지않아 세상을 호령하게 될 자랑스러운 우리나라 ‘#대한민국’입니다.

국군은 약 60만 명의 상비군과 약 310만 명의 예비군이 있으며, 전차 2,600대와 402대의 전투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동아시아 최강 기동단을 보유했으며, 스텔스 전폭기를 보유하게 된 공군의 전력은 이전보다 상승한 모습입니다.

또한 2030년 전력화를 목표로 개발중인 경항공모함과 6천톤급 이지스함 6척 그리고 차기잠수함의 조합은 모두가 걱정하는 항모전단을 구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방산비리 없이 믿고 기대하는 우리나라 국군전력의 상승을 응원합니다.

군사력 순위 5위는 전쟁할 수 있는 군대로 재탄생하며, 재례식 무기에 의존하지 않고 첨단무기 확보에 예산을 아낌없이 쓰고 있는 전범국가 섬나라 ‘#일본’입니다.

일본 자위대는 약 25만 명의 상비군과 약 5만 명의 예비군이 있으며, 전차 1,004대와 256대의 전투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군사력 순위 4위는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 저지를 위해 미국의 핵심지로 인정받고 있으나 육군 장비 중 68%는 너무 낡아 공식적으로 ‘종이호랑이’ 취급을 받고 있는 ‘#인도(핵무기 보유국)’입니다.

인도군은 약 140만 명의 상비군과 약 115만 명의 예비군이 있으며, 전차 4,730대와 542대의 전투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군사력 순위 3위는 2049년까지 미국 이상의 군사력 보유 추진하며, 재래식 탄도미사일과 순항미사일, 통합된 방공체계 분야에서는 미국의 수준을 상회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중국(핵무기 보유국)’입니다.

중공군은 약 218만 명의 상비군과 약 51만 명의 예비군이 있으며, 전차 3,205대와 약 1,200대의 전투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빠른 경제성장을 통한 엄청난 돈을 바탕으로 무기를 찍어내듯이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향후 전망에는 머지않아 미국을 뛰어넘는 경제국가가 된다고 하죠.

미국과 러시아의 무기를 복사하듯 만들고 있는 중국산 무기들이 얼마나 진보될지 두려워만 집니다.

군사력 순위 2위는 미국과 군사 경쟁을 했었던 냉전시대, 구소련의 주요 군사력을 이어받아 유럽 전체의 군사력과 비슷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러시아(핵무기 보유국)’입니다.

러시아군은 약 100만 명의 상비군과 약 200만 명의 예비군이 있으며, 전차 약 13,000대와 789대의 전투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소비에트 연방(줄여서 소련) 시대에는 미국과 대적할 만큼 강력한 군사력을 보유했지만 소련의 붕괴 이후, 어려운 경제력 때문에 이제는 미국만큼의 군사력을 지니지 못했죠.

하지만 예전 보유했던 무기들은 아직도 어마어마하답니다.

특히 핵폭탄은 미국보다 더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혹시 전쟁에서 러시아가 자국 땅에서 밀린다면 상상도 하기 싫은 최악의 상황이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군사력 순위 1위는 웬만한 중소국가들의 군사력보다 강한 항공모함을 무려 1척도 아닌 10척이나 운용하고 있는 천조국 ‘#미국(핵무기 보유국)’입니다.

미국군은 140만 명의 상비군과 84만 명의 예비군이 있으며, 전차 약 6,100대와 약 1,956대의 전투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미국에 대한 별다른 코멘트는 없어도 모두 동의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특별한 설명을 붙이지 않겠습니다.

그냥 세계최강국가로 인정해버리면 될 듯합니다.